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커피향에 묻어나오는 부드러운 입맞춤으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미루나무 그늘아래서 어깨 나란히 마주대고 앉아
파란하늘 바라보며 생각 나눠가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느낌 가득 실어다 작은 사연들 띄워 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행복함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그리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자그마한 울타리 가꾸어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음악 귀 기울임으로 느끼며
기분좋은 산책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너와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해˝라는 말을 건낼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립습니다.
어떤 그리움으로 그리워하며
잠이 들 수 있는 행복한 미소지으며
꿈속을 거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6월의 편지 ♡
뿌옇게 내려앉은 아침안개가..
스르르~~~ㄹ 바람결에 흩어지던날...
연두빛계절은 먼산 뒷편으로 사라지고..
날로 푸르름을 더해가는 싱그러운 초록빛 세상에서
날아드는 6월의 속삭임~ 들리시나요?
편안하던 삶은
가끔씩 우리를 무척 힘들게 하면서
감내하기 힘든 슬픔과 고통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잠시 고뇌속에 빠져있다 문득, 고개들어보면...어느새
시간은 "씽씽" 롤러스케이트 바퀴 굴러가듯
저만치 앞서 달려가구 있음을 ~~
지치고 많이..힘들때 ...
서로들 감싸주고 위로해 줄수있는 님들이 되어요.
고운 무지개빛에 이끌려
마음담은 이곳 커피향...
님들이 "팡팡" 날려주시는 글향기로 가득~
여전히 향기롭습니다.
비내릴듯~말듯한 오늘...
소중한 시간 ,,님들과 함께 하네요.
우리님들의 마음도
꽃송이들처럼
화사한 미소~~활짝 피어나시길 바라며
꽃이 피어나는 날...엔
소중한 그리움도 함께 피어난다는 사실~~ ㅎㅎ
마음속에 그리움도 함께 전합니다.
사랑 가득한 날 되시길...
^^ 방긋~
6.3. 수요일날에 ..테레제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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