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억해주는 오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음이 행복이다~!!
3박 4일 진도를 다녀오다...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왜 함을
전멸시킨 곳 울돌목 그 세찬 물길 위에
위용을 드러낸 진도대교 쌍 다리를 건너간다..
경찰수련원
평수에 관계없이 하루에 일만원
먹을것만 준비해가면 만사가 오케이...
바닷가에 경치좋은곳에 위치하여 언제든
낚시대만 들고 가면 싱싱한 횟감이......
달리는 배위서 맞는 바람
옷깃을 파고드는
그 바닷 바람이
정겨운 님의 손길 인양 얼굴을
쓰다듬고 있었다............!!
이런 곳에 올수있는 내가
이래 좋은 자연을 볼 수 있는 내가 감사 했다
다정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슴이
너무나 행복했다...
만난적이 없었고 첨 보는 이들이 지만
순박한 미소로 정겹게 반기어 주는
동내분들과
함께 있어서 기쁨이었다...
내가 살아 숨쉴 수 있음이 감사했다
이런 분들과 함께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음이 행복이다...
이름도 없는 섬에서
식사를 같이하며 한점 한점 꿉어내는 삼겹살과
빚어 내는 싱싱한 생선의 살점을 나누어 먹는
동내분들이
진한 곰국같이 시골 스럽고 깨끗한 마음들이
너무나 좋았다....
이 소중한 인연이
이 귀중한 만남이
이 즐거운 시간이
자주 자주 이루어 지고
계속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본다...
그 어느 날인가는 몰라도
바다가 좋아 바다를 찾았고
하이얀 파도 물보라가 좋아 바다에 자주 갔다
그 바다가 좋아
철석이며 부디치는 파도가 좋아
갯바위 되여
바다에 누워 있고싶어 海岩이
되어본다.....^^
저 꽃들이 흰눈같이 낙화지면
눈을 못뜨고 누워저 다시 못 일어나면
아쉬워 질까
혹여 다시 꽃피는 시절을 못볼까
두려워..
그 그리운 바다를
다시 또 또 찾아 갈것이다..
그리고 그러구러
이래 한세상
풍미하며 살다가 가련다..
다시 억수 장마가 시작된다니
걱정이다..
내 사랑하는 모든 가족들
비피해 없기를 바라며
장마로 축축하지만 끈적거리는 무더위에
건강으로 축복 받는 시간 시간 되시기를
기원해 본다..!!
첫댓글 마지막 인물 사진이 분위기 있습니다..서부에 사나이 같기도하고~
참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진도 완도 해남 좋은데 많습니다
시원한 바닷가에서 간단한 회한사라.....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