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수척해져가는 제 몸을...
꿈꿔봅니다.
20대때는 새벽에 일어나 수영에다 스퀴시에다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불혹을 앞둔 서른 아홉의 나이에
늘어가는 건 몸무게요 게으름 뿐이옵니다.
지난 주말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을 들렀는데
유명 메이커의 스커트를 단돈 2,500원 판매하더라구요.
딱 내 스타일이었는데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습니다.
왜냐구요?
낑겨서요...흑흑
이 살을 어찌 해야할런지!? ㅋㅋ
!늘행복!^.~
카페 게시글
끝말잇기
수척해져가는 내 몸 (몸) ㅎㅎ
명수기
추천 0
조회 67
07.03.15 09:03
댓글 10
다음검색
첫댓글 어이...갑장친구....어느 날 "마리아~~나의 마리아~~"라고 외치며 변신 짠 하고 나타 나는 건 아니겠지? ㅋㅋㅋ
ㅋㅋ 변신녀! 지향하는 바요~ ㅎㅎ
나 한테 낑기는 스카트..명수기님헌테 맞을까? 아이고..나도 몇일 굶어야 입을 수 있던디...글구 나이가 옷을 입는다고 안혀요. 그래야 옷장사도 밥 먹고 살지...ㅎㅎㅎ
ㅎㅎ 지가 따블 쎄븐 사이즈랍니당
우짤꼬 ^^ 아까비 이천오백짜리 날아가버린 스카트 .... 봄기운 받아서 부지런히 운동하면 되겠지요 나이 먹으면 적당히 지방층이 있어야 보기 좋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요즘 밤늦게 한강변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성공하자!
아이구 ~~ 살도 연륜이려니 ~~ 하고... 냅둬유^^ 싸이즈 좀더 큰걸로 고르면되지 ㅎㅎ
오우! 날씬한 후리릭언냐의 여유!!!! ㅎ ㅎ ㅎ 문제는 빅싸이즈엔 "딱 내스타일"이 생각처럼 많지않다는 거이 문제지....ㅠ.ㅠ
난 맹수기 낭자의 탱글탱글한 싱싱한 얼굴이 이쁘기만 하던데^^
음...싸이즈.....여자의 인생과 싸이즈의 변천사에 대해서 심오하게 이야기 해볼필요하 있기는 해~!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