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 내려오기전 이젠 옛날이 되어버린 시간..
수도권에서 비다낚시보단 접근성 때문에
중층,내림낚시를 많이 즐기던시절 손때묻은 장비들이 창고속에 방치되어 있다
모처럼 주인을맞이한다~~
순천 故방ㅇㅇ선생님이 생존해계실때 대나무낚시대에 내이름을 새겨 만들어주신 승작(중층대) 이젠 나에겐 유물
처럼 소중한 낚시대, 그리고 그시절 내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던 중층,내림찌(공작,발사/무크톱)즐겨 사용
(내가만든 찌에는 나의 닉네임 池月지월을 새겨서 많은 중층,내림조사님들에게 재료비만 받고 팔기도 했었죠)
찔레나무 뿌리를 캐서 직접만들어 사용하던 낚시받침틀과 앞꼿이~
넘 반갑다 ^^
첫댓글 이제는 골동품화 되어 가네요^^
학공치 낚시하면 끝내 주겠어요^^
그러네요 ~~^^
골동품 처럼 느껴집니다~~
우와...선장님
제가 잘 모르는 장르이지만요
진짜 낚시...세월을 낚는...진한 깊이가 느껴지네요
그래서 지월...이었군요^^
네~^^
배 선명이 "지월호" 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터군요~
제 낚시 닉네임이 "지월"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