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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토굴새우젓이란 무엇인가? 새우젓을 지하 7M 이하의 토굴에서 지중 온도 섭씨 13C。- 16C。에서 자연스럽게 약 3∼4개월 저장하여 숙성시킴으로써 그 맛과 향이 타지방의 새우젓보다 월등히 뛰어나 토굴새우젓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광천 하면 토굴새우젓, 새우젓 하면 광천을 떠올릴 만큼 유명해져서 김장철은 말할 나위 없이 평소에도 전국에서 도매상과 소비자가 줄지어 찾는 광천이 되었습니다. | |
광천 토굴 새우젓의
종류 육젓- 유월 땡볕에서 잡아올린 새우를 숙성시킨 것으로 크기가 크고 살이 통통합니다. 그리고 토굴속에서 3개월 숙성시키면 국물이 우유처럼 뽀얀색이 됩니다. 새우젓 중에 최고의 새우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젓- 5월에 잡은 새우를 숙성시킨 것으로
육젓 보다 약간 작고 추젓 보다는 좀 큽니다. 대체로 흰색이며 깨끗하고 육질이 좋습니다. 새우젓 중에 육젓 다음으로 좋은 새우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젓- 넉넉함이 눈부신 가을에 건져 올린
새우를 숙성시킨 것으로 오젓 보다 작으나 부드럽고 좀 덜 짠편입니다.
세하젓- 대체로 일년중 봄 5~6월
가을9~10월 사이에 잡아 숙성시킨 것으로 맛이 좋습니다.
자젓- 늦은 봄5~6월사이 늦
가을9~10월 사이에 잡아 숙성시킨 것으로 다른 새우에 비해 크기는 아주 작고 약간 더 불그스름합니다. 째개, 호박볶을 때, 풋고추 조림 요리
등등에 사용되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
광천 토굴새우젓의 유래 |
광천에서 새우젓장터가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고려 초 때의 물물교환이 시작되기
이전부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