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는 좋은소리를 어디서 만들까요?
dac의 구성을 보면 크게 디지털부와 아날로그부로 나뉘게 됩니다.
디지털부는 dac칩의 출력까지를 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dac칩의 출력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는것이
dac의 능력입니다만.. 즉 디지털로 입력된 사인웨이브를 정확한 사인웨이브로 만드는 것이
dac 칩의 능력입니다. 그럼 이것이 우리가 듣는 음일까요?
dac 칩에서 출력되는것은 우리가 바로쓸수 없는 적은 음량이기에 증폭을 해야 합니다.
dac 칩까지 동작하는것은 모든 dac 칩의 목표이지요.. 정확한 사인웨이브를 재생하는것 말입니다.
우리가 듣는음은 아날로그의 튜닝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dac 칩에서 출력은 전류출력과 전압출력 이렇게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전압으로 나오는 것을 아날로그 증폭부의 튜닝으로 음을 만들게 됩니다.
그럼 전류출력은 어떨가요? 이것은 iv를 하는 opamp 또는 정밀급 저항으로 전압을 만들지요.
그래서 이 opamp 또는 정밀급저항까지 음에 미치는 영향이 있습니다.
여튼 모든 dac는 디지털단에서 음이 생성이 되지만 결국 우리가 듣는것은 튜닝된 아날로그 단에서
완성이 됩니다. 그런 관계로.. 아날로그의 증폭부가 뭐냐에 따라 음이 틀리게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아날로그를 진공관으로 만든것을 알고계시지요?
dac 4번에서 진공관과 opamp를 같이사용하게 만들었지만.. opamp는 진공관에 미치지 못하여
이후부터는 모두 진공관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말하고자 하는것은 어떤 dac든 아날로그 단이 좋아야 좋은음을 들을수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dac 칩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말입니다.
첫댓글 제가 백작 DAC 쓰다 프리앰프 리모콘이 없어 캐피톨레 MK2로 DAC 를 바꾸고 볼륨을 DAC리모콘으로 조정해서 한달들었네요.
그러다 다시 백작DAC로 연결해봤는데 역시 했습니다. 캐피톨레도 아날로그 출력이 진공관이라 아마도 델타 시그마와 래더 방식의 차이가 큰것 같아요
조만간 2차로 R2R과 델타시그마에 대해 쓰려했지요.. 생각을 정리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도 델타시그마 보다는 .. R2R이 더 좋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