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가물집....헤르페스 바이러스?
단순포진 - 입술에 수포가 포도송이처럼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증상.
원인은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서 면역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잠복해있던 바이러스가...
이거 안 생길려면 몸이 안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안 받고 살아야된다는데...
그게 가능하기나 한랄랄랄라 놀러만 다녀도 피곤한게 사람인데....
어쨌건 일년에 한 두번씩 피곤할때마다 나는 입술 물집....이거 그냥 약만 발라선 절대 빨리 안 낫는다.
바르는 약만 바르고 오래 방치하면 옆으로 번지면서 물집도 더 커져가고 나중에 피부 변색도 일어나....
(흰 피부일 경우 눈에 확 띔)
초기에 입술이 간질간질 하면 잽싸게 약 바르고 피부과로 달려가 먹는 약도 같이 먹어야 며칠내로 이것을 잠 재울수 있다.
약은 내과약 보다 피부과 처방약이 좋다.
한번은 급한김에 내과(6알-하루 3번 먹기) 가서 약을 지었는데 약만 많고
효과는 피부과(3알-하루 2번 먹기)처방약보다 휠씬 못했다.
약만 많이 먹는다고 낫는게 아녀...
내가 가는 동네 피부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은 레오다제정.프레나정.리벤다제정...꼭 의사가 이렇게만 처방해줌.
그래서 매번 갈때마다 넉넉히 약을 받아 오는데 이젠 요놈이 올라올 낌새만 보이면 얼른 약 먹고 바르고 하니
이틀 삼일 정도면 가라앉는다.
바르는 연고도 오래된건 안 듣는다...한번 개봉하고 몇달 지나면 효과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