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대북전단은 미국의 국무부와 중앙정보국의 재정지원을 받는
전미민주주의 기금(NED 1983년 설립)이,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에게 자금을 제공해 날린다.
내용물에는 북쪽 최고지도자에 대한 추잡한 내용의 삐라와,
K팝과 한국드라마가 녹음된 USB와,1달러짜리 지폐로 구성되어 있다.
-문장렬 선생의 칼럼에서
대북전단은 표현의 자유이고
그 대응수단으로 북에서 날리는
오물 풍선은 테러행위라고
분단세력들은 강력히 규탄한다
칠십 년 넘게
신물 나도록 들은 레퍼토리에
때가 묻은 말은
갈지자로 비틀거리고
상식은 죽은 지 오래되었다
도전하니까 응전한다는 상식!
세 살 먹은 애도 안다
한반도 구성원들의 생명을 담보로
미끼를 던지다 보면
언젠가는
전쟁이란 월척이 걸릴지도 모른다
첫댓글 선생님 미끼 제목 이
확 ! 느껴 집니다
이북으로 전단지 날리는게 자유 면
월북도 자유 일까요 ㅎ
그러니까요
저는 정치인이나 지도자는 말에 때를 묻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괘변을 늘어놓으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