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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취미생활 스크랩 일몰이 아름다운 사문진 주막촌
105-0206/정영옥/아라 추천 0 조회 76 14.05.12 22:0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해넘이가 아름다운 사문진 주막촌..

이곳을 즐겨찾는 관광객들이 빠져 나갈때 쯤

또 하나의 볼거리가 시작..


한자리에서 여러 각도로 표현해낼 수 있는 일몰장면은 

진사님들이 좋아하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죠.



  



달성군의 명물 참 꽃도 보이네요.

그 꽃무리가 지고나면 

일년초들이 연달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지금은 국화의 일종인  "샤스타데이지" 흰꽃이  

조상님들의 복식을 연상케 하듯 그 시절의 정감을 더해주네요.







사문진교를 깃점으로 서서히 시작되는 "해넘이.. "

이국적인 풍경을 연상케 하는 초가지붕들은 원두막, 방갈로가 아닌 

그 시대의 "점빵" 입니다.

요샛말로는 "가게 또는 마트"라고 하죠.


무역이 활발할 시절 사문진 주막촌도 더불어 문전성시..

뱃머리에서 내린 남정네들이 국밥과 막걸리로 주린배를 채운 뒤

손꼽아 기다리는 마누라에게 줄 선물인 비녀, 노리개, 옷감과 생필품을 구입하던 곳입니다.













저녁시간에 찾아오시는 분들은 강바람이 서늘한 평상보다 

구들막이 따뜻한 방으로 모여들고 

처마끝에 매달린 "酒" 등은 바람결에 흩날리며 주막촌의 하루를 마감합니다.


영업시간 저녁 8시까지로 한시간 연장되었으며 

월요일은 식당만 휴무..

놀러 오시는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해넘이 잘 감상하셨는지요?

이곳에선 눈요기만 하시고.. 

그 장관 맞으러 가족, 연인 손잡고 

"사문진 주막촌"으로 꼭~~~~ 한번 찾아 보시길..!!!!!



 

사진 최광철/ 글 편집 정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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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6 10:31

    첫댓글 "점빵"??참오랜만에 들어보내요 몇십년전 점빵에서 뵌듯한 아라 아지매(?) 잘기시지유? 올린글,사진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 작성자 14.05.16 16:10

    아직 여기에 계신가요?
    정말 오랫만입니다.
    일케 아는척 안 해주심 이사간 줄 알죠..
    자주 들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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