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3일 - 대련공업대학 성해광장 관광... #.2

[유학플래너 정윤철]

 9월 1일 대련공업대학에 도착하신 수속생분들

다음날 분반고사를 마친 후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 성해광장 사진입니다.

대련은 광장의 도시로 도심의 각 중점마다 광장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이 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성해광장은 그 규모가 가장 큰 대련의 대표 휴식지랍니다.

그리고 매년 이 성해광장에서는 세계맥주축제, 복장축제(세계패션쇼)가 열리고 있지요.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았던 2013년 9월의 대련

날로 공기오염, 스모그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중국에서

역시 대련의 가장 큰 강점은 이 파란 하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번 우리 수속생분들의 단체사진 촬영지가 되는

- 책(书) 조형물 위에서 준비

스마일~!

마음 편히 대련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성해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 대련에서 가장 비싸다고 하는 아파트들인데요.

대기업 주재원들의 거주지 혹은 중국 유명인사의 대련 별장지로 많이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상업단지로의 발전을 계획하며

촘촘히 들어서고 있는 고층 빌딩들..

 대련시 건립 100주년(1999년 당시)을 상징하는 성해광장의 주요 상징물입니다.

올라가지 마라고 써 있는데도 올라가서 사진찍는 사람들로 항상 북새통이지요.

그리고 뒤에 넓게 펼쳐져 있는 조형물이 바로 위에 우리가 단체사진을 찍었던 곳인데요.

대련 시민의 문명을 상징한다하여 책과 같이 만든거에요.

대련 100년 역사를 상징하는 시민들의 발자국

그 책의 뒷편으로는 이렇게 바다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아주 유치한 놀이기구와 다양한 분위기의 노천카페와 함께요.

훗날, 몇 년이 지나도 아래 사진을 보시며

대련과 대련공업대학에서의 1학기를 기분 좋게 추억하실 수 있는

2013년 가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한 유학생활이 되시길 기원하며.... 

이번주 안부차 대련공업대학 수속생분들께

전화를 드렸는데

모두 불편한 점 없으시겠냐만은

밝고 즐겁게 생활하시고 있는 것 같아

저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대련공업대학과 그 수속생분들은 항상 저에게

기분좋은 에너지를 전해주시네요. 그래서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