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원액이란??
유용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것이다. 효모,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이 주요 균종이며 이들 균들간의 복잡한 공존 공영관계가 만들어내는 발효 생성물의 황산화력이 효과라고 말 할 수 있다. 1982년에 일본 류크대학 농학부 히가테루오 교수가 개발한 액상의 배양액은 처음에는 농업자재로써 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 효능과 능력이 해명됨에 따라 환경정화나 공중위생, 공업이용 등 그 용도의 폭이 확대되고 있다.( 천연물 100%의 재료로 만들어진다.)
1. 효모: 주로 발효합성을 하는 균으로 빵, 맥주, 와인 등 알콜 합성에 빠지지 않는 미생물이다.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대량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있으며, 토양속에서는 좋은 미생물상을 만들어 내기 위한 먹이가 된다.
2. 유산균: 요크르트, 치즈 제조에 빠지지 않는 미생물로 썩기 쉬운 을 가공하여 보존성을 갖게 하는 힘이 강한 미생물이다. EM으로서는 유기물을 최초 발효, 분해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광합성 세균: 고세균의 일종으로 식품 가공에서는 치즈와 어장(漁醬:열대지역에서 생선으로 만든 간장, 약간 매운맛이 난다)에 일부 존재하며, 보통은 고온, 고압을 좋아하고 식물체 표면과 토양 표면에서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 생존하고 있는 특수한 미생물이다. 효모나 유산균과는 달리 폭발적인 번식력은 없지만, 이 2종류와 공존함으로써 빠른 합성, 발효력을 발휘한다.
유용미생물의 활용
미생물 원액
미생물은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매우 높은 재료가 된다. 미생물 원액은 그 시작점이 되는 종균이며, 액체상태로 증식확대를 하면 활성액이 되고, 분체형태로 증식확대를 하면 미생물 발효제(발효유기비료)와 미생물퇴비가 된다. EM원액은 농업에서 사용하는 액체상태의 비료나 농약도 아니며, 유전자 조합된 미생물도 아니다.
유용미생물 활성액
확대액으로 불리우며 물과 당밀을 먹이로 EM원액을 증식한 것이다. 만드는 법은 EM원액을 전체량의 3- 5%, 당밀이나 설탕을 전체량의 3-5%의 비율로 잘 혼합하여 밀폐용기(탄산음료의 펫트병)에 넣어 1주일에서 10일정도 그늘에 놓아두어 발효시킨다. 효모의 작용으로 가스가 발생하는데 2-3일에 한번씩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준다. 새콤달콤한 냄새가 나면 사용할 수 있다. 발효후 1개월을 기준으로 사용한다.
* 쌀뜨물 미생물 발효액 제조법
1. 쌀뜨물을 1.8리터 펫트병에 절반을 넣는다.(쌀뜨물은 처음과 두번째 씻은 진한것을 사용한다) 2. 당밀이나 설탕을 펫트병 뚜껑으로 3-4개 넣고 천일염을 찻숫가락으로 한개정도 넣는다. 3. 미생물원액을 펫트병 뚜껑으로 3-4개 넣고 뚜껑을 닫고 흔들어 섞는다. 그후 쌀뜨물을 다시 넣어 펫트병 95%가 되도록 하여 섞는다. 4. 안방 등 따스한 곳에 놓아둔다. 5. 3-4일 후 한번정도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준다. 6. 4-7일 후 냄새가 달콤새콤하게 나고 가스가 거의 나오지 않으면 완성품이다.
* 쌀뜨물 미생물발효액의 사용법
1. 음식물 쓰레기 처리 - 1-2일분의 음식물 쓰레기에 쌀뜨물 미생물발효액을 적신다. - 반나절 후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제거해준다. 이때 그 수분(물)은 액비로 사용한다) - 톱밥이나 흙과 섞어 통에 놓아두었다가 발효가 되면 밭에 퇴비로 사용한다.
2. 부엌에서 - 설거지를 할 때 세제대신 쌀뜨물 EM발효액을 수세미에 묻혀 그릇을 닦는다.
3. 화분, 터밭에서 - 쌀뜨물 미생물발효액을 500배 희석하여 물주기를 한다. 흙을 건강하게 하고 작물의 생육상태가 매우 건실함.
4. 빨래할 때 - 세탁기에 세탁물과 물을 넣고 쌀뜨물 EM발효액을 종이컵으로 두컵정도 넣어 하루밤 담가 놓은 다음 세탁하는데 세제의 량을 절반정도 줄여도 세탁물이 깔끔해진다.
5. 화장실에서 -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에 쌀뜨물 EM발효액을 100배 희석하여 청소하면 변기에 때가 달라 붙지도 않으며 악취도 없어진다.
6. 애완동물에 사용 - 쌀뜨물 미생물 발효액을 음료와 사료에 1000배로 희석하여 먹인다. 악취가 날때는 발효액을 100배 희석하여 털이나 집에 뿌려준다.
자료제공: 전주대학교 EM연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