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과거 2005 년과 비슷하다. 빵점 방지 문제가 2 개 출제되었다.
1 번과 3 번으로, 2 차 준비를 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풀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2 번, 오전 기하 문제는 각체바를 이용해서 너무 쉽다는 학생이 있는데,
대게 중등부 경시에서 각체바는 쓰지 않는것이 불문율이라고 본다.
난이도를 봤을때 이 문제는 결코 쉬운 문제라고는 볼 수 없다.
처음 그림을 그렸을 때 , 복잡한 그림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복잡한 그림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거나 아니면 복잡한것을 잘볼 수 있는 선천성이 있는 학생만이 풀 수 있다고 본다.
4 번 조합 문제는, 연습된 학생이나 조합에 감이 있는 학생에게는 매우 쉬운 문제로 느껴질 수 있으나,
조합에 감이 없거나 연습이 덜된 학생들은, 오전에 가장 어려운 문제로 분류되는 4 번이 조합이니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
5번 기하 문제,
문제의 포인트를 찾으면 증명도 간단하고 어렵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 그림을 그렸을때, 선들이 너무 좁은 간격으로 배치되어 당황할 가능성이 있다.
그게 같은 선임을 눈치채고 증명만 가능했다면 너무 쉬운 문제이나, 그렇지 않았다면 그림의 압박이 심한 문제.
6 번 부등식 문제,
올해의 최고 난이도 문제라 하겠다. 많은 학생들이 정확한 증명을 하기 힘들었을것으로 본다.
7 번 문제.
조합으로 생각하여 72 를 안곱한 학생들이 생각들이 너무 많은것 같다.
이런 문제로 인하여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낮을 수 있으나, 실제로 정확한 해답을 구한 학생들도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
8 번 문제.
8 번 답지 않게 쉬운 문제이다. imts 에 (x^3)+(y^5)=(z^7) 이라는 문제를 접해본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2 의 거듭제곱으로 접근했다면 쉽게 풀릴 수 있고, 기타 4 개의 수를 같게 해서 풀 수도 있을 것이다.
포인트만 잡으면 너무 쉬운 문제. 하지만 답을 찍으려 시도하다가 시간만 허비하고 다른 문제까지 못푼 학생들도 있을것으로 본다.
커트라인 예상은,
1. 금상
1,3,8, 을 확실히 풀고, (2,4,5) 번 중에 2 개, (6,7) 번 중에 1 개 정도로 보인다.
과거 금상 커트라인은 실제 학생들의 체감 성적보다 낮았었고, 가장 쉬웠던 2005 년에도 금상 커트가
5 개였던점으로 미루어 보면 올해도 6 개를 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보수적으로 볼때 6 개면 확실히 금상, 5.5 개면 금상 가능성이 반반 정도로 예상이 된다.
2. 은상
금상 하위 커트인 6 개 또는 5.5 개 부터, 시작하여,
1,3 번을 확실히 풀고 (2,4,5,8) 중에 2 개 , (6,7) 번 중에 0.5 개 정도해서
4.5 개~6 개 사이가 은상 수상권이 될 것으로 본다.
3. 동상
1,3 번은 확실히 풀거나 혹은 등호조건 감점, (2,4,5,7,8) 중에 2 개 정도 풀면 동상의 커트라인이 되리라 본다.
예상컨데, 3~3.5 개 정도가 동상의 커트라인이 될 것이다.
4. 장려상
우선 2 문제는 빵점 방지 문제이니 2 개 모두 풀어도 장려상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본다.
실제로 2 문제만 풀었다면, 등호성립조건까지 정확하게 맞춘 학생들이 감점을 피하여 장려상 수상이 가능할 것이다.
즉 2 문제를 완벽히 맞춘다면 장려상의 커트라인이며, 3.5 개 정도까지 장려상 수상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첫댓글 고등부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