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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맨의 잠깐 수다
무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손발로 상대를 세게 치는 타격기, 상대를 잡고 균형을 잃게 만들고 땅에 넘어지게 한후 조르기 기술로 항복을 받아내는 종류, 상대의 관절을 꺽어 꼼작못하게 만드는 관절기,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무기술, 독을 사용하는 방법, 심리전, 등등.....
왼쪽에서 부터 차례대로 입식 타격기, 관절기, 무기술
살사에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LA풍이 있고 뉴욕풍이 있고, 쿠바풍이 있고 기타 온갖 스타일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무술, 살사강사들을 경험해 왔습니다. 한국, 캐나다, 유럽에서..... 그런데 재미난 점은 많은 무술, 살사강사들이 다른 스타일의 무술, 다른 스타일의 살사를 업신여기거나 자신의 무술, 살사스타일이 제일이라고 말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안 그런 강사들도 있지만.....겉으로는.....^^;
그래서 해당 도장에 가면 시키는 것만 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가지에 관심이 많고 다 두루두루 경험해 봤기 때문에 파트너와 연습중에 예를 들면 카라데 도장에서 주먹공격, 킥공격중에 상대의 팔이나 발을 잡으면 충동적으로 관절을 꺽고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또한 이걸 실제로 하면 파트너도 " 어 이게 괜찮은데 나도 좀 가르켜줘!" 이렇게 나옵니다. 하지만 무술강사가 이걸 보게되면 화를 냅니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여기는 카라데 도장이야. 신성한(?) 카라테 도장에서 레스링을 하다니...."
살사class에 가도 마찬가집니다. 반드시 강사가 가르쳐 준 것만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다른 학원에서 배워온 현란한 기술을 수업중에 하기라도 하면 화를 내고 주위를 주고 계속 반복되면 조용히 불러 "더이상 여기에 나오지 마세요. 수업에 방해됩니다."......
입장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술, 살사스승의 입장에서는 수련생이 엉뚱한 다른 기술을 펼치면 당황합니다. 전체 수련생들의 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다들 신기해서 처다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련자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기존의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로이 배운것을 결합하여 훈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응용력이 향상되고 싸움기술, 댄스기술의 향상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승앞에서 하다간 특히 수업중에 하다간 쫓겨날수도 있습니다.
제가 유럽에서 살았을때 영춘권도장과 일본닌자무술도장 두군데를 동시에 다녔습니다. 관장들과도 좋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제가 다른 도장에서 다른 무술을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니 절 박대하기 시작하더군요. 이둘은 적대관계에 있었습니다. 인근 군부대의 무술훈련을 책임지는 자리와 유명정치인의 경호책임자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관계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미움을 받고 이 두도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다른 무술을 배우러 다니고 있다는 말만으로도 안면을 싹 바꾸더군요.
이런 예가 더욱 살벌한 경우는 종교입니다. 교회에 가서 사람들한테 "나 요즘 힌두교에 관심이 있어서 집근처에 있는 힌두교 사원축제때 방문해볼 생각이야"라고 말하면 바로 찍힙니다. 초대안해줍니다. ^ ^ 모든 종교가 사람들의 영적인 면을 다루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데 도움을 주지만 현실은 살벌합니다. ^ ^; 또한 종교가 없어도 영적이며 삶의 의미와 목적을 스스로 깨달아 살아가는 사람도 분명 존재합니다(스스로 척척척형).
어쨌든 어떤 무술이든, 살사댄스이든, 종교이든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으리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무술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한 무술기술만 가지고 싸움의 지존이 될수는 없습니다. 각각의 무술은 장점과 함께 단점을 동시에 지닐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여러 다양한 무술을 두루두루 이해하는 것이 싸움에 있어서는 유리할 것입니다. 절권도를 창시한 이소령이 자신의 영춘권 스승인 엽문과 사형들로부터 미움을 받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소령은 스승인 엽문에게는 배신자입니다. 영춘권을 떠받들지는 않고 엉뚱하게 레스링, 일본무술의 관절기, 무기술 등등을 조합/결합해서 '절권도'라는 새로운 무술체계를 만들어 냈으니 말이죠. 배신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죠.
살사댄스도 마찬가지여서 각 스타일 별로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어떤 스타일은 멋있게 보이기는 하지만 공간을 많이 요구하여 좁은 살사클럽에 가서 즐기기에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어떤 스타일은 멋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좁은 장소에서도 즐길수 있고 쉽게 배울수 있는 장점이 있을수 있습니다. 어떤 스타일은 현란하고 멋있고 재밌는데 속도와 스핀이 빨라서 자칫 춤을 추는 사람자신과 주변사람들에게 위험할수 있습니다. 옆에서 살사추던 사람의 팔꿈치에 맞아 코깨진 사람 여럿 보았습니다. ^ ^ 속도와 스핀이 증가하면 재미와 함께 위험도 증가합니다. 별로 멋있거나 현란하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한 장점이 있는 살사 스타일도 있습니다. 제가 현재 좋아하는 스타일이죠. 나이가 많아질수록 '안전'이 가장 중요해 지더군요. '재미', '짜릿함', '모험'등등은 젊었을때 좋아했었는데.....투자쪽으로도 젊었을때는 투기(speculation)적인 성향이 강했는데 나이가 드니 안정(stability)적인 성향으로 많이 바뀌게 되고요....
종교에 관해서는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말해봐야 욕만 먹을 테니까.... ^ ^ 종교, 정치, 역사문제에 관해서는 철저한 중립이 장수의 비결입니다. 아무말 안하면 적어도 미움은 받지 않습니다.^ ^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을 경계하고 미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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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식을 발견하기 위해 항상 원칙은 변하지 않는 가운데 연습(훈련/반복)규칙을 계속 창의적으로 만들어 보고 시도해 보고 하면서 나에게 잘 맞는 방식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여러 다른 영어학습법에 관한 책들을 보면
"쭉 읽어야 합니다. 절대로 멈춰서 사전을 찾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의미도 모른채 읽어봐야 소용없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찾으면 바로 사전을 찾으세요"
"말하기 전에 많이 들어야 합니다."
"한번 들으면 10번 이상 말하십시요"
"반드시 영영사전을 찾아 해당 의미를 영어로 파악해야 합니다."
"시간이 그렇게 많습니까? 영영사전은 사치입니다. 그냥 영한사전으로 뜻을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천천히 읽어야 합니다"
"빠르게 읽어야 합니다"
등등등 서로 상충되는 주장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모든 주장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고 철학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이유와 철학들이 지나치게 일반화된다는 점인데... 이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은 획일적인 정형화된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학습자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이것 저것 다양하게 훈련방식을 변화시켜 나가면서 영어를 습득하는 것을 충고합니다.
영어책 한페이지를 읽을때 어떤 방식으로 읽는 것이 좋을까요?
-한문장을 50번씩 소리내어 읽는 것이 좋을 까요? 아니면
-한페이지 전체를 소리내어 쭉 읽기를 50번 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과적으로 읽은 분량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전자를 행했을 때는 발음과 억약의 교정/수정, 소리발생-의미인지-감각체험의 동기화(synchronize)에 효율이 좋을 것입니다.
후자를 행했을 경우에는 머리 뇌세포에 다른 성질의 자극과 적절한 스트레스 가함으로써 우리뇌가 더 빨리 물리적인 성질을 변화시켜 영어를 모국어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때문에 어느 한 방법이 다른 쪽보다 더 우월하거나 뛰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 서로 달라 보이는 방식을 모두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비율과 정도를 스스로 찾아 실천하면 됩니다. 영어습득이 계속진행되면서 처음에는 전자가 우세하다가 시간이 가면서 후자가 우세해지는 것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50번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20번만 읽어도 되고, 10번, 5번, 2번, 1번만 읽어도 충분해 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이제는 소리내어 읽을 필요자체가 없게 되는 때가 올것입니다. 그냥 눈으로만 읽어도 충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때는 조용한 도서관에서 영어습득을 해도 됩니다. 그러다가 오래동안 영어습득에 게을러져서 말이 어눌해지고 유창함이 무뎌지는 것 같으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 10번, 20번 50번씩 읽으면 됩니다.
그럼 영어책을 빠르게 읽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천천히 읽는 것이 좋을까요?
정답은 다양한 속도로 (저속,중속, 고속)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읽는 속도에 따라 머리속에 가해지는 자극의 종류와 성질이 다릅니다.
저속으로 읽으면 발음과 억약의 교정/수정, 소리발생-의미인지-감각체험의 동기화(synchronize)를 이루는데 적절한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고속으로 읽으면 유창함과 언어적 실전감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속으로 읽는 이유은 저속과 고속의 중간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저속에서 발음과 억약의 교정/수정, 소리발생-의미인지-감각체험의 동기화(synchronize)가 잘 되었는데 고속에서는 이게 잘 안될수 있습니다. 그럼 중속으로 하면 됩니다. 중속으로 되면 이제 고속으로 해도 무난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저속에서 고속으로 바뀌면 별의별 소리현상이 다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연음, 소리가 탈락되거나 잘 안들리는 현상, 간섭현상, 발음이 변하는 현상등등).
이렇게 다양한 속도로 소리내어 읽는 훈련을 통해 이 모두를 이해하고 해결하게 됩니다. 말하지 않고 듣기만 한다고 그걸 간파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물론 그럴수도 있지만 더 효율적인 방법은 많이 듣기도 하지만 동시에 많이 말해 보는 것입니다) 무수히 다양한 속도로 직접 소리내어 말하면서 스스로 발음 현상들을 체험하고 체득하여 오랜시간이 지나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최선영어습득법에 관한 논란의 여지
물론 저의 소리내어 읽는 훈련을 통해 듣기가 해결된다는 주장 혹은 듣기가 먼저냐 말하기가 먼저냐에 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아이들은 듣기만으로도 다양한 소리변화를 다 분별하고 구분해 낼수 있다고 오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기(아이)들은 듣기만 하고 일부러 말하지 않더라도 말을 깨우치고 말의 의미를 다 알게 된다고 오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기(아이)들이 언어습득과정속에서 듣기만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동시에 의사전달 즉 말하기도 합니다(비록 어른의 것과는 정교함과 수준에 있어서 다르지만).
더 자세히 말하면 아기들과 아이들은 부모와의 상호 의사소통(interactive communication)을 통해 말을 익힙니다.
듣기만 하는 일방적 의사소통(one way communication)을 통해 언어를 익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아이는 듣기만 한다'는 전제(가정)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갓난아이들 조차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웁니다.
이 우는 행위자체가 부모에게 의사전달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하기는 태어나자 마자 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성인들처럼 정교하게 말하는 것만 말하는 행위이고 울음소리, 표정, 웃음, 옹알이 등등 아기들만의 말하기 방식들은 말하는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듣기와 말하기가 둘다 존재해야 즉, 상호작용(interaction)이 있어야 비로서 의미있는 것입니다. 마치 양초의 파라핀과 중심실이 함께 있어야 비로서 양초가 의미를 갖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파라핀과 중심실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으면 이것을 양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빛을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혹은 자전거의 두바퀴와 같습니다. 두 바퀴중 한개만 없어도 자전거는 의미를 잃습니다.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언어습득은 아주 어린 아기때부터 듣기, 말하기의 상호작용(interaction)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교육학자들과 언어학자들은 수많은 연구를 하고 연구발표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연구발표가 전폭적으로 받아들여 지는 것도 아니며(물론 그런 경우도 있지만) 시대에 따라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으로 이해될 뿐으로서 절대적인 권위가 있는 것은 더더구나 아닙니다. 때가 바뀌어 전에 무시받던 이론이 소수의 의견에서 다수의 의견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운동맨의 최선영어학습법은 절대적 진리가 아니며 저의 개인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된 저의 개인의 의견임을 또한 분명히 합니다. 저의 의견을 제가 주장한다고 해서 저와 조금 다른 혹은 많은 다른 타이론들이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거나 열등한 것이라고 저는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의 글을 부분만 읽어보신 분들은 어쩌면 큰 오해를 하실지 모릅니다. (글의 내용이 적지 않아 모든 글을 철저히 읽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저의 글을 세심히 모두 읽어 보신 분은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이 소리내어 읽는 훈련을 통해서만 듣기가 해결된다는 주장하고 있지 않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물론 강조하긴 했지만...). 이미 위에 설명했듯이 최선영어습득법에서 강조하는 소리내어 말하는 훈련자체가 듣는 행위를 이미 포함하고 있으며 말하는 행위보다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듣기에 사용되고 있음을 이해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 개인의 경우에 있어서 저의 '캐나다 정착초기 무렵 하루 12시간 이상을 영어말하기훈련을 했다'라고 제가 이미 다른 글을 통해 말하기는 했어도 100% 문자적으로 이해하신 분은 설마 계시지 않으실겁니다. 실제적으로는 문자그대로 소리내어 말한 시간은 4~6시간 정도 될 것입니다. 말하기 중간 중간에 듣기만 하는 과정이 넑게 넑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게 이치적입니다. 이치적인 이유는 위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
단지 저는 말하기 훈련의 우월성을 주장하는 유파(?)이기 때문에 듣기에 관해서는 일부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글을 쓰고 있지 않은 것 뿐입니다.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를 습득하기 원하는 사람이 어찌 only 소리내어 말하기만 하고 달랑 영어와 관련된 기타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분명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습득을 목표로 한 사람은 말하기 훈련도 많이 하지만 눈-귀로만 영어tv보기, 귀로만 영어라디오듣기, 영어음악감상 등등을 통해서 말하는 문자그대로의 시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영어듣기에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듣는 과정을 통해서 머리속으로 수없이 무수히 많은 소리의 자극을 쉴틈없이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해서 일부러 지면을 할애하여 말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실제로 저의 캐나다 이민초기 하루에 영어를 듣는 시간이 문자적으로(?) 24시간이었습니다(파티, 모임등 사람만나는 시간 빼고). 휴대형 라디오를 항상 허리에 차고 있어서 화장실에서도, 요리중에도, 산책중에도, 운동중에도 심지어는 자면서도 들으며 잤습니다. 이렇게 생활한 것이 몇년입니다.
운동맨의 최선영어학습법은 많은 듣기 활동, 많은 읽기 활동, 많은 소리내는 활동, 많은 영어글짓기를 하는 활동, 많은 마음속으로 자신만의 영어 대화나누기를 하는 활동, tv 라디오등을 따라 말해보는 활동, 기타 온갖 활동(영화배우처럼 적극적인 활동 등등)을 통해 다각도로 다원적인 방식으로 영어를 접할때 가장 최단기내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와 이유는 저의 여러 다양한 체험과 개인 경험에 근거하며 여기에는 다양한 무술습득, 댄스습득, 살아오면서 여러 과제 해결 경험, 무술댄스영어지도경험, 그리고 기타 다양한 과학적 이론과 지식, 상식, 독서를 통한 간접체험이 한데 어우러져 통합, 융화, 재구성, 생산 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최선영어습득법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인증받기 위해 저명한 대학의 언어학과에 입학하여 석사, 박사논문을 써서 세상에 발표할 계획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해도 다수의 의견 혹은 소수의 의견으로만 인정받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상충되는 주장에 관한 다른 예: 포도주와 관련된 여러 주장들이 있습니다. "포도주를 마시면 오래산다" "포도주를 마시니 심장마비, 뇌일혈등 심혈관계 질병발생율이 낮아진다" ... "술은 극소량을 마셔도 뇌조직을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치매와 같은 뇌조직손상관련 질병에 노출된다" "술은 극소량만 마셔도 간에 무리를 주며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게 쌓이면 간경화를 노년에 경험하게 될 활률이 높아진다" ... 위의 주장들은 포도주와 관련해 서로 충돌합니다. 전자의 주장들을 펼치는 연구소와 학자들은 분명 포도주관련회사로부터 거액의 연구기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자인 경우는 국민들의 과도한 술소비를 줄이기 원하는 보건부로부터 연구기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포도주가 좋은 이유는 몸에 이로운 항산화물질이 많은 포도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포도를 따로 먹고 몸에 나쁜 알콜성분은 멀리하면 되죠.
하지만 현실세계는 복잡해서 나쁘다고 해서 없앨수도 없습니다. 근본적으론 몸에 나쁜 것이지만 사회적 문화적인 경제적인 가치와 스트레스해소, 대인관계등등의 수단으로서 사용되는 무형의 가치들을 모두 놓고 보면 프랑스 대통령이 포도주에 대해 예찬하고 한국대통령이 막걸리를 예찬하는 것은 뻔한 거짓말이지만 어쩌면 이해해 줄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말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먹고 살아야죠!
어찌됐든 온갖 서로 상충되는 주장들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자기 주도적으로 판단/판별하여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지혜일 것입니다. |
끝맺는 말:
저는 개인적으로 중용과 타협을 가치있게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주장하는 최선영어습득법에서도 원칙만 제시할뿐 교리화된(?) 순차적 혹은 단계적 방식을 제안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로부터 문의를 받으면 항상 하는 말이
"자기주도적으로 판단하여 스스로 알아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입니다. 물론 "다만... 어쩌구 저쩌구..."식으로 저 개인적인 느낌과 견해를 말씀드리기는 하죠.^ ^
오랜기간의 줄기찬 노력이 필요한 언어습득 혹은 영어모국어화에 있어서 별의별 주장이 난무하는 현실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종교가 다양하고 건강에 관한 온갖 상충되는 주장들이 난무하듯이......
제가 전해드리는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은 저 개인이 캐나다 이민생활을 해오면서 스스로 겪고 저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방법론일 뿐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전 제 방법이 다른 어떤 영어학습이론 못지않게 뛰어나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 그렇다고 내말이 진리이니 나를 따르라!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특히 저는 방법보다는 영어학습자의 내적상태가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확신합니다.
이를 '내적환경의 절대성의 법칙'이라고 저는 부릅니다.
영어학습자의 내적상태에 관해서는 어학연수등 해외경험을 통한 영어습득의 성공조건 (부제: 도강과 내적환경 절대성의 법칙)"편을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ydearenglish/5s2R/29 <--해당글 바로가기 클릭!
또한 "백만인이 알고 싶어하는 영어공부법 1편: 가장 근본적인 문제"편을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0tB/17 <--해당글 바로가기 클릭!
영절하,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 리양의 미친영어 등등 어떤 영어습득법 이론이든 여러분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하시면 그게 정답입니다. 여러분의 영어습득노력에 건투를 빕니다.
운동맨
PS.
참고로 물어보신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도 아래에 하겠습니다. 빨간색 부분이 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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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절하"는 모국어 습득과정을 얘기하면서 듣기를 아주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선영어 습득법" 소리내어 말하고 읽는 과정을 우선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최선영어슥득법'에서는 소리내어 말하고 읽는 과정을 최우선시 합니다. 주위하십시요. 소리내어 말하는 과정을 최우선시 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듣기가 빠지거나 등한시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유는 위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저가 말하기 훈련을 강조한다고 해서 실제적으로는 듣는 횟수가 말하는 횟수보다 많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남이 요리하는 것을 보기만 하는 사람에게 "직접 요리해 봐야 더 좋습니다"라고 충고를 했습니다. 충고를 들은 사람은 이제 직접 요리를 10회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람은 직접 요리를 10회 하게 되는 동시에 자신이 하는 요리를 또한 자신이 보기 때문에 10회 요리과정을 동시에 보게되는 것입니다. ^ ^ 남이 하는 요리를 보기만 할 때와 자신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자신이 요리를 하는 것을 동시에 보게 되는 두가지중 어느쪽이 이 사람의 두뇌속에 강한 인상과 영향력을 미치게 될까요? 후자입니다.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의 철학중 '복합적인(다양한)방식의 우월성의 법칙'이 바로 이런 것입니다.
영, 유아들은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의 대상이 아닙니다. 영, 유아들은 아직 한국어 조차 모국어화 하지 않은 두뇌가 스폰지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기주도적 훈련법인 최선영어습득법이 필요없습니다.
즉 크게 말하고 읽는 과정에서 문법과 듣기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것 같습니다. 맞는지요?...
--> 맞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소리내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문법과 듣기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리내어 책을 읽어도 머리속에서 아무런 변화나 발전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즉 사람나름입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발음과 억양의 교정/수정, 소리발생-의미인지-감각체험의 동기화(synchronize)를 이룰때까지 반복해서 말하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이게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의 알맹이입니다. 이게 처음에는 어려운 것 같지만 사실은 가장 쉬운방법입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장기전이라는 점을 이해한다면 기하급수적 발전을 도울 방법이 필요하겠죠!
그게 그거 인것 같지만 영어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그게 그거일수 있고 그게 그게 아닌것 일수도 있습니다. 내적인 환경이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최선의 방법을 잘 찾아 기하급수적으로(1,2,4,8,16,32,64,128,256...) 발전하지만 내적인 환경이 형편없는 사람은 옆에 최고의 멘토가 방법을 알려주면서 도움을 줘도 천천히 산술급수적으로(1,2,3,4,5,6,7,8,...) 발전합니다. 사실 언어에서 산술급수적으로 발전하면 꽝입니다. 아이고..... 어느세월에......
영어학습자의 내적상태에 관해서는 어학연수등 해외경험을 통한 영어습득의 성공조건 (부제: 도강과 내적환경 절대성의 법칙)"편을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ydearenglish/5s2R/29 <--해당글 바로가기 클릭!
또한 "백만인이 알고 싶어하는 영어공부법 1편: 가장 근본적인 문제"편을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mydearenglish/10tB/17 <--해당글 바로가기 클릭!
즉 저는 적당한 영어로 된 영화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영어자막 없이 죽으라고 듣기만 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만 영어대본을 구해서 외울때 까지 읽고 말하고 한 후에 영화를 보는 것이 나은지요...
--> 둘다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대본을 구해 말하기 훈련을 하고 영화를 보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발음과 억약의 교정/수정, 소리발생-의미인지-감각체험의 동기화(synchronize)를 충분히 이루어낸다면....). 그렇다고 해서 자막없이 죽으라고 듣기만 하는 것이 나쁜 방법인 것은 아닙니다.
적절히 섞어 하는 절충형 또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최선영어습득법에서 충고하는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훈련하는 방법말고 오직 듣기만 하는 특별한 순차적인 혹은 단계적인 과정을 실천한다고 해서 크게 잘못인 것은 아닙니다. 이런 액션을 통해서도 뇌에 자극이 가해지고 얻게되는 유익한 결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별로 각각의 방식에 대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 다를 것이고 이는 마라톤경주와 같은 영어습득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칠것입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통해 찾아야 겠죠! 다만 최선영어습득법에서는 '복합적인(다양한)방식의 우월성의 법칙'이란 철학을 담고 있음으로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훈련하는 것을 충고하고 있을 뿐입니다.
참고로 영어대본은 아무리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해 봐도 의미를 도통 알수 없을때만 참고하면 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류의 스트레스를 회피하고자 먼저 대본 보고 거기다 해설서까지 보고 나중에 영화를 보면 .....<-- 이것은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영어라디오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기'를 제가 사랑하는 이유는 대본도 없고 중지도 시킬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어라디오를 녹음하면 중지시킬수도 있죠. 하지만 중지 시킬수 없는 상황에서 주의깊이 듣고 최대한 진지하게 따라 말할때 어러분의 뇌구조가 물리적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운동맨의 '영어라다오 앵무새처럼 따라말하기'는 녹음된 내용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녹음된 내용을 중단없이 들으면 된다고 말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 그런데 아래의 차이가 있을 겁니다.
잘못하는 영어습득자의 예:
(녹음된 라이오를 들으며) "에이 잘 알들려! 집중도 안되네 그려~~ 괜찮아 녹음된 내용이니까 나중에 또 들으면 되지^ ^" --> 녹음된 라디오는 이런 태도를 낳았고 이런 태도는 집중의 질을 떨어뜨린다 --->꽝!!!
잘하는 영어습득자의 예:
(생방송 라디오를 들으며): "아이고 잘 안들리네! 하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영영 놓지게 되지. 집중해서 잘듣자!" --> 이렇게 집중하여 잘 듣는다. 덕분에 더 자세히 의미를 이해했고 파악했다. --->Olleh!!!
위의 예는 진리입니다. 바쁜사람이 더 많이 성휘하고 공부하고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머피의 법칙류와 같은 법칙아닌 법칙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남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적게 공부하고 더 적게 성취합니다. 마찬가지로 더 많은 영어학습 교재를 가지고 있다고 혹은 더 좋은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원어민과의 과외, 어학연수등등) 영어를 잘하게 될 것으로 오해하지 마십시요.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의 가장 최고의 법칙인 '내적환경의 절대성의 법칙'에 의하면 뛰어난 영어습득자는 어학연수도 못가고 학원도 못다니고 과외도 못받아도 스스로 척척척 노력하여 영어습득(영어 모국어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런류의 영어습득자들에게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은 지구상 최선의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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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곰..님 이정도 답변이면 도움이 될까요?
너무 자세한 답변에 감동하였습니다. 너무 송구스럽구요...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 아니 훈련해서 영어를 꼭 정복하도록 하겠습니다...선생님 한해가 얼마 남지 안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 한해도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행입니다. 영어습득에 건투를 빕니다.
운동맨님 정말 책 한권 내셔야 할 듯..농담 아닙니다..^^ 이 카페에는 저희만 보기에 넘 아까운 글들이 많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진담이십니까? ^^ 제 글이 유익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기저기로(블로그,카페 등등) 제글을 퍼가시거나 소개글을 올려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때때로 제 카페글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핵심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장 뛰어나게 영어습득에 관해 충고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 ^ 여지껏 쓴 내용들은 제 머리속에 들어있는 내용을 꺼내보는 작업이었고 앞으로는 이미 쓴 글들을 교정하고 고치고 줄이고..등등의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책을 내는 것은 계획에 없습니다. 요즘은 너나 나나 할것없이 웬만하면 책들을 내셔서....
많은 분들에게 읽혀지고 도움이 되는 것만으로도 재밌습니다.
제생각에는 운동맨님의 말씀이 맞긴하지만,, 듣기의 비중을 더 높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내어읽는게 말하기,듣기를 동시에 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소리내어 읽을때, 원어민적 감각(억양,발음등)이 어느정도 (최소 50%이상)생긴다음에 소리내어 읽는게 효과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듣기만 하는게, 단순히, 입주위근육이 발달이 안된다는것만있는게 아닙니다. ㅎ 인간은 소리를 듣는행위를 통해서 input과정이 일어납니다. 소리내어읽는것이있따는것은 글로쓴책이 있다는것인데, 인류는 글,책,이런것이 없어도 얼마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원시시대를 보면잘알죠. 즉, 듣기를 통해 input이 쌓이면 자연적으로 말하기도
됩니다. 아기들이 저희처럼 말하기에 그렇게 혹독하게 훈련을 할까요? ㅎ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엄청난양의 듣기를 했기때문에 말할때는 그걸 그냥 output, 꺼내기만 하면됩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듣기로 충분히 하지 않고, 말하기,쓰기, 읽기만 할려고 하니, 계속 머리속에 input이 제대로 안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암기만 되는거고, 자기꺼화는 안된다는거죠. 그러니, 당연히 output도 안생기고 말도 안나오고, 글쓰기도 힘들고 그러는것이지요^^ 즉, 운동맨님의 소리내어읽기는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단, 알아두셔야 할것이, 그것을 하기전에 충분한 시간동안 듣기에 충실하십시요. 듣기에 어느정도 노출이 된다음에
소리내어 읽는행위를 하면 더욱더 실천하는분이 더 즐겁게 할것입니다. 읽을때마다, 옆에서 누가 말하는것처럼 청각적인 요소가 머릿속에서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책읽기도 더욱더 쉽고 재밌어져, 오랜기간, 충분히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듣기가 제대로 안되면, 책읽을때, 그냥 딱딱한 글씨로만 여겨져, 오랫동안 하기가 엄청 힘들어집니다. ㅠ. ㅠ 그러니, 지금자기가 생각하기에, 듣기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영화나, 오디오북, 드라마,cnn등등 소리노출에 더 힘을 기울이십시요. 그다음에 책읽기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유키님. 건설적인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키님의 말씀이 모두 맞습니다. 제한된 분량의 책 혹은 글을 쓰게 되면 항상 나타나는 것이 오류와 잘못입니다. 예를 들면 종교의 경전들도 보는 입장에 따라 수많은 오류와 잘못이 있는 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당사자끼리 무한한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대화를 나누면 이 한계를 극복할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쓰신 유키님의 댓글을 근거로 해서 "운동맨 제이의 최선영어습득법 3편 (더 구체적인 부연설명2)"제목의 글을 써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키님의 말씀도 옳고 제 설명을 더 들어보시면 수긍할수 있는 다른 여지를 보시게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원래 제가 주장하는 최선영어습득법은 자기주도적인 체험/경험을 통해 스스로 알아서 노력하는 방식이 가장 최선이라고 주장하기때문에 영어학습자가 듣기에 더 무게를 두고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것은 전혀 없습니다. 다음 글 ""운동맨 제이의 최선영어습득법 3편 (더 구체적인 부연설명2)"에서 제한적인 분량의 글과 댓글을 통해서 충돌하는(?) 오해 (또는 이견)의 폭을 좁혀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자신하진 못합니다. 이견의 폭이 좁혀지기는 커녕 더 넓어질수도 있겠죠. ^^ 원래 이런류의 것들이 그렇습니다. 아뭇튼 건설적인 토론문화는 서로에게 좋은 것이겠죠! ^ ^
이견(혹은 의견)을 주시는 회원님들 덕택에 저도 제가 쓰는 글들이 오류와 잘못된 인도(?)를 할수도 있음을 깨닫게 되고 내용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오해를 주지않도록 끊임없이 수정하고 고치고 있습니다. 종교의 경전은 한번 쓰여지면 고쳐지거나 첨가 되지 않지만 저 글은 계속 수정됩니다. 제 글이 전혀 다른 글로 바뀐다는 말이 아니라 오해의 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 신경써서 표현을 다듭는다는 말입니다. (덕분에 글이 점점 산만해지고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 딱 글을 읽는 특정한 독자를 정해서(예를 들면 해외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만, 혹은 유아만, 혹은 초등학생만, 혹은 영문과 학생만)쓰면
그럴필요가 없겠지만 온갖 종류의 사람들 (초등고학년, 중학생, 성인, 산만한 사람,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 의지력이 강한 사람, 의지력이 약한 사람, 평소에 외국드라마를 많이 보는 사람, 외국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 사람 등등)을 대상으로 글을 쓰다보면 글을 쓰는 저를(집중력높음, 외국드라마 많이 봄, 즉 영어를 많이 들음) 기준으로 글을 쓰게 되어 원하지 않던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기도 하죠. 그래서 오해와 오류를 피하기 위해 항상 제글을 계속 수정하고 있습니다. 유키님께 약속한 "운동맨 제이의 최선영어습득법 3편 (더 구체적인 부연설명2)"은 1월달 초에 써서 올리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년말 재밌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넵.^^ 운동맨님 감사합니다.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이렇게 글을 써주신다니^^ 저도 운동맨님의 글을 읽고,, 여러가지 좋은 방향도 잡을수있고 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을 글 부탁드리고,, 꼭 운동맨님처럼, 모국어화를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운동맨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Sun12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정된 분량의 책 혹은 글을 통해서는 항상 혼선이 나타나죠! ^ ^ 제가 2편에서 최선영어습득법이 말하기를 더 중점을 둔다고 표현을 했는데 이 표현은 듣기는 필요없다 혹은 듣기는 덜 중요하다란 뜻이 절대로 아닙니다.
최선영어습득법에서 영어소리를 엄청나게 많이 듣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러 제가 이점에 대해 강조를 하지 않았을 뿐이죠....너무나 당연한 거라서 일부러 강조하며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글을 자세히 보면 영어라디오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기 훈련이 영어모국어화라는 마차의 두바퀴중 하나로 비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기 훈련은 사실 엄청난 듣기훈련을 하는 과정입니다.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기라고 표현했다고 해서 말하기만 하는게 아닙니다.
물섭취가 생명유지에 최우선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육류,야채섭취를 안하거나 무시하느게 아닙니다. ^^
다만 제가 소리내어 말하기를 최우선시한다고 표현한것은 소리내어 말하기 훈련의 우월성과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의 사람들에게 최단시간내의 성과를 내는 속도전에서 말하기 훈련이 가져다 주는 효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일 뿐입니다.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은 말하기 만으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 ^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엄청난 오해를 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한 남자가 아내와 자녀중 아내를 최우선시한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 남자에게는 자녀가 중요하지 않거나 등한시 해도 된다는 것을 결코 의미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남자가 아내를 최우선시 하는 이유는 소중한 자녀를 낳아주고 키워주는 훌륭한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종교토론처럼 이런류의 것들은 오해와 놀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한정된 책과 글을 통해 뭔가를 설명할때 특히 그렇죠.새글 "운동맨 제이의 최선영어습득법 3편 (더 구체적인 부연설명2)" 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키님, Sun12님
윗글 "★(답변)★ 영절하 vs 운동맨 제이의 최선영어습득법 2편 (더 구체적인 부연설명)"편에 부가설명이 새로이 첨가되었습니다. 덕분에 글이 매우 산만해지고 복잡해졌습니다. ^ ^ 어쩔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동맨의 최선영어습득법은 서로 충돌하는 온갖 종파를 낳는 종교경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항상 글을 다듭습니다.
교통정리가 어느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약속한 새글 "운동맨 제이의 최선영어습득법 3편 (더 구체적인 부연설명2)"도 시간나면 올리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