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거제도를 떠올릴 때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열리면서 거제도는 조금 더 가까운 도시가 되었다.
고속도로를 나와 14번 국도를 타고 거제로
들어서서 그대로만 달려도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제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는 여차-홍포 해안도로이다.
해금강 마을을 지나 조금 더 달리면 다대마을이라는 작은 항이 나타나는데
그곳에서 좌측길인 지방도를 타고 오르다 보면
여차몽돌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예전에는 비포장 도로였으나 지금은 여차해변이 있는 곳까지는 포장이 되었다.
여차몽돌 해수욕장은 은행나무 침대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어서 아는 사람들만 찾는 조용한 곳이었으나
개발이 되면서 숙박시설도 늘어나고 사람들의 발길도
잦아졌다.
올 여름 몽돌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들어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여차-홍포 해안도로는 비포장 도로이다. 가끔 포장된 곳이 있기도 하다.
환상적인 풍경에 취하고 싶다면 약간의 불편함을
감소하고서
만나는 풍경이 더 값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