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1. 주제
(1) 어지럼과 이명 치료는 두 신경과에서 비교적 선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 어지럼과 이명 치료에는 여러 과의 협조가 필요한데, 두 신경과는 다른 3 군데의 의원과 협조하여, 종합병원 (예약이 필요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진료비가 비싸다) 과 같은 수준의 진료를 하고 있다.
2. 본문
어지럼과 이명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가 긴밀하게 협조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 숙련된 의료진, (2) 의료진 사이의 긴밀한 의사소통, (3)근접한 거리 등의 3요소가 필요하다. 이런 의료기관들이 모두 한 건물에 있을 필요는 없다. 의료기관이 다른 곳에 있어도 인터넷을 통하여 의료 정보와 영상을 신속 정확하게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3가지 요소를 충족하는 의료기관들이 있다. 두(頭) 신경과(한병인 원장), 맥 이비인후과(김광훈, 박찬향 원장), 수경 이비인후과(손수준, 조은경 원장), 대경 영상의학과(이기만, 심재인, 김경호, 배재익, 임경진, 장한원 원장) 이 바로 그런 의료기관들이다.
두(頭) 신경과의 한병인 원장은, 어지럼과 이명에 대한 논문들을 수 편 해외 SCI 학술지에 게제하였고, 어지럼과 이명에 대한 한글판 책을 두 권도 출판하였다. --다른 원장 소개 자리 (추가 내용 없으면 생략)-----
이들 네 곳 의료기관의 원장들은 증례 토의 등의 주제로 수시로 모임을 가지면서, 상호간의 긴밀한 의사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들 네 곳의 의료기관들은 반월당 네거리의 반월메디칼 타워와,범어 네거리의 애플타워에 위치하고 있어, 환자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방문하기도 쉽고, 주차시설이 넉넉하여 차량으로 내원하기에도 편리하다.
대구는 메디시티 라는 슬로건을 걸고 의료산업 특성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대구에는 위에 열거한 바와 같은 우수한 의원들이 있고, 이 의원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종합병원 못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3. 질환 설명
-어지럼-
어지럼은 주로 전정기관과 소뇌의 문제 때문에 발병한다. 전정기관과 소뇌는 해부학적으로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데, 전정기관은 이비인후과, 소뇌는 신경과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만약, 대학병원에 어지럼 환자가 온다면, 이비인후과와 신경과에서 함께 진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뇌 질환이나 중추신경계 질환이 의심될 때는 영상의학과에 의뢰하여 뇌촬영을 하게된다.
어지럼은 bppv를 제외하곤 금방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전정재활치료를 해야 한다. 한병인 원장은 전정 재활 치료의 원리와 운동방법에 대한 논문을 2011년에 SCI 학술지에 등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정 재활 운동에 필요한 동작들과 기구를 제작하여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주)맨엔텔 의료기구 제작회사와 합작으로 평형훈련기를 개발중이다.
--- 사진 - 전정재활치료
-이명-
이명은 "음조 이명"과 "체성 이명"의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음조 이명은 청신경세포의 손상이 원인인데, 주로 매미소리나 삐하는 고주파 소리로 들린다. 체성 이명은 귀의 내부에 있는 근육이나 혈관과 같은 미세한 구조물들에서 나오는 소리들인데, 심장 박동치는 소리, 시계가 째각 거리는 소리, 공기가 새는 소리 등이다.
이명은 청각계나 중추신경계의 문제로 발생하는데, 청각계는 이비인후과, 중추신경계는 신경과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이비인후과와 신경과에서 함께 진료해야 할 때가 많고, 영상의학과에 의뢰하여 뇌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명의 치료에는 인지치료, 행동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음향치료가 있는데, 한병인 원장은 이명의 원리와 치료방법에 대한 논문을 2009년에 SCI 학술지에 등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명치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