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14장7절 강해
제목: 삶의 목적
찬송351장(통391장)
성경말씀 : 로마서 14장7절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아멘
※본문 핵심-
6절에서 주를 위해 살 것을 당부한
바울은 본문에서 이를 역설적인 표현으로 반복하고 있다.
즉 성도는 누구나 자기의 의사대로 살 수도 없고, 또 죽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본문살펴보기 -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바울은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고후 5:15)고 함으로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목적이 우리의 삶의 목적의 전환에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1. 지극히 작은 자를 위하여
마 25:31-46에서의 예수님의 말씀의 핵심은 우리가 지극히 작은 자중 하나에게 어떻게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40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45절)
그리스도를 위한 일은 지극히 작은 자 중에 하나에게 어떻게 했느냐의 문제입니다. 이 지극히 작은 자는 멸시받는 자요 소외된 자요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로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지극히 작은 자를 위해서도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2.결국 예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행위가 율법적으로 정당 하냐 부당 하냐, 옳으냐 그르냐 등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어떻게 했느냐 하는 실천적인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를 어떻게 대했느냐 하는 대인 관계를 예수님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를 어떻게 대했느냐 하는 대인 관계를 예수님께서 보시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제 '그리스도를 위하여' 산다고 하는 우리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그리스도의 가장 큰 관심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며
빌 1:20-24에 의하면 생명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를 용서하고 용납하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과 욕심은 십자가에 못 박고 죄인 된 이웃을 사랑하며 용서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 더욱 좋으나 너희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원수를 위하여 육신에 거하는 것이 더욱 유익하리라고 했습니다.
●은혜의 나눔 -
앤드류 카네기'는 자기 집을 지으면서 거실을 벽난로 위에 '화로는 우리 제단, 불꽃은 우리 성화'라는 글을 꼭 새겨 넣으라고 건축가에게 말했다. 벽난로의 작업을 마친 건축가는 '공간이 좁으니 좀 짤막한 표어를 새겨 넣도록 하자'고 주인에게 부탁했더니 주인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면서 '나는 꼭 그 표어를 집어넣어야 하겠으니 벽난로가 작으면 헐고 다시 만들고, 거실이 작으면 다시 만들라. 그래서 균형이 안 잡힌다면 집을 헐고 다시 지으라.'고 말했다. 건축가가 주인의 뜻에 따르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이 마땅하다.
●말씀적용 -
자신의 삶을 주께 의지한 성도는 정욕에 이끌려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 교회 생활 속에서도 명예욕에 이끌려 무리한 계획을 세우거나 그 결과에 따른 영광을 자신이 취한다면 그는 주께 완전하게 의지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2020.8.4.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