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르마을 어르신들.... 오늘은 온천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바닷가에 가는 것보다 온천욕이 좋다고 하시는 허무희 할머니
또 올까요? 하는 물음에 `그래~~` 하시며 답하시는 채황월 할머니
모처럼 심신의 때가 다 씻겨 내려간 듯 온몸이 가볍다 하시니
오늘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울 어르신들 갈비탕과 우거지탕으로 맛난 점심까지...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짝을 지어 함께 한 자리라 즐거웠습니다.
송순례 할머니는 각 찜질방을 돌아 노천탕까지 체험을 하였답니다.
하얀 타올의 양모자를 쓰고서 말이져... ㅎ
어르신께 이런 말 해도 되나요? 넘 귀여우셨어요^^
어르신들 덕분에 함께 한 봉사자들까지도 피부가 탱탱, 미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