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우리말의 70~80%를 차지하고 있어서 알면 알수록 박식한 사람이 됩니다.
기존에는 한자를 외워서 익혔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사실 한자는 정말 쉽고 재미있습니다.
설 립(立)이라는 글자는 사람이 혼자 스스로 서 있는 모습의 글자입니다.
처음의 글자는 갑골의 모습으로 땅 위에 사람이 두 팔과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모습입니다.
그 글자가 뒤에 있는 모습의 글자로 (지금 쓰이는) 쓰이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自)라는 글자는 원래는 코의 모습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코는 숨을 쉬려고 마음을 먹지 않아도 저절로 숨이 쉬어지기 때문에 '스스로'라는 뜻을 가집니다.
코의 테두리와 위의 부분은 콧대를 나타내고 안에 있는 두 선은 콧구멍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자립(自立)은 스스로 서다 입니다.
이렇게 한자는 상형(그림글자)으로 그 뜻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뜻을 유추해 낼 수가 없습니다.
잘 외우는 아이보다는
생각을 깊고 넓게 하는 아이가 사고력 확장으로 무엇을 하든 잘 하겠지요.
스스로 자(自). 울 명(鳴). 북 고(鼓)
자명고(自鳴鼓)는 스스로 울리는 북이라는 뜻입니다.
한자는 옛 말이기 때문에 저학년은 이해하기가 좀 힘이 듭니다.
그래서 3학년쯤 되어서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학년때는 책 많이 읽고, 건강하게 많이 노는 것이 좋습니다.
7월 15일.
금요일 10시30분.
학부모 무료강좌가 있습니다.
엄마가 배워서 아이를 가르칠 수 있으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겠지요.
엄마가 현명하고 지혜로우면 아이는 저절로 영향을 받겠고요.
흘러가는 시간 잘 활용하셔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장소는 고운동 스마트큐브3층(고운이비인후과) 옆.
전화는 010 3907 8508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