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근무하던 지기가 퇴직후 중국 양쪼우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같이 땀흘리며 달리던 진주의 지기가 중국 방문을 이야기합니다..
그냥도 놀러다니던 중국!! 놀기에 한획에 더 하는 여행이기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여행 가기 직전 또 한 친구가 동행합니다..
불과 3-4일전.. 친구따라 강남가기!! 쉽지 않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구경은 뒷전.. 지기들의 향기에 흠뻑 취하고 정에 흠뻑 젖었던 짧은 3박4일이었습니다..
미사여구에 능하지 않다보니 표현이 매끄럽지 못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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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침 항공으로 상해행..
상해 공항 입국장이 중국 여성분들로 인산인해..
한국 연예인이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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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카드와 환영 보드를 보니 "지창욱"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누군지는 당연히 모르겠고!!
이런 바람이 한류인 모양입니다..
건들건들 조금 헛바람이 든 친구이던데 중국내에서 인기가 있는 모양입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나?? 나는 예의바르고 품행 방정한 젊은이가 좋던데..ㅎㅎ
얼굴에 분바른 겉멋든 뺀질뺀질한 딴따라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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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국내에서 한국인의 인기..
어떻게 기분이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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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공항에서 공항버스로 홍치아오로 이동합니다..
푸동 공항전 공항이 있던 상해 외곽 지역인데 이곳에도 고속철 전철역이 인근에 있습니다..
상해에서 양쪼우를 가기 위해서는 장강변에 있는 쩐짱으로 가야합니다..
쩐짱은 강소성의 성도인 난징 인근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강소성에서는 가장 큰 도시가 성도인 난징이고 이외에 쩐짱, 연운항, 리쪼우 그리고 우리가 가는 양쪼우등 군소도시가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인구가 2천만이 넘는 북경, 상해, 중경, 천진, 광쪼우등의 대도시인 1성급 도시..
인구 천만명이 넘는 2성급 도시, 그리고 5백만이 넘는 3성급 도시등의 성시가 있는데 3성급은 수도 없습니다..
그냥 군소 도시.. 13억의 인구라고 이야기하지만 약 18억은 되는 것으로 추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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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속철..
다양한 등급의 기차가 수시로 이동합니다!!
거대 대륙의 힘을 느끼게 하네요..
운행 시간도 비교적 정확하고 ctrip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외국에서 예매도 가능합니다..
일신우일신하는 중국..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착잡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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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
우리의 공간이 그만큼 줄어들고 또 경제적인 입지가 약하여진다고 보아야 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저와 교류하는 분들은 중국의 엉성함을 비웃고 또 미숙함에 분노하지만 저는 한편으로 안도하고 또 웃음을 머금습니다..
그러한 엉성함과 미숙함이 지속되는 것이 우리의 활로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거꾸로 점점 세련되고 또 노련하여지는 것에 많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들이 우리 수준에 근접하는 순간 우리의 미래는 암담하여 지는 것이 불문가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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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철은 정시에 출발하여 유감스럽게도 정시에 쩐장역에 도착합니다..
오랜 지기도 운전 기사와 함께 플렛폼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공자의 익숙한 이말이 적절한 순간이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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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친구의 아파트에 방문하여 건전하게 잘 사는 모습 실사후 양쪼우 관광에 나섭니다..
오기전 몇 번의 전화 통화를 통하여 양쪼우의 개괄은 들었습니다!!
강소성에 위치한 도시.. 인구는 450만명 정도이고 관광지는 작은 서호라는 뜻의 수서호, 동관루, 허원, 거원등의 정원..
그리고 사찰 대명사등이며 우리도 잘아는 최치원 선생이 당나라에 유학시절 과거 급제를 하고 이곳 목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또한 항주 북경 대운하가 통과하던 도시로 운하가 잘 발달된 곳이라고 합니다..
다른 중국 도시처럼 관광으로 유명한 도시가 아니다보니 전체적인 입장료는 비교적 저렴하네요!!
앞서 언급한 곳이 대부분 포함되는 통합 입장권이 220위안..
뭐 관광지가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장소가 아니라 친구의 멋과 풍류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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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지는 "허원"입니다..
대충 전시된 자료를 검토하여 보니 청나라때부터 있었던 허씨 가문의 개인정원으로 근세 초기까지 허씨 가문이 소유하면서
중국 근세 역사와도 많은 관계가 있는 장소입니다..
최근에 대한 자료는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만 중화인민공화국, 문화혁명등을 거치면서 가문이 쇠락하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격동기를 그친 장소답게 고풍스러운 모습보다 새로 복원된 모습이 더 많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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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보다 봄이 조금 더 이른 곳입니다..
나무의 식생도 아열대에 가까운 모습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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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월" 달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곳인가요??
중국의 정원의 돌들은 짜맞추고 붙인 형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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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건물들을 배치하고 보니 일본이나 한국의 정원처럼
여백의 미를 느끼게 하는 공간이라고 하기 보다는 뭔가 비밀스러운 공간의 느낌..
어떤때는 조금 갑갑하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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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삼국!!
같은 한자 문화권에 비슷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서구인의 시각으로 보면 어쩌면 같은 정원 문화를 가졌다고 표현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하긴 동양을 "오리엔트"로 표현하며 이해하려는 노력보다는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애매모호한 신비주의에
더 치중했던 몰 상식한 서구인들이 이해하기는 힘든 문화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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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흰색과 기와의 어두운 색이 봄이 왔음을 선명하게 느끼게 하네요!!
한국에서도 느끼지 못한 봄의 기운을 이곳 양쪼우의 정원에서 처음으로 느낍니다..
그렇게 느끼다보니 바람도 따뜻하게 느껴지고 겨울 옷차림이 살짝 부담스러워집니다..
출국하는 아침까지 조금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뿌렸고 이곳도 일기 예보에 비가 예보 되어 있었으나
날만 조금 흐릴뿐 비가 내리지는 않습니다..
친구의 따뜻하고 애틋한 기다림이 비까지 물러가게 하는 힘을 가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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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정원이라기 보다는 여타의 중국과 비슷한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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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인이 이렇게 넓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근세이전의 중국이었으니
민초들의 애환은 더 골이 깊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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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정원 구경 조금 더..
이곳은 양쪼우의 정원 "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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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목련이 건물에 대비되어 화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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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
거의 같은 구도인데 사람들이 있고 없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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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이홍장도 이곳을 다녀간 모양입니다..
중문과 다닐때 배운 기억..
""증국번", "장지번", "좌종당"과 더불어 중흥4대명신으로 불리운 사람이죠!!
청말의 정치가로 청이 개혁으로 위하여 "양무운동"을 이끈 실세였으나 1894년 청일전쟁에서
패전하면서 쇠락하기 시작했고 1901년에 유명을 달리한 사람..
우리나라의 근세사에도 많이 등장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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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쪽은 대나무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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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앞은 상가..
그리고 시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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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는 지인 김시인님이 다니는 성당..
정확히 150년된 성당이라고 하는데 출입이 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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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쪼우를 흐르는 강이 촉강이며 촉강 유역을 따라서 운하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하에 건설된 풍우교..
귀주성, 장족자치구등의 풍우교가 유명한데 이곳의 다리는 건설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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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거리..
양쪼우의 근대화와 연관이 있는 거리같은데 유명한 음식점이 즐비하게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데판야끼(일본식 철판 구이집)을 예약해 놓았네요..
일본이나 국내에서도 잘 먹지 않던 철판구이를 이곳 중국에서 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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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병들고 예약된 음식점으로 향하는 친구들..
좋은 술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뜻이 통하는 지기가 있으면 그곳이 낙원아닌가요??
중국인들은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꽌시"라고 하면서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목숨보다 중히 여기며
그 "꽌시"의 마지막 단계가 "씨옹디(형제)"라고 불리우는 의형제입니다..
먼 중국까지 친구를 찾아오는 사람들..
그리고 그 친구를 위해 자신이 사는 모든 모습을 보여주고 즐기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이정도면 "씨옹디" 이상의 사이 아닌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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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같지 않은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공간인데 이름은 가물가물~~~..
지송!!
이름이 뭐 중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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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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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그리고 그 음식을 정성스럽게 장만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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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더 윤택하게 하는 좋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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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대화가 있으면 그만이죠!!
시간이 조금 지나니 중국인들 손님으로 대만원..
부페 198원/인!!
착하지 않은 금액인데도 중국인들 많이 찾아옵니다..
원래 천성이 먹는 것에 돈 아끼지 않는 중국인들..
경제 수준이 조금 윤택하여 지니 이제는 먹는데 올인하는 느낌이 들기까지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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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쇼!!
데판야끼의 또 다른 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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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중국 음식 특유의 느끼함이 없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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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많은 중국인이 이용하다 보니 시끄럽네요!!
우리도 모처럼의 만남에 의기투합하여 중국인보다 더 시끄러웠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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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다시 숙소로 이동하여 술추렴으로 마감..
둘째날 집에서 김시인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으로 속을 든든히 하고 다시 양쪼우 관광..
오늘은 하루 종일 양쪼우 시내를 둘어볼 예정입니다!!
어제 본 정원의 돌들을 조성하는 공사 현장..
이런 돌을 이용하여 퍼즐식으로 조립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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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사!!
양쪼우를 대표하는 절이라고 합니다..
김시인을 통하여 여러가지 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그냥 생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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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을 대표하는 절인지 달마에서 부터 조사들의 부조 그리고 조상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때 불교에 심취하여 많은 글을 읽어 보았는데 이제는 머리속에 가물가물..
몹쓸 기억력!! 이정도로 기억하고 있는 것에도 만족하고 살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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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배포를 느끼게 하는 장소..
요즈음 그래도 향의 질이나 크기 그리고 공양의 숫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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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남방과 북방 그리고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대승과 소승으로 구분..
불교의 가르침은 어떻게 보면 하나이면서 각 나라나 지역의 문화에 따른 자신들의 방식을 따를 뿐인데
오만한 인간들이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구분을 하죠!!
어떻게 보면 분별이나 옭고 그름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진정한 불도를 추구하는 사람은
서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면 되는 것인데 속좊은 사람들이 되다보니 이타심보다 이기심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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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 종사들의 조상입니다..
인도에서 전래되어 중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북방 불교는 지역와 문화와 조화를 이루면서 적합한 방편을 추구합니다..
인도 경전인 테라바다와의 경쟁으로 교학또는 유식학, 중관학이라는 상상적 토대가 정립이 되고
타신앙(유교, 도교, 브라만교)등과의 교류를 통한 사상적 검증으로 모든 가르침의 으뜸으로 "종교"라는 단어까지 유출한
종교적인 학문을 교학으로 칭하였으며 이런 교학의 연구에 중점을 둔 수행을 교종이라고 하였습니다..
교종이 지나치게 학문에 치중하고 자기 완성에 치중하여 대중의 구제등에서 멀어 나가는 것 승가를 다시 현실로 돌린
실천주의 불교가 선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방 불교를 대표하는 선종은 대승에서 파생하기는 하였으나 시조인 달마는 남방불교의 수행자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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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절의 분위기..
어떻게 보면 불교의 교리는 결국 하나이며 선지식의 말을 기초로 치우침 없는 길을 걸어가면서 수행하여
결국 "무아"라는 해탈에 이르는 길이 불교라는 종교이건만
사람들은 자신들의 아집을 벗어나지 못하여 자신의 이익을 위한 "기복"만을 추구하면서 한국 불교 또한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죠??
뜻있는 많은 수행자들을 실망스럽게 하는 망구 혼자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보니 사실 절에 가면 별 많은 말은 하지 않습니다..ㅎㅎ
이곳은 저만의 공간이고 저 개인의 생각을 피력하는 공간이기에 여러가지 엉뚱한 말도 많이 적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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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자신의 이름과 가문을 양명하기 위한 노력이 부단하게 이루어지고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