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교회라는 공동체로 출발하였습니다.
각자 구도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합과 일치가 중요했습니다.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일은 교회의
정체성을 지키고 복음의 본질을 유지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경전화의 길, 즉 정경을 채택하는 길과 교리화의 길,
즉 신앙의 표준이 되는 내용을 교의로 정리하는 길을 갔습니다.
종교가 전하고자 하는 신앙의 핵심이 교리화 되거나 신조나 '소요리문답'처럼
단순하게 정리될수록, 후세와 다른 세계로 전달되기 쉽습니다.
그 결과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세계 종교로 자리잡았지만, 해석의 차이 때문에
수많은 이단 논쟁을 가져왔고 초대교회의 생명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2천년 교회사는 시대 상황과 사상적 도전을 겪으면서
복음의 진리를 해석하고 발전시켜 온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신교는 천주교에 비해 많은 교단으로 분열되면서 교파와 신학이
다양하다 보니 이단이나 사이비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국의 근본주의 신학에 영향을 받은 한국 장로교단은 다른 교단이나 외국의 어떤 교계보다
많은 이단 논쟁을 하게 되었고, 사회적으로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마지막 문장은 특정 교계를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있기에 항의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
다음에 계속......
첫댓글 예수 이후 교회는 "예수믿음과 계명을 지키는 자"
십자가 걸고 지어진 형식적 건물은 모이는 장소일 뿐입니다
일요일이 쉬는 날이라 일요일에 모여 예배를 들였을 뿐이지,
특정날에 십자가 건물에 출석해서 예베 드리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이스라엘 민족처럼 형식과 유전과 전통을 따라 섞인 복음으로 짐승을 따르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미 모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아! 네. 옳은 말씀이십니다.
@연합
기독교는
"그 결과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세계 종교로 자리잡았지만, 해석의 차이 때문에
수많은 이단 논쟁을 가져왔고 초대교회의 생명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글에 적극 동의합니다.
초대교회의 생명력있는 신앙사상을 상실한 것은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난 것입니다!
@아가페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