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나라 3대계곡중의 하나인 지리산 칠선게곡 으로갑니다.
☞출발일시와 장소: 8월15일(금요일) 08:00 광주역앞(송광관광)
(서방시장. 동신고. 홈푸러스 경유)
☞회 비 : 15,000원(남), 13,000원(여)
☞준비물 : 도시락과 식수, 간식, 등산복장( 바람막이의류,우의,여벌옷 포함),
구급약등.
☞목적지 : 지리산 칠선계곡
☞등반코스: 추성주차장-두지동-출렁다리-선녀탕-옥녀탕-비선담-용소-추성주차장
( 4,3km. 점심,계곡휴식시간 포함 5:00)
※하산후 벽송사 서쪽 자연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세겨 극락세계를 구현한 서암
정사를 참배하고 올 계획입니다.
☞ 연락처:회 장:정대진;010-6397-4794 총무:이정례:010-2434-5892
산행이사:김등부:017- 620-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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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비선담(710m) 경남 함양군 천왕봉 서북쪽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히는 칠선게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펼치는 선경이 마천면 의탄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른다. 들어가면 갈수록 골은 더욱 깊고 날카로워 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하여 숱한 생명들을 앗아가 "죽음의 골짜기"로 불린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칠선계곡을 등반하고 싶어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칠선계곡의 피아골, 뱀사골, 한신골, 칠선골은 지리산 4대게곡으로 불리는데 이들 깊은 계곡은 울창한 숲속을 흘러내리는 맑은 계류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만큼 시원하며 일대의 기암괴석과 절경을 이루어 특급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지리산의 대형 계곡들 중에도 가장 길고 험하고 힘든 골짜기로 이름이 높다. 이러한 칠선골은 지리산에서 모험적인 산행을 즐기는 이들이 자주 찾았다. 등반로는 마천면 추성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9,7km로 계곡 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반로를 벗어나서 마음놓고 발길을 둘 것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 부터 두지터, 추성망바위,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층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선경의 진수를 이루는데 지리산 10경의 하나다.칠선골은 곳곳에 쇠다리가 놓여 있다. 그러나 워낙 험한 골인 만큼 산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행 전날 서너 시간 비가 내렸다면 칠선골 산행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를 제대로 찾아서 간다고 해도 물줄기를 열번쯤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추성동에서 천왕봉쪽으로 올라갈 경우에는 걷는 시간만 따져 7시간이 소요. 쉬는 시간 포함하면 여름날 긴 해에도 꼬박 하루 걸리므로 여름이라도 아침 일찍 출발해야 장터목까지 갈 수 있다. 칠선골은 오르는 도중 날이 저물면 특히 더 헷갈린다. 칠선골 상류부는 폭우에 가장 많이 지형이 변하고 등산로 정비도 잘 돼있지 않으므로 경험상, 그리고 체력적으로 자신없는 이는 엄두를 내지 말아야 한다. 천왕봉에서 내려갈 경우, 추성동까지 걷는 시간만 따져서 약 5시간이 걸린다.그러므로 체력이 넉넉한 상태에서 천왕봉에서 정오 무렵에는 떠나야 한다. 십중팔구는 하산도중 날이 저물어 고생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칠선골 산행은 가능한 한 가장 짧은 다른 코스, 예를 들어 천왕봉 - 법계사, 아니면 장터목 - 중산리 길과 연결하는 것이 좋다.
비경을 간직한 칠선계곡은 99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추성동에서 왕복 2시간쯤 걸리는 선녀탕 까지만 산행이 가능하여 가벼운 산행삼아 다녀올만 하다가, 2005년부터 옥녀탕 지나 비선담까지 휴식년구간에서 제외되어 비선담 전망대까지 산행이 가능해졌다. 올해부터는 10년간 묶였던 자연휴식년제는 해제되었으나 2027년까지 20년간 계곡오염방지와 생태계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극히 제한적으로 탐방예약 가이드제를 운영하는데, 5~6월, 9~10월만 추성→천왕봉 올라가기는 월요일 목요일, 천왕봉→추성 내려가기는 화요일 금요일에만 40명씩 에약을 받아 가이드 인솔하에 등반을 할수있다.
등반코스 : 추성주차장-두지동-출렁다리-선녀탕-옥녀탕-비선담(-용소-추성주차장
( 4,3km. 점심,계곡휴식시간 포함 5:00)
서암정사
고찰인 벽송사에서 서쪽으로 600여m 지점에 위치하여 천연의 암석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찰이다. 한국전란으로 인하여 황폐해진 벽송사를 다시 재건한 원응스님이 이 도량을 찾아 장구한 발원을 세우고 지리산의 장엄한 산세를 배경으로 수려한 자연자원과 조화롭게 자연암반에 무수한 불상을 조각하고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그린 조각법당을 10여년간에 걸쳐 완성하여 그 화려함과 웅장함이 과히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찰 입구에 불교진리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대방광문이 있고 바위에 조각된 사천왕상을 지나 도량안으로 들어서면 아미타여래가 주불이 되어 극락세계를 형상화한 석굴법당이 있고, 도량 위편에는 무수한 불보살이 상주하는 광명운대, 그리고 스님들 의 수행장소인 사자굴등이 있다. 이는 모두 자연의 암반에다 굴을 파고 조각을 하므로써 불교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특이한 기법을 보이고 있어 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지동
출렁다리
선녀탕 |
선녀탕 건너는 다리
옥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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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담 전망대
최근에 설치한 데크
서임정사
서암정사 굴법당 입구
칠선계곡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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