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진양기맥7차산행:(내리실고개~진양호) 산행일시 : 2011년 11월26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총30km는 간 것 같다 산행시간 :총14시간 전후 정도 산행날씨: 대체로 맑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산행코스: 내리실고개- 집현산동봉- 집현산- 청현재- 324.1봉- 내율고개- 광제산 봉수대- 외율임도(덕곡고개)- 덕곡마을갈림길- 299.5봉- 놋종기먼당- 용산치- 196봉- 219.2봉- 대진고속도로- 169봉- 명상의숲 정자- 진양호 전망대- 진양호 산행종료 산행자:대방 홀로 산행
03:27 드디어 진양기맥 졸업을 하기 위하여 오늘 날을 잡았다. 주말에 비도 안오고 날씨가 좋다고 하여 금요일날 산행준비를 하여 저녁 6시쯤에 안성을 출발을 한다. 남안성IC로 고속도로를 올라가서 중부로 하여 경부걸쳐서 통영 고속도로로 하여 서진주IC로 내려와서는 진주시를 통과하여 내리실 가기전에 김밥과 행동식을 구입을 하는데 진주에 땡초 김밥이 유명하다고 마트 사장님이 일러주어 김밥집에 들어가니 테이블이 하나에 다가 주문 전화만 오는 것이 아마도 배달 전문집인가 보다.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다고 하여 매운맛으로 3줄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김밥속에 단무지니 뭐니 아무것도 안들어 가고 밥과 고추을 볶았는지 하여간 재료와 밥만 섞어서 말아 주는데 맛이 하도 궁금하여 하나 먹어 보니 맵다. 그런데 맛은 있다. 한줄에 2,000원 하는데 국물까지 포장을 해준다. 일단 안간리에 내려 파출소 앞에 교통신호 기둥에 다가 자전거를 매달아 놓고 내리실로 간다. 천자봉님의 산행기를 보면은 차량 회수가 힘든 구간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다니면서 차량 회수 하는 것을 보고 나도 이번에 그?게 한번 해보기로 한다. 내리실에 버스 회차 하는 빈 공간에 차량을 주차를 하고 하이마운팅에서 구입한 포장된 비빕밥을 먹어 본다. 버너에 물을 데우고 끊인 물을 너무 많이 부어 죽이 되는 기분이 든다. 하여간 잠시 기다리면서 막걸리 한잔하고 고추장을 부어 맛있게 저녁을 해결을 한다. 밥을 다 먹으니 저녁 10시가 다 되어 가는데 그냥 잠을 안자고 산행을 할 것인가 아니면은 잠시 잠을 자고 출발을 할 것인가 한참을 망설이다가 몇시간만 자고 가기로 한다. 아무래도 오늘 산행이 거의 30km는 가야 할 것 같아 잠을 잔다. 얼나마 잠을 잤을까 깨어 보니 새벽 3시가 다 되어 간다. 준비하고 내리실 버스 정류소를 통과한 시간이 3시 30분이 다 되어 간다. 새벽이라서 날씨가 쌀쌀하다.
04:04 시멘트 포장 도로를 따라서 마을을 통과하고 월명선원까지 30여분을 걸어 올라 간다.
04:09 월명암 갈림길에서 집현산 동봉으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
04:12 비 포장 도로로 잠시 오르니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04:27 나무 계단을 잠시 오르고 본격적으로 오름 길이 이어 지더니 능선부터는 완만하게 진행을 한다.
04:46 집현산 동봉은 진양기맥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잠시 같다 오기로 한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잠시 오르니 큰 소나무가 보이고 돌로 동그랗게 쌓은 곳 안에 동봉 정상석이 있다.
장군봉 표시석도 같이 세워져 있다.
누가 제사도 지내는 가 보다.
04:51 사진에 보이는 것이 삼거리에 있는 것이다. 동봉에서 다시 삼거리로 나와서 집현산 정상으로 향한다.
05:01 중간에 나무판으로 거리를 알려주고
05:12 집현산 정상에 응석사 갈림길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05:16 셀카로 증명사진도 한장 남기고
아침 찬공기에 추위를 느끼면서 김밥도 먹고 막걸리도 한잔한다. 차가운 음식만 먹으니 더 춥다. 대충 허기를 달래고 출발을 한다.
큰 제단석도 있고 산불감시 초소는 열쇠로 잠가 놓아 들어 갈수가 없고
05:50 조금 내려 가니 오봉 삼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하고
06:02 무너미재에 도착을 한다.
06:19 돌탑이 있는 봉우리도 지나고 동전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06:32 산청 집현산 갈림길도 지나고
06:51 명석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청현재에 도착을 한다. 대게 이곳에서 나누어 가는데 나는 한방에 30km가 다 되는 구간을 길게 간다.
07:06 우측으로 경상남도 양돈 연구소가 보이고 서서히 날이 밝아 온다. 324봉의 삼각점도 나오고
07:15 좌측에 임도가 나오고
07:16 좌측으로 신기 저수지도 보이고
07:17 임도 길 옆으로 정자도 보이고
07:19 좌측으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07:34 116번 송전탑도 지나가고
07:53 이곳이 내율고개 갈림길인가
07:59 다시 113번 송전탑도 지나고
08:09 홍지소류지 갈림길도 지나
08:17 광제산 봉수대에 도착을 한다.
3개의 원형 톨탑이 보이고
저 멀리 지리산 천황봉이 보이고
08:21
08:22 덕곡마을 쪽으로 내려 간다. 광제산 밑에 햇?이 드는 곳에서 많이 쉬어 간다.
09:29 덕곡고개를 지나고
09:49 전망대 같이 시야가 좋은 곳에 팔각정이 보이고
10:10 스파랜드 갈림길도 지나 간다.
10:11 준희님의 233봉 삼각점 안내판도 보이고
10:12
10:19 107번 송전탑을 지나 간다.
10:27 놋종기먼당 가기전에 임도 공사 중인데 내려가는 길이 없이 빙 돌아서 산을 깍아 놓아서 내려 오는 중에 돌에 손도 비고
11:10 놋종기먼당 안내판은 쓰러져 있고
놋종기먼당 정상석이다.
11:20 우측으로 진양호가 보이기 시작을 하고
11:50 4차선인 용산치로 내려 선다. 이곳에 휴계소가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없다.
12:39 차가 한산한 틈을 타 건너고 배수로로 올가 간다. 능선에 올라 서기전에 잡목이 많고 준희님의 196봉 삼각점 안내판이 걸려 있고
12:40 2001년도에 복원한 삼각점도 보이고
14:15 우측에 진양호와 대진 고속도로가 보인다.
14:21 219봉 표시판은 떨어져 바닥에 있고
14:21 아무런 표시가 없는 삼각점도 있고
우측에 진양호가 계속 따라 온다.
15:07 2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서 고속도로를 통과 해야 하는데 우측으로 가서 고속도로를 건너니 바로 수레길과 연결이 된다. 능선까지 수레길로 걸어서 올라가고 좌측으로 해서 간다.
15:25 나는 우측으로 건너서 수레길 따라서 왔지만 좌측으로 해서 건너도 이곳이 나온다. 준희님의 192봉의 표시판도 보이고
15:56 서낭당 흔적이 있는 옛고개도 지나고 진양호 상수원 보호 325번도 세워져 있다.
16:23 다시 172봉도 지나고 이곳부터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베낭을 안 메고 온 것을 보니 진양호에 놀러 온 사람들 같다. 주변에 나무로 해서 쉬는 탁자도 많이 보이고
16:26 명상의 숲 안내판과 팔각정이 보인다.
16:28 진양호 전망대가 가르치는 곳으로 향한다.
16:35 진양호와 더 가까워진다.
16:37 진양호는 어마어마한 호수이다.
16:50 잠시후 3층으로 된 전망대가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도 추억을 남기고 있다.
16:57 진양호 땜도 보이고
주변분에게 사진 한장 부탁을 하니 멋스럽게 찍어 주시고
16:59 매점에서 시원한 콜라도 하나 사 먹고 내려 간다.
17:13 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니 선착장이 나온다. 날이 어두워지고 있고 한 사람도 없으니 출렁거리는 곳에서 셀카를 찍는데 흔적 남기기 힘들다. 그래도 진양기맥 졸업 사진이니 정성을 다 한다.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와서 버스편을 물으니 시내 나가는 버스는 한참을 내려 가야 한다고 한다. 힘 없이 터덜터덜 내려가고 있는데 택시가 한대 선다. 시외버스 종점까지 7.000원에 간다고 하길래 승차를 한다. 연쇄가 지긋하신 분인데 산을 좋아 하신다고 하고 여러 담소를 나누며 간다. 시외버스 종점까지는 많이 길이 막히고 잠시후 터미널에서 함양가는 시외 버스가 18시 10분에 있다고 한다. 아주 딱 맞아 떨어지게 움직인다. 10분후에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하는데 기사분에게 중간에 내리실에서 내려 줄수 없느냐고 하니까 5시~7시까지 1시간마다 가는 시외버스는 중간중간 다 서고 간다고 한다. 내리실에서 버스는 서고 차를 끌고 안간리 파출소 앞에 있는 자전거를 회수하고 단성IC로 해서 3시간의 운전을 하고 안성에 도착을 한다.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분기한 진양기맥을 지난 8월 13일 첫 출발을 하여 오늘 진양기맥이 그 맥을 다 하는 진양호의 남강댐에 도착하여 160.3km의 진양기맥의 산줄기를 마쳤다. 그 동안 남덕유산에서부터 월봉산에서 금원산을 지나서 기백산을 거치는 첫 번째 백미구간을 지나고 이어서 황매산군의 두 번째 백미구간을 지나면서부터 시작되는 밤나무단지의 잡목, 잡풀지대를 올 여름의 무더위가 남아있는 후덥지근한 기후속에서 짜증스럽게 지나고 나니 이젠 날씨도 한풀 꺾이고 또 다시 나타나는 한우산, 자굴산의 시원하게 펼쳐지는 잘 정돈된 백미구간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나고 난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진행하던 산길이다. 한동안 쉬고 시작한 산 길에서 한강기맥과 영산기맥은 시작은 해 놓고 끝 마무리도 못하고 진양기맥을 시작을 했는데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됐다. 이제 멀고 먼 영산기맥도 졸업을 해야 하는데 남은 구간은 시간이 되는데로 내려와서 진행하기로 하고 시간이 없으면은 집 주변 지맥이나 한구간씩 하려고 한다. 하여간 무더위에 시작을 해서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진양기맥 졸업 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산을 좋아 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이것으로 산행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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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ongsjk 원문보기 글쓴이: 대방
첫댓글 진양기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이어가실 영산기맥과 한강기맥도 안전하게 진행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겨울철 안전산행에 유의하시구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