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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언] (得)득템..박힌돌과 굴러온 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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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하는 아이 와 하지못한아이. 아직 득템이 뭔지조차 모르는 아이.. 무엇이 다른지,어떻게 달라질수잇는지,아직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면,왜 시작해야는지,.그것도 중요한것같다. 제작년 우리네 또다른 왼발은 죽으라고 시킨 프리킥 덕으로 굴러온 돌이 박힌돌을 밀어내는, 같이 축구하는 입장에서 보면 사실 가슴아프지만,이렇게 될수밖에 없는,그래서 더 절실한 현실을 보았다.. 모 학교에 이미 감독님이 스카웃트 했던 왼발잡이와 비교하기 창피할만큼 정말 볼품없는 체격에 게다가 느리기까지 한, 선수를 기어이 데리고 오자고 의견 내는 코치님을 보며,쉽게 포기않자, 결국 한마디 하더란다....(두분, 감독님과 코치님은 나이차가 얼마없는 선후배 사이다) 야, 뭐,빠른구석도없어뵈고..라며.. 그러자 그 코치님이," 물론,저애보다 얘가 느린것도 사실이고 체격도 너무작아,고민은 했는데, 패스가 꽤나 정교한데다, 코너킥차는게,조금 더 눈에 띄더라,그날 코너 어시스트만 두개쯤하던데,, 우연찮게 왼발이라 한번 더 보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필드에선 많이 약한건 맞아요..그날은 더 뛰어다니질 못하더라고,,,근데,프리킥상황에 내가 잘못본건가 싶을만큼 굉장히 대담하고 머뭇거림이 없는데, 어차피 훈련안해보고 방법 모르고는 그런 킥이 안나온다싶어서..물어보려고 그 학교 감독찾아 간다고 갔는데, xx형이 감독으로 있데요?.어찌지냇냐,인사하면서 여기있는줄 몰랐다며 말끝나자, 두말 않고 그냥 달라했어요. xx형이, 웃으면서," 왜 ,? 밀린 (ㄸ ㅗ ㅇ)차를 엇다 써먹게 (느린것을 지칭)...그 코치님의 애기를 듣고는 무슨말인지,일단,알앗어~..xx이는 (진급학교 감독)잘잇냐?... 며 안부로 생각의 결정을 대신햇다.. 누가들으면,자기들끼리,다글허고 그렇다 싶은 마음들지도 모른다.. 이렇듯 이런 경우 아니라도 수십년을 공만 찼던 베테랑들이 스타일은 다를수잇지만,선수를 선택하는 동기와 결정의 요소는 거의가 같다..이미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기때문에,눈에 보이는것만 판단하지 않는다.. 그곳 감독님의 오후연습게임과,다음날 아침 경기에 IN 시켜보고 결정하자했다고, 위에 쓴 시나리오?는 그곳에 내가함께 갔을때,그아이를 선택한 배경을 소주한잔으로 웃으며, 나누는걸 들은얘기다,,,. 지금 그 굴러온 돌은 이번 고교 진학을 모 학교로 햇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는다...
대단한 귀빈,왼발들에게 꼭 전해주고싶다... 우리가,그 흔한 컴퓨터 게임만 보더라도 가입만 하면 기본으로 만들어주는 무기로는 최고의 게이머가 될수없다..시간과 많은 부분을 그곳에 할애 해야만 남이 갖지않은 아이템을 득할수있는 말그대로 아이템 보유의 전쟁이다..왼발만이 가질수 잇는 예측할수없는 잠재력을 '나는 특수하다'는 안일함으로 바보처럼 썩히지말라는,충언을 하고싶다.....미끼는 지도자가 맞추어 잘 끼워줄수있지만,낚시는 결국 내가 해야한다. 오랫토록,아니,정말 축구 잘 하는 선수가 되고싶다면 ,왼발의 달인으로 내 이름이 불리어 지고싶다면, 이것만은 내것이라 자부할수 있는 단 한가지만 득템하라. 꼭 나일수 밖에 없는 ..내가 아니면 안될것만 같은... 위력있는무기.. 왼발이 똑같은 왼발잡이가 되어서는 안된다.딱 하나만 더 가지라,그러기위해서 같은 왼발들과 그냥 묻혀가려 하지마라,아득히 먼 나라 이야기 같겠지만,지금도 당연히 늦지않았다, .득템에 있어서는 시기보다,시작이 더 중요하다.누가 더 많이 가졌느냐 와,레벨이 다른 아이템을 어떻게 소진 하느냐가 관건일뿐 시간은 부수적인 요인이다. 프로선수가 다들 일찍이 뛰어나 명성을 얻는것은 아니다, 정작 프로에와서 축구에 눈을 뜨는경우가 더 많다.. 그것은 모두같이 훈련하고 모두가 동일시되는 움직임만 배우던 유년기 청소녀기와,분명 다른것이 하나있다..프로의 본질은 말그대로 한 분야에게 최고로 칭할수있는 사람들의 무리를 말한다. 이미 칭할 부호가 생긴 그들에게 아무도 그 누구도 훈련방법과 생존법칙을 알려주지 않는다.틀에짜인 지시를 따르는것과,필요해서 내스스로 나를 움직이는것은 일백프로 가질것이 달라진다.,살아남기위해서, 내가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스스로 얻는 득템은 어느날, 이름한번 구경한적 없던 선수가,미들의 본좌로 불리어지고,플레이 메이커의 대가,테크니션의 0순위,프리킥의 대명사,..이런 수식어로,등장하게된다,..그들에게 물어보라, 프로에 발탁될때의 기분이 계속 오랫토록 가는지..나는 놈 위에 뛰는 놈은 그냥 생겨나는게 아닐것이다.. 같이와서 나는 벤치에 ,동료는 라운드에..라운드에 서지못하는것이 서러웠고,나는 왜 안될까를 자학하다가,스스로 득템하려고 분명 피눈물을 흘렸다고 얘기할것이다...결국 태초에 다른걸 지닌 선수라면 안되는것은 버리고 되는것 하나라도 끝까지 안고가야함이 맞을지 모른다.세월이 영원하지 않아서다.무모하게 어차피 왼발,그 조건이 줄수있는 대단한 위력도 생각 안해본 체, 다들 가진 오른발로 바꿔가기엔, 차라리 되는 왼발로 남이 못하는걸 쉽게 가지는게 현명할지모른다.축구선수 모두가 되는것만 가지고 간다면 평범함에 그칠줄 모르나,적어도 왼발은 할수있는범위에서 과감해질 필요성이 있다. 지금도 드래프트에 결실을맺은 선수들이,언젠가 꼭 한번은 느껴볼지도 모르는 비일비재한 현실이다... 왼발,나는 아무것도 아닌데,남은 왼발잡이 왼손잡이에 꼭 의미를 부여하려한다. 나와 가진본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x개도 집앞에서 50%는 먹어준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이미 가진 내것에 대한 어드벤티지? 다. 나머지 50%는 무엇이겠는가?.분명히 50%는 그냥 얻은 것이지만,그냥 얻은것에는 한계가 있다, 늘 엄지손가락은 치켜질수 없다는것도 알아야한다..남은50%는 나의 재량이다.자리는 열하나다!골키퍼를 열외시키면 확률은 또 줄어든다. 남은 열자리에서 왼발의 자리는 점 하나라고 했다..축구?열한명의 전사가 똑 같은 대우를 받는다.그러나,그 점하나가 늘 내것일순없듯이,왼발이란 특수함이, 같은 손님이라도 귀빈으로 분류함은 어떤형태로든 그냥 손님보다는 더 가졌기 때문이다..
꼭 득템하라, 어떤 아이템으로 갈것인지,이미결정하라,배움과 득템은 분명 다르다는것을 짚고넘어가라.. 왼발에게 쓸모있는 아이템은 나를 평범한 왼발잡이로 그냥두지않는다...득템은 스스로 나에게 나를 맞추는것이다. 상상해보라, 미치도록 뛰고싶은 마음이야 다 한가지 아닌가?게다가 항상 선택받아야하는 이분야에서 최고만이 살아남는다는,그들이 즐비한 곳에서 무엇으로 승부할지 결정하지 않는다면,이다음 나의 프로세계는 맛 만 보는것이다.. 혼자가라, 왼발의 어두 첫번째 "외" 는 둘이셋이 갈수없다.결국 스스로 우물을파고 그 우물에 빠져야한다는 소리다. "외롭다" "외눈박이" "외기러기" 다 같은 글자의 무리지만,결국은 내가 속한 무리속에,혼자 다른처지일때 쓰는 말이다.. 다르다는것은 다 즐기며 놀아도 혼자 꾸역꾸역 가긴 가야한다는 것이다..결국 가야할 길이면,지금부터라도 팔을걷어부쳐야옳고 훈련안하고는 그런 프리킥이 나올수 없다며 앞의 예를 말한것처럼 박힌돌을 밀어냈던 그아이가 비교할수없는 조건임에도 선택이란 경쟁에서 이긴것은 몇십마리만 놓인 물고기중에 열한마리만 물게되어있다는 가정을하자면 저마다 알맞은 미끼를 끼워준 스승은 이미 몫을 다한것이고 재빨리 그런현실을 직시하고,어떻게든 내것으로 만들기위해 연구를 했기 때문이다. 언제는 기본기 배울 겨를도 없는게 잘못된 현실이라 해놓고는 거기다,하나 더 얹어서 연구까지 하라하면 말이틀리지 않느냐고 반문할지모르나,배움과 득템은 차원이 다르다..배우는건 다같이 해야하는것이고,득템은 그 생존 경쟁에서 내가 살아남는 방법을 차곡히 쌓아두는 것이다.기본기가,득템인가?..아니다,축구선수라면 당연히 가져야할 아니 가지고 있어야할 의무다. 기본기는 말그대로 기본이다.수학을 더하긴지 빼긴지도 모르고 무슨 셈을 하랴..하지만 득템은 내가 이로울수있는 산 법 하나를 더 갖는것이다.수학에 암산을 할수도 속셈을 할수도,있는것은 기본만 하는 친구보다 더 빨리 답을 구하는 방법을 꿰찮것이다.. 기본만 하는아이보다,책을봐도 더 봤을것이고,문제를 풀어도 몇번은 더 풀어야 득할수있는것과 다를바없다. 고된 훈련,남모를 피땀흘리며 왜 악착같이 견디는가?.꿈을 꾸는 이들속에 나의 꿈이 먼저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람이 아니던가, 축구에 눈뜨는데,시기가 어디있겠는가,하물며 선수때 볼수없는것이 무리를 이끄는 머리쉰 수장이 되었을때, 이제 축구가 눈에 보인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왼발 ,분명 특수하다..그러나,그 특수성을 시간만 기다리면 그냥 왼발로 공차는 사람으로 내 축구의 철학은 온데간데 없어진다..그렇게 사라져 가고싶지 않다면, 내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가, 왼발선수가 아닌 왼발의 달인으로 불리어 지기전까지 기본기에 무조건 하나 더 얹어가라, 특수하기에 꼭 그래야 하는 필수조건이다. 득 템이 바로 그것이다.내가 가진 조건을 최대한 무기로 쓸수있게 나를 내가 조련하는것이다.
귀한 몇없는 존재로만,특이하게만 여길것이 아니라,지도자도 분명 길고긴 시간을 축구로 함께 가고자 손내밀었음은 그만큼 생존할수있는 방법까지도 이해를 시키는것이 책임이자,의무라고 생각한다.. 혹시 모른다,이렇게 대책없이 말하는 내게 "프리킥 코너킥 할거없이, 정교하게,세밀하게 할줄알아야 하는건 선수라면 다 들 갖추어야할 기본인데, 왜 왼발만 더 많이 가르치라 하느냐? 축구기본이 다 같이 중요하듯 가르치는거 다 중요하지, 그것도 내가,억지로 안되는 왼발써봐라 시킨것도 아닌데, 게다가,당신이 축구를 한번이라도 해봤냐며,뭘 안다고 함부로 책임이니,몫이니,운운하냐고..정말 그럴지도 모른다..학부형 주제에,기껏 ?초등축구감독 마눌 주제에 도를 넘은 얘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내 그릇된 생각이,화를 부를지모르고,지나다가 돌 맞을지 모른다,, 각기 다르게 태어난 아이들이 하나같이 다 같을수 없다면.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재바른 아이,느린아이,그들에게 한결같이 이거만 해라,라고 일러주면 ,다 똑같이 해낼수 있다고는 장담할수 없을것이다...느리면 빨리가는 방법을 빠르면 응용할 만한,또다른 방법을 일러줌이 중요한게 아닐까하는 그래서 공부하고,연구하고,접목할만한,기술을 알려주는게 맞다고 보는데,그렇지 않다면,룰도 모르고 규칙도 모르며,그냥 재미삼아 영락없이 즐거운 축구만 할 아이에게 이리도 답없는 길을 가자고 손을 내밀진 않았어야했다., .골키퍼에게 뛰어다니는 주력만 요구하는 지도자는 없다.순발력과 집중력, 판단할수잇는 능력을 가르치는게 맞는거인줄 누구나 아니까..그러면 필드의 친구는 공갖고 빨리 뛰기만 뛰면 되는가?.그 필드의 선수가 똑같은 체격에 똑같은 실력에,또 똑같은 주력에 이해력까지 갖춘 팀이 과연 있기나 할까? 어떤 부분의 잠재력을 장래를 그아이에게서 봤다면 성공할수있는 제대로된 방법은 기본으로 가르쳐는 주어야 하지않겠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일뿐이다..물론 나에게 도를 넘는다고 말씀하실 지도자는 분명 특수조건 이든 어떤 경우든 방법마저 기본기에 얹어 이미 출발하신분일꺼라 믿는다....내자식의 못남을 남과 똑 같이 못났다고 인정하고 그냥 버려두는 어미는 없다.이러지마라,저러지마라,내 배아파 낳은 자식을 눈물 삼키며 매를들고 야단하고 모진 소리로 훈육하고,가슴아파하고 ..그에대한 보상마저 아주 단순하다,내게도 예쁜 자식이 미운시선 하나없이는 남도 예뻐해주는 자식이길 바라는 단순한... 나의 독설이 파장을 불러올지 모른다,누구 마누라 참 오지랖도 넓다고,밥이나하고 아^ 나 잘키우지,신랑옆에서 주워들은거 하나가지고,대단한 유세인냥,...그렇다해도,어쩔수없는 살림얘기,아이얘기 보다, 학교얘기,축구얘기가 전부인 내남편이 천상 족쟁이?라서...(쟁이는 순수하게 전문가를 가르킵니다?..오해없으시길..?ㅎㅎ)... 그 화가 내남편에서 끝이 나는게 아니라, 족쟁이로 대?를 잇는 아이의 어미로서도 지탄받을수있을테고.. 그러나,감히,잘난체 꾀나 하려함은 모르고 잇는 아이들에겐,무엇보다 중요할수잇고 느끼지못하고 잇을수잇다. 나에게 있어 축구는, 내 아들의 꿈을 이루는 길이고,내 며늘아이의 생계와 내 손주손녀의 '아버지 뭐하시노~?가 달린, 아주 중요한 배경이고, 미래,내가 죽고 없어도 아들놈은 어떻게든 살아 가야하기에, 남들이 싫어한다,욕한다로 피할수만 없는 잘난체처럼, 축구인으로서 축구를 짊어질,축구전사를 키우는 지도자들도 기본기에 앞서,아이 하나하나가 가진 능력과, 피할수없는 악?조건을 똑같은 일렬로 세우지 말기를 당부하고싶음이다.. 지금처럼, 야구보다 재미없는 축구라는 마음아픈현실을 두번 겪게 하지말고, 애초에 타고난, 몇몇만, 자랑스런 태극기를 달고,만년대표로 살게하지말며, 국대감독, 다들 저마다, 뛰어나서 넘쳐나는 인재때문에 골머리가 지끈 아파, 선수명단 발표못하는 특종의 뉴스를 잘난체가 뭔지 모르는 그냥 아줌마로 저녁밥 하다가 보게될수 있기를, 공차는 녀석이면,누구랄것없이, 태극기 한번씩은 달아보는 비현실적인 얘기가 현실로?될수잇기를 , 비운의 선수 무명 선수 하나 없이, 은퇴식 거나하게 치르며, 축구해서 행복했던 내 삶이라 마지막인사가 기쁨의 눈물이기를, 하릴없이 모험심만 가득한 축구시키는 부따의(부모들의 왕따)시선이 아닌, 어쩌면 저 집 아들은 축구선수를 다하냐며. 수근댐이 기분좋은 동네북이 될수있기를,거듭 부탁하고 싶음이다..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 그릇된것 하나 놓치지않고 다듬고,만들어서, 저마다의 꼭 살수있는 길만 내어주는 안목있는 지도자에 모두 선택받은 선수를 낳고, 그렇게 배우고 자란 선수는 또 안목있는 지도자로 거듭나, 끊어지지않는 훌륭함을 낳는다.. 이런 훌륭한 축구를 누가 야구보다 재미없다고, 무난한 축구라고, 매일 그선수가 그선수다, 되도않게 축구하면 인생망친다는 얘기를 가당찮케 하겠나 싶다.. 가진게 다르고,잘하는게 못하는게 저마다 다른데, 어찌 한줄세운듯,무조건 같은 방법만으로 가르치겠냐, 다들 그렇게 가르치지, 그리 안가르치는 지도자가 어딨다고, 뭐,이제와서 뒷북치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면, 잘 알지도 못하는 이 글이, 참 많이 부끄러울지도 모른다..덤으로 남편이,아이가,도마위의 얼굴 붉은 고기로 나란히 누웠을지도 모르고..다 그렇게 가르쳐 주고있음을 몰르고 썼던 이글을, 마치는 지금도,부디,세상물정 모르는 부끄러운 글 이였기를 바램해본다... 외로운 왼발들, 진짜,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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