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보발제 단풍이 볼만하다고 해서 28일 날짜를 소노문 리조트에 예약을 해놨다. 나는 코감기가 와서 못가겠다고했는데 아침 많이 좋와진듯 해서 나섰다. 6시반 큰사위가 데리러왔다. 작은딸은 경기도 광주휴계소에서 만났다. 휴계소에 차될자리가 없다. 화장실은 꽈리를 틀고 서있다. 제천 시골 두부집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그곳도 주차장이 대만원이다.다행이 기다리지않고 들어가서 먹고나올수 있었다. 1시반이면 재료가 소진되어 문을 닫는다고한다. 단양보발제로 갔다. 올라가는 입구에 주차가 대만원이다. 걸어서는 갈수없고 조심조심 비껴가며 꼬부랑길을 올라갔다. 전망대 옆에 주차장이 마련돼 있었다.(전망대 주차장이 있다고 광고하나 해주면 좋으련만) 전망대에서 사진 찍고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타는곳을 올라가봤다. 3군데가 있었다. 젊은 애들 여자들이 많이들 탓다.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커피 한잔씩 마시고 단양시장엘 갔다. 엄청 사람이 많았다. 빵을 사는데도1시간 만두집도 1시간 가는집마다 보통 삼십분 이상은 걸려야했다. 단빵제빵소에는 큰사위가 줄을서고 마늘 만두집에 작은딸이 수제 떡갈비집엔 작은사위 통마늘 닭강정은 큰딸이 이리저리 흩어져서 사야했다. 아이들 좋와하는 마카롱아이스크림 김장할때 쓸 단양마늘. 호랑이 콩 메밀 김치전은 시간이 안돼 못사갖고 왔다. 소노문 리조트로 들어와서 짐을 풀고 사갖고 온 먹거리를 먹었다. 우리 부부만 남고 아이들은 저녁에 볼거리가 멋있는곳이 있다고 나갔다가 돼지족발 오미자막걸리를 사갖고와서 먹었다. 저녁에 창넘어로 보는 경치도 괜찮았다. 내일은 일찍 올라가야한다. 큰딸 시아버님이 병원에 입원을 하신다. 탈장수술을 하셔야 한다. 작은딸이 준비해온 맛있는 떡 과 컵라면으로 아침요기하고 9시반 출발해서 올라왔다. 날씨가 따듯하고 좋와서 구경도 잘하고 왔다. 가족이 여행하는것 기쁘다. 앞으로 얼마나 함께 여행을 할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