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公)은 공이고 사(私)다:공사(公事)와 사사(私事)는 반드시 가려야 한다는 말.
공간날이 장날 같으니:당치도 않은 곳에 희망을 둔다는 뜻.
공것 바라기는 무당의 서방: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공것 바라면 이마가 벗어진다:①대머리를 놀리는 말. ②공것을 바라지 말라고 경고하는 말.
공것은 써도 달다:공것을 좋아함을 이르는 말.
공것이라면 눈도 벌겅 코도 벌겅:공것을 지나치게 탐냄을 비웃는 말.
공것이라면 비상도 먹는다:⇒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들고) 마신다.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마신다:욕심이 많아서 공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즐긴다는 말. 공것이라면 비상도 먹는다. 공짜라면당나귀도 잡아먹는다.
공것이 비싸게 치인다:공것을 얻으려고 애쓰다 보면 제값 주고 사는 것보다 더 비쌀 수가 있음을 뜻하는 말.
공교(功巧)하기는 마디에 옹이다:⇒자빠져도 코가 깨(어)진다.
공궐(空闕) 지킨 내관의 상:내관이 빈 대궐을 지키니 총세(寵勢)가 없다는 말로, 그 면상(面相)이 참담하고 근심이 가득함을 이르는 말.
공달이 들면 늦모가 쓰인다:음력으로 벼가 패기 전에 윤달이 들면 자라는 기간이 그만큼 길어져 수확이 증가된다는 뜻. *공달 - 윤달.
공든 탑이 무너지랴[積功之塔不墮]:온갖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뜻.
공복(空腹)에 인경을 침도 안 바르고 그냥 삼키려 한다:경위를 가리지 않는 무한한 욕심을 이르는 말.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 시간이 있어도 안 한다:공부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하는 말.
공술에 술 배운다:술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남의 권에 못 이겨 마시다가 배우게 된다는 말.
공술 한 잔 보고 십 리 간다:공짜라면 힘들거나 귀찮은 줄 모르고 무엇이나 탐한다는 말.
공연한 제사지내고 어물 값에 졸린다:공연한 짓을 하여서 쓸데없이 그 후환을 입게 된다는 말.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학식이 많은 사람 앞에서 조금 아는 사람이 많이 아는 체함을 조롱하는 말.
공중(空中)을 쏘아도 알관(알과녁)만 맞춘다[射空中鵠, 仰射空 貫革中]:⇒소경 문고리 잡기.
공짜라면 당나귀도 잡아먹는다:⇒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들고) 마신다.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먹듯 (한다):⇒곶감 빼먹듯 (한다)
곶감 빼 먹듯 (한다):애써 모아 둔 것을 조금씩 쉽게 헐어 써버림을 이르는 말.
곶감이나 건시(乾柿)나:⇒도토리 키 재기.
곶감이 접 반이라도 입이 쓰다:마음에 안 맞고 언짢아 입맛이 쓸 때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