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신나다:사람이나 물건의 생김새가 뛰어나지 못하고 형편없다는 뜻으로 원래 풍신은 풍채와 같은 뜻으로 썼으니 다시 말해 풍신이 좋다 나쁘다로 구분해서 불러야 하는데도 대개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했던 말입니다.
예)아따, 짐장꺼리(김장꺼리) 무시(무)를 심었는디 한 개 뽑아봉게 풍신나게 생겼도만...
그래도 이건 양반입니다. 10년 전 네이버에 올라왔던 글로 이렇더군요.
'....제가 싸우다가 상대방이 너무 화를 돋궈 그만, 얼굴도 풍신나게 생긴뇬이 .... '했더니 그 여자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과연 처벌을 받을까요?' 하는 글도 봤습니다.ㅎ
첫댓글 여자는 무조건 절대 공경해야 혼이 안날텐데요. 잘못하면 풍신난 남자가 되지요.
일본의 풍신수길이 아주 못생겨서 나온 말이라고도 합니다
ㅎ ㅎ ㅎ 그런 말도 있었습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