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올리는군요.
지난 8월15일 김화읍 저격능선전적비앞에서 개최된 다슬기축제에
온가족이 다녀왔습니다. 시골에서 모처럼 연예인을 구경하는 날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ㅎㅎ
우리도 촌에 살기에 어쩔 수 없는 촌놈이라 온가족이 가수구경하러
갔습니다.
엄청난 인파에 겨우 자리잡고 구경을 했습니다.
어디가나 다정스런 모자.. ㅎㅎ
지연이도 성장을 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있습니다.
ㅎㅎ 우리의 둘리!!
땡벌의 강진이 노래를 열창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흥겨워하더군요.
가자마자 땡벌가수의 노래를 듣고 공연이 파하여
나가면서 엿장수들의 공연을 봤습니다.
이 사람이 사회겸 개그를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크게 웃어봤습니다.
상당한 재능을 가진분이더군요.
입 재담이 상당했습니다.
왠만한 코미디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행중 불쇼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여장을 했습니다.
석유를 입에 담고 뿜는 쇼는 여러번 봐서인지
측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엿을 두개나 사주었습니다. ㅎㅎ
첫댓글 필규,,,수염 계속 기르라고하렴~~멋있다^^
찬열이가 다녀갔네. 요즘 고생이 너무 많다. 건강 잘 챙기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