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TV와 K-STAR 채널 수화통역 화면 작아 지난 달 민원 넣었었는데 답변 왔네요
결론은 = 이미 제작된 방영분을 제외한 1월 18일 이후 방영분부터 타 채널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화화면 크기를 맞추겠다는 답변
여러분들도 방송시청 중에 답답한 것 있으면 참지 말고 민원 넣으세요 그러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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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방송기반국 방송기반총괄과 / 담당자(연락처) 접수일시 : 2015-12-08 09:58:12 / 처리예정일: 2016-01-13 23:59:59
(1) 제목 : 코미디 TV ‘세상에 이런 일이’ 수화통역 화면을 너무 작아요
(2) 제목 : K STAR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 수화통역화면을 크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화통역 화면 타 방송사에 비해 너무 작습니다. 크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미디 TV ‘세상에 이런 일이’ / K STAR 채널‘맛있는 녀석들’ 06:15~07:30) 프로그램 수화통역 화면이 너무 작아서 눈살을 찡그리고 볼 정도인데 인천농아인협회 연수구지부장인 아내는 이 화면을 보고서 농아인들을 철저히 무시한 방송사라고 화를 냈습니다 - 농아인들이 볼 수 있는 권리를 침해당했다는겁니다.
최근에 '방통위'의 조치로 스마트 수화통역 방송이 시범 방송되고 있고 공중파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안이하게 수화화면을 작게 보내고 그걸 또 스브스나 언론매체에 수화통역사의 수화통역 역량이 좋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실제 방송을 보는 농아인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처사가 안타깝습니다.
차제에 수화통역 화면기준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몇년전에 방통위에서 수화화면 크기를 권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수화화면 권고 기준이 되는 조항이나 지시사항을 알려주시기 바라고
(2) 코미디티비와 k star의 시정조치를 바랍니다
수화 통역화면이 공중파, 종편, 다른 채널에 비해서도 너무 작아서 거의 1/2 크기인데 공중파나 종편보다도 작습니다. 최근에 스마트 수화통역방송을 시험 방송 중인데 코미디 TV 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화통역 방송을 한다고 할당 된 수화통역 시간만 채우겠다는 아주 얄팍한 계산에서 나온 것이다. 수화통역하시는 분의 열정에 비하면 코미디 TV 의 농아인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는 듯 하다.
최소한 수화통역 화면을 공중파나 종편방송 크기 만큼 키워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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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결과(답변내용) 답변일 : 2016-01-06 09:52:47
처리결과 :
1. 안녕하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입니다. 방송통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방송통신위원회에 문의해 주신 민원(2AA-1512-081001)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3. 귀하의 민원취지는 'K STAR'채널과 '코미디TV'채널의 일부 프로그램 방영 시 제공되는 수화방송 화면의 크기가 너무 작아 TV 시청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므로, 방송사업자 대상 수화화면 권고 기준 또는 지침에 대한 정보와 함께, 타 채널에 비해 수화화면의 크기가 현저히 작은 'K STAR' 및 '코미디TV' 대상으로 시정조치 명령을 요청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4. 귀하의 질의 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보장을 위해 방송사업자에게 장애인방송(폐쇄자막·수화·화면해설 등을 이용한 방송)을 하도록 「방송법 제69조제8항」 및 「방송법 시행령 제52조제1항」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령에 의해 장애인방송을 하도록 지정된 방송사업자는 시·청각 장애인에게 일반인과 같이 TV를 시청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애인방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송법 및 방송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내용 외에 장애인방송의 제공에 필요한 기준과 방법 등은 「방송법 시행령 제52조제3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고시,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나. 민원인께서는 수화화면의 권고 기준이 되는 조항 또는 지시사항에 대해 요청하셨습니다만, 방송 프로그램의 장르, 오픈자막(청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방송의 일종인 폐쇄자막이 아닌, 프로그램 내용 해설 등 이해를 돕기 위한 보조자막) 유무 및 빈도 등 각 프로그램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재 수화화면의 크기는 별도의 정해진 기준 없이 방송사업자의 자율에 맡기고 있습니다.
다만, 방송통신위원회는 귀하와 같이 수화화면 크기가 작아 방송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기 곤란하다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자가 직접 리모콘을 이용해 TV에서 수화화면 위치 및 크기 조정 등이 가능한 新유형 수화방송서비스(스마트 수화방송 서비스) 기술을 개발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스마트 수화방송 서비스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최근 보도자료(붙임2)를 첨부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 또한, 귀하께서 타 채널에 비해 수화화면의 크기가 현저히 작은 ‘K STAR’ 및 ‘코미디 TV’ 채널 대상으로 시정조치를 요청하셨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해당 채널의 장애인방송 담당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통화 결과, ‘코미디TV’와 ‘K STAR’는 동일 법인(㈜아이에이치큐) 소속 채널로, 민원인께서 말씀하신 대로 타 채널보다 수화화면의 크기를 작게 편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더불어 채널 담당자에게 해당 프로그램의 작은 수화화면의 크기는 청각장애인의 TV시청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지 시켰고, 수화방송 크기 관련해서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최소한 타 채널과 비슷한 수준의 크기로 편성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채널 담당자는 두 프로그램 모두 오픈자막이 많은 프로그램으로, 자막 가려짐을 우려해 수화화면의 크기를 줄였던 것으로, 청각장애인의 TV 시청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미처 감안하지 못했으며,
이미 제작된 방영분을 제외한 1월 18일 이후 방영분부터는 타 채널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화화면 크기를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5.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귀하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불편사항을 재점검하여 귀하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문의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지원팀 최문정 주무관(☏02-2110-1294, cmj594@kcc.go.kr)에게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6.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붙임 1. 민원신청서 1부.
2. 스마트수화방송서비스 관련 보도자료 1부. 끝.
첨부파일 : 첨부파일 스마트수화방송서비스 관련 보도자료(1).pdf
첨부파일 : 민원신청서.htm
**케이블TV·위성·IPTV, 스마트 수화 실험방송 실시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1/16/0200000000AKR20151116070300033.HTML?input=1179m
16.1.6_맛있는 수화통역_ 민원_답변 -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