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생 말씀입니다
1947회
다시 보는 『개벽실제상황』
- 안경전 종도사님의 저서 『개벽실제상황』에서
■ 아버지 하느님의 새 역사 판짜기, 천지공사
- 천지공사란 무엇인가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증산도 道典 2:17)
선천 봄여름에는 상극질서가 인간과 만물을 지배하여 하늘과 땅이 서로 극하고, 인간과 자연이 극하고, 인간과 인간이 극하였다.
상극은 봄여름 생장시대의 천리이므로 인류가 피할 수 없지만, 상극으로 인한 인간과 신명의 원억과 피눈물의 후유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 이념과 문명이 서로 충돌하고 온갖 부조화와 갈등과 투쟁이 끊이지 않았으며 우승열패, 약육강식의 생존 구조 속에서 모든 인간은 필연적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원한을 맺게 되었다.
이 원한은 단순한 우주 원리의 문제가 아니다. 원과 한은 인간의 내면에 근원적으로 분열을 일으킴으로써 온갖 죄악을 저지르는 불행의 악순환을 야기하여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강력한 파멸의 불씨를 뿌려 놓는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천지에 가득 찬 선천의 원과 한이 온갖 살기로 터져나와 각종 재난과 참사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대의 정황을 이렇게 정리해 주셨다.
"묵은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이 뒤에 생활용품이 모두 핍절(乏絶)하여 살아 나갈 수 없게 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않을 수 없노라.”
(증산도 道典 5:411)
"이 때는 해원시대라. 이제 앞으로 모든 참혹한 일이 생겨나느니라."
(증산도 道典 2:24)
선천역사에서 하늘은 진리의 상징이요 생명의 근원으로 받들어져 왔다. '생명'과 '평화'의 상징이며 '구원'과 '천국', '도(道)'와 '신(神)'과 '성(聖)'과 '리(理)'의 대명사인 그 하늘이 이제 상극과 죽음의 묵은 하늘로 전락했다는 말씀이다. 그러니 인류 구원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가.
내일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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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상생방송 특집 개벽문화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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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천주주와 태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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