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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여행기 런던미술관여행기2 내셔널갤러리 편
박하 추천 1 조회 1,082 14.01.09 02:4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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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9 10:50

    첫댓글 그림 두점만 한국에 와도 난리일텐데 다닥다닥 보물들을 눈안에 가득 넣은 기쁨이란......

    조금씩 부러워지려고합니다.~~^^

  • 작성자 14.01.09 14:28

    이런데 벌써 다녀와보신 우미갈님들도 그러실거예요, 첨에는 신기하고 미칠듯이 좋지만 나중에는 그게 그거 같고 무뎌지게 되더라구요. 루브르 편에 가면 많이 시큰둥 해 질거예요, '음,, 벨라스케스 터치가 성글다, 고흐의 해바라기...노랗다 많이도 그렸네' 뭐 이런 느낌~ 이번 시립의 고갱전도 전 안봤어요. 고갱 별로 안좋아해서요. 요는 남들이 좋다고 하는거에 휩쓸리지말고 자신의 취향대로 보면 된다는

  • 14.01.15 17:18

    @박하 ㅋㅋ 그렇죠. 전 오늘 덕수궁 미술관에 가서 아이들한테 난 유영국 산 그림 안 좋아해. 했더니 감히 그러냐? 는 식으로 쳐다보더군요. 그릇으로도 디자인되어 팔리고 있는 클림트도 안 좋아해요. 아니 좋아하는데 클림트의 유명한 그림들은 안 좋아해요. 클림트의 다른 그림들, 스케치 같은 건 참 좋은데 말예요. ㅎㅎ 말하고 나니까 왠지 신난다.

  • 작성자 14.01.15 17:20

    @가을 ㅎㅎ 용감한 가을님 우리 감히(?) 클림트와 고갱은 별로라고 외쳐 보아요^^

  • 14.01.09 11:10

    부럽기는 저도 마찬가지~
    잘 읽었습니다. 다음을 기대...

  • 작성자 14.01.12 21:20

    은조님도 꼭 가시게 될 거예요, 더 멋진 여행이 되실거예요,^^

  • 14.01.09 12:32

    숨차게 따라갑니다 프랑스대포가 사자상으로 트랜스폼했군요 슈우욱~
    새벽에 올리셨군요
    다시 와서 한번 더 볼게요^^

  • 작성자 14.01.12 21:21

    이게 읽는 분들 호흡도 생각해가면서 올려야겠어요. 괜히 혼자 필받아서 빨리 나간 듯 해요^^

  • 14.01.15 16:33

    @박하 필받아서 써내려가는 것을 읽는 재미도 있답니다.

  • 14.01.09 13:21

    멋진 여행기 잘봤어요 ㅋ 저도 꼭 가보려합니다 굳굳 ㅋ

  • 작성자 14.01.12 21:21

    넵 달팽이관님도 꼭^^

  • 14.01.09 13:22

    어제 1탄을 아껴뒀다 집에 가서 천천히, 꼼꼼히 읽어봐야지하고 하루를 넘겼더니 벌써 2탄이 올라왔네요..ㅎ
    사진을 크게 올려주셔서 더 현장감이 느껴져서 좋아요..첫번째 사진 ..빗물 홍건한 보도도 캠퍼스가 되었네요...
    갈수록 흥미진진해져요..꽃보다 할배보니 베르사이유랑 루브르 박물관앞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던데 혼자서
    힘드셨겠어요..^^

  • 작성자 14.01.12 21:35

    혼자라서 힘든건 외로운거 밖에 없어요. 오히려 혼자여서 좋은 점도 있어요. 루브르에서 전 별로 안기다렸어요. 남들 다가는 베르사이유는 이번에 안갔어요, 비가 와서 더 영국스럽죠

  • 14.01.15 16:35

    @박하 혼자라는 거. 전 여기서 미술관 갈때 수없이 느끼는 외로움이에요. 외국과 다른 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혼자 중얼거리기도 하고, 혼자 대화하는 그런 시간이 넘 힘들 때가 있어요. 얼굴 굳어질까봐 실룩샐룩 움직거리기도 하구요, 미소 띤 얼굴 연습도 해보구요. ㅎㅎ

  • 14.01.09 14:41

    미술관 관람 가이드로 책도 되겠어요.^^* 한 번 읽고 또 읽고.. 인증샷이 들어가니 더욱 실감나요. 꽃보다 박하님~*

  • 작성자 14.01.12 21:38

    여여님 좋은 카메라로 찍어서 멋지게 올리면 좋은데, 그냥 핸폰 사진이라 허접해요

  • 14.01.09 23:20

    박하님 여행기를 읽고 있으니 문득, 그 간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기만 했던 여행을 올 해는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부럽.ㅋ

  • 작성자 14.01.12 21:41

    네 커피님 다리도 더 튼튼히 하셔서 알찬 여행요^^

  • 14.01.10 09:59

    가로수길~ 고흐미술관에서 저와 비슷한 작품을 보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때 느꼈던 감정을 이중섭작가의 작은 드로잉 작품에서 같은 느낌을 받고 그 이후부터 간간히 전시를 다니게 되었고, 지금까지 왔네요~^^ 멋진 여행기 감사~

  • 작성자 14.01.12 21:44

    강남 가로수길하곤 많이 다르지만, 제대로 가로수길이죠, 구도상 소실점 하나여서 비슷한게 있을 수 있는. 그대의 스탕달 신드롬 주인공이 이중섭작가였군

  • 14.01.10 10:11

    그림뿐 아니라 여행지 소사까지 꼼꼼하게 펼쳐 주시니 여행기가 더 사는거 같아요. 사자상에서 찍은 사진 없는게 아깝네요. 그야말로 'beauty and the beast'가 될 뻔 했는데... 아, 1등상품 탐나요. 1등상은 놓쳤지만 혹시 알아요? 개근상도 주실지...... 잘 읽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1.12 21:46

    제 계획을 어찌아시고, 앞으로 드릴만한 선물들 다 풀려구요

  • 14.01.10 10:16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01.12 21:46

    버터쿠키님 달콤하게 읽어주세요

  • 14.01.10 13:37

    지인이 내셔널 갤러리에서 사왔다면서 한국어로 된 내셔널 갤러리 소장품 설명 책을 줘서 재밌게 본 적이 있어요. 책만 봐도 정말 백화점 온 기분이었는데, 직접 가서 봤으니 그 감동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됩니다.

  • 작성자 14.01.12 21:49

    아 그런 책을 미리 보고 가면 더 좋을텐데요, 백화점은 별로지만 감동은 컸어요^^

  • 14.01.10 22:49

    저도 박하님이 다녀온 곳을 갔다 왔는데 글로 읽으니 잊어버린 부분이 다시 생각납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그림을 시대별, 연대별로 구분하고 전시실마다 방 색깔이 달라서 감상하기가 쉬웠어요. 저도 보고 싶은 그림을 미리 생각하고 그 방에서 몇 개의 그림만 집중해서 봤어요. 맞아요.~~ 좋은 작품이 너무 많으니까 처음에는 집중해서 열심히 보다가 나중에는 지쳐서 대충 보고....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트라팔가 광장 앞 사진이 하늘의 먹구름이랑 고풍스런 건물(성당이죠?)과 어우러져 한 폭의 명화가 따로 없네요.

  • 작성자 14.01.12 21:51

    프러시안블루님 다녀오셨으니 기억이 새로우시겠어요, 역시 현명하게 보셨군요^^

  • 14.01.11 09:13

    즐건 감상 했어요. 글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1.12 21:51

    가을님 계속 즐거운 시간요^^

  • 14.01.19 19:37

    넘부럽다~~
    제사촌도 지금 런던에 있는데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하지만 런던 너무 좋다던데
    저도 미술관기행 꿈꾸는 1인
    좋은 정보 많이 올려주시고
    건강잘 챙기시구요..^^..

  • 작성자 14.01.20 12:05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 같이 꾸어 보아요, 겨울에도 푸른 잔디를 볼 수 있어서 사실 그렇게 춥지는 앉았던거 같아요. 사촌분 좋으시겠어요, 작년에 다녀온걸 이제서야 기억을 더듬어 올리고 있어요, 정보라기 보단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 14.05.08 13:00

    이곳도 그렇고 영국 미술관들은 관객에게 한 작품이라도 더 보여주려고 입구부터 굉장히 세밀하게 관객이 빨리 작품을 볼수있게 전시되어 있는데 한국에 요즘 새로 개관한 국립박물관도 그렇고 입구부터 작품 보려고 하면 한참 들어가야 되서 이게 박물관인지 뭐하는 덴지 한참 인내심을 가져야 되는데,,, 이거 보니까 사진도 멋지고,,, 런던이 좀 그렇죠.. 사진이 정말 ... 원본도 멋지고 사진도 멋진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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