백만년만에 영화를 보고 식사를 하기 위하여 조방앞으로 나왔는데..
마침 4째 공휴일이라 그런지 많은 식당들이 휴무네요..
많은 식당에서 사장님들이 동양화에 열심이시더라는...
빗속에서 범일동 인근을 배회하다 간만에 조방숯불갈비에 들렀습니다~
* 입구입니다..
* 성실모범음식점입니다... 환영합니다...ㅋ
* 메뉴판.. 먼저 돼지갈비 기본(3인분)으로 시작합니다...
* 냉장고에 뭔가 덕지덕지 붙어있지요..
* 요점만 땡겨보면..ㅋㅋ
주문하실때 식성에 따라 살코기만 주문하시던지, 아니면 비계 정도를 주문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집은 인심이 좋기 때문에 식사를 잘 생각해보고 시켜야 된다는..ㅋㅋ
* 양념장..
* 고추,마늘 그리고 영원한 파트너 쌈장...
* 무..
* 파무침.. 미리 여유있게 한 접시 더 챙겨주십니다..
* 샐러드...
* 쌈... 요즘 가격이 착해졌어요..ㅋㅋ
* 고구마 맛탕...
* 아주 달콤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매력적이지요? ㅋㅋ
* 기본찬 3종 세트(시금치, 오징어 젓갈, 갈치)
* 이집의 별미 양념게장... 정말 맛납니다... 리필 필수...ㅋㅋ
* 척척 치댄 배추김치...
* 3인분 나왔습니다... 저는 비계 적당히 있는 갈비로 시켰습니다...
* 지글지글 구워봅시다...ㅋㅋ
* 가위와 집게 신공입니다..
* 양념장에 찍어서...
* 쌈에 싸서 한입...ㅋ
* 입가심으로 맥주도 한잔 하구요..
* 파무침과 함께 뒹굴어...
* 계란후라이... 이집만의 별미지요...ㅋㅋ
* 살코기도 맛나지만 역시 돼지고기는 비계가 좀 들어가야...ㅋㅋ
* 추가 2인분... 양이 많아요~
* 뼈에 붙어 있는 요 부위가 맛난 부분이죠...ㅋ 뜯어먹는 재미가 솔솔...
* 된장하나랑 공기밥 하나를 시켰습니다... 공기밥은 촬영을 못했지만 푸짐한 고봉밥입니다...
그리고 저 푸짐한 된장찌게를 보세요~
* 불위에 올려 보글보글...쫄여가면서 먹어야 제맛입니다..ㅋㅋ
* 된장에서 나온 해물들.. 속이 꽉찬 게가 한마리에 조개, 호박, 고추, 두부 등 재료에도 충실한 된장입니다..
* 이집의 마무리는 서비스로 주시는 사이다와 요구르트....
정말 푸짐하지 않나요? ㅋㅋ
제가 이집을 알고 출입한지 15년이 넘었고
성실모법업소 현판을 보면 20년 이상된 업소라고 되어 있으니 내공있는 집이 맞겠지요?
최근에는 자주 들리지 못했지만 예전에는 돼지갈비 생각이 나면 자주 들렀었지요~..
아주 오랫만에 들리니 그 맛과 그 정 또한 각별하네요~
삼겹살도 취급을 하지만 많은 손님들이 돼지갈비를 주문하십니다...
양도 푸짐하고 반찬 한가지 한가지 맛이 좋습니다..
특히 간장게장과 된장, 고구마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데요..
간장게장과 고구마는 리필도 많이 하시고 따로 부탁해서 싸가지고도 가신답니다..
돼지고기도 국내산 좋은 고기만 사용하시구요..
식성에 따라 살코기, 비계 정도를 선택할수 있으니 그점도 참 좋은것 같아요~
아주머니들이 바쁘신 중에도 불판도 바로 갈아주시는 등 친절하시구요~
마무리로 주시는 요구르트 하나에도 정이 넘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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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저도 이집 단골이었어요 요근래 바빠서 못가봤는데 백김치대신 쌈무가 이제 나오는군요. 근데 계란은 언제부터 나온건가요? 이건 처음 봤네요; 하튼 이집 짱 맛있어요~ 아 그리고.... 다녀왔소 맛집후기로 옮기셔야 할지도.... 전에 소개글이 한번 올라왔던 곳이거든요;
감사합니다~
돼지갈비 아주 맛나 보여요 ^&^
예 드실만 하실겁니다~
저는 이집 20년 넘은 단골입니다..옆에 진시장 상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죠...
맞은편에 백제삼계탕도 엄청 오래된곳입니다...30년 넘는 내공은 자랑하는 삼계탕집이죠
백제삼계탕은 사장님이 좀 변경되셨죠? 이쪽에 맛난집들이 좀 있지요~
흐흐흐 감사합니다 침이 넘 흐르네요 ^^
저두 돼지갈비 땡기면 가끔 갑니다...
아침 먹고 출근했는데도...넘흐 땡기네요....^^
다른 것도 맛있지만..ㅋ 저는 저 양념게장 완전 좋아한다는.. 안 간지 꽤 되었는데.. 함 들러봐야겠어요..^^
우리집 둘째 아들 엊저녁에 '어머니, 여기 멀어요 함 갑시다' 하던데요
돼지고기 구경 안해본지 어언~~점점점...
이집 제가 쉬는 월요일에 휴무일이고 저녁은 10시면 문을 닫아서 자주 갈수가 없는집이예요.....범일동에 근무할때 자주 갔었는데...된장도 해물된장이고...쩝쩝...
흠냐 현재 시간 10시 40분 쐬주한잔에 돼지갈비 땡기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