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성공하려면 관련된 서적과 성공담을 많이 읽고 그리고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면 도움이 된다.
자격증이 돈을 벌어주진 않지만 어떤 자료를 검토하고 어떤 시기에 투자하여 언제 매도를 할 것인가를 알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농협생활 40년 동안 대출,예금,보험, 감정평가,채권관리와 법원경매 등 업무를 두루 거치고 책임자 생활도 했으며, 정년퇴직후엔 공인중개사 공부와 공인중개사 합격후에는 토지전문가, 분양상담사, 자산관리지도사, 창업상권분석지도사, 부동산권리분석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 한것이 대부분 투자에 관련된 것이나
도움은 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는 않았다.
나도 삼십때 초반에 주식으로 두번이나 데인적이 있다.
한번은 증권주가 증귄회사 호황으로 난리일때 한양증권을 삿다가 반토막이 난적 있고 평화은행 공모주도 삿다가 반까지 떨어진 적도 있다.
다만 젊은 혈기에 반가격으로 떨어진때 추가로 보태어 매수해서 겨우 손실을 메운 시기가 있었다.
평화은행은 지금은 없어져서 아는 사람들도 별로 없지만, 그 뒤에는 주식에 손을대지 않다가 퇴직금을 강제로 중간정산을 하라고 해서 그 돈으로 펀드가 무엇인지도 모르며 펀드에 넣었다가 또 반토막 난적도 있다.
다만 만기후에도 해지않고 끝까지 버텨서 만회하고 약간의 수익을 내긴 했지만 참으로 힘들게 시간을 보낸적이 있다.
중권회사 현황판
그때 부터는 부동산ㆍ증권ㆍ파생상품 펀드 투자상담사 자격증도 취득하고 공부도 했으나 주식 투자는 하지 않았다.
정년퇴직을 하고나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며 심심풀이로 주가가 저평가된 하이닉스, 그리고 중국 사태로 급락한 아모레퍼시픽, 많이 오른때 보다 반 가격으로 추락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용돈을 모아 몇천씩 투자하여 몇개월 후에 정리하니 천만원 이상 남았다.
그 뒤에 안전한 대기업 이면서 제일 많이 하락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부동산에서 나온 1억 3천만원을 투자 하였다.
23만원에 매수를 했다가 25만원에 억지로 팔게 됐는데, 집사람이 여러번 데인 주식 투자를 한다고 사람을 볶는데 할 수가 없어서 울며겨자 먹기로 팔아서 겨우 용돈 조금 벌었는데 지금 그 삼성바이로직스가 85만원이 넘는데 3배는 족히 상승한것 같았다.
왜 이런 너줄한 예기를 꺼내냐 하면은 투자는 여러 사람이 개입하고 가족들이 잔소리하고 거기에 박자를 맞춘다면 틀림없이 꽝이라는 것이다.
부동산의 경우에도 본인 스스로 부동산 싸이클을 확인하고 저점에서 구입하고 너무 고점을 기다리지 말고 어느정도 올랏을때 팔아야 물리지 않는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로 회사 재무재표를 검토하고 사업계획서를 학인한 뒤 최소한 3년에서 5년의 가격 변동을 검토해서 투자하면 크게 걱정할것 없고, 특히 대기업이나 우량기업이면 더 안전 할 것이다.
이런 자료들을 지금은 누구나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증권회사 직원의 매도ㆍ매수 조언이나 쪽집게라고 메시지 오는 회사나 단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증권회사 직원도 자기네 회사 수익 때문에 사고팔고 반복 하도록 해야 실적도 오르기 때문이며, 다들 수수료 때문이지 고객이 손실날때 책임져줄 사람은 없다.
요즘 아파트의 경우 익산 마동공원에 현대힐스, 제일풍경채, 자이아파트를 분양할때 당첨된 사람들이 프리미엄이 높아 전매 차익으로 재미들을 봣다고 한다.
당첨자들 중에는 주공아파트에 입주한 임차인이 많았는데 점수가 높아 당첨 확률이 높아서라고 한다.
이분들은 전매하면 돈 번다고 주변 공인중개사들이 부추긴 경우가 많았고 결국 세금 제외하고 프리미엄 1~2천에 저렴한 임대아파트 입주 유지도 곤란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 오르기 기다리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지금은 프리미엄이 많이 내렷고 전매도 쉽지 않다고 한다.
지금의 익산 주택시장은 급등기를 지나 침체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분양권 전매를 위해 모인공원 중흥S클레스 청약을 하신분도 많은것 같았지만 실 입주자들 보다는 전매하기 위한 사람이 많다보니 공인중개사에 분양권 전매 신청이 쌓이고 있어서 거의 프리미엄도 없으며 계약을 하고난 후가 더 문제일것 같다.
익산에서 마동공원 지구 아파트 3곳 외에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광고로 도배를 하고 있다.
나도 침체기에 아파트를 분양받아 회복기, 상승기를 거쳐 급등기 초반에 팔아서 더 오르는걸 보고 있으면 서운 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잘 팔았다고 생각된다.
난 배산오투그란데 아파트를 팔아서 임대아파트 분양 직전인 부영2차 아파트에 들어갔고,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을 한채 삿는데 오투그란데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것 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배산부영2차 아파트
영등주공1단지재건축조감도
역전앞 LH 안단테 아파트도 최근 분양한 타 아파트 보다 8천~1억정도 저렴하게 분양하고 있어서 무주택 임대아파트 거주자라서 신청 했더니 22층이 당첨 되었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 움직이기 힘들때 자식들이 오고가기 편하고 나도 이동이 편한 역세권이라서 신청을 했었다.
더구나 익산역 복합 환승센타가 가시화 된다면 아파트 가격도 폭등할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본다.
역전앞평화안단테조감도
입주때 봐서 딸 앞으로 증여 형식으로 돌려놓고 부영2차 임대 아파트도 분양 받으려고 생각 중이다.
임차 거주자에게 저렴하게 분양 해 주기 때문인데 무주택 이어야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아들에게 증여 형식으로 이전해 놧다.
다만 걱정인건 평택 고덕 삼성전자 바로 앞에 지식산업센타를 50평 (실평수 25평,지식산업센타는 분양평수와 차이가 많음) 분양 받았는데 코로나가 와서 임대가 안 나가서 저렴하게 임대 하다보니 별 재미를 못 보고 있지만 주택이 아니라서 대출금리는 높지않아 다행이 아닌가 싶다.
너줄하게 이말저말 하게된건 투자는 공부도 해야되고 운도 따라야 된다는 말을 하려고 그런건데 쓸데없이 말이 너무 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