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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형식으로 쓴 글이라 경어체가 사용되지 않은 점 널리 양해바랍니다 ## 8월의 로키산맥이 이렇게 추울 줄은 몰랐다. 아무리 매서운 추위도 별로 추워하지 않는 체질이지만 어제밤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집사람과 아이들이 자고있는 따뜻한 전기담요 속으로 들어갈 수 밖에..... 텐트생활을 할 때는 전기담요가 아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물론 전기가 안들어오는 국립공원 캠핑장에서는 사용상 어려움도 있지만 그럴 때는 화장실과 가까운 사이트를 인터넷으로 골라 신청하고 익스텐션 케이블을 이용해서 필요한 전기를 쓰는데, 처음엔 미안했는데 미국사람들도 이렇게 많이들 사용하고, 맘씨좋은 레인저 아저씨들도 다들 너그럽게 봐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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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ris의 삶, 여행, 그리고 기록 원문보기 글쓴이: 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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