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Cover 미운사랑 (진미령) (ENG/JPN) - YouTube
미운 사랑
임영웅 노래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 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 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 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 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올까 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그 끈을 놓을 순 없어
너와 난 운명인 거야
수산업[水産業] 조업의 종류
1. 정치망(定置網) 어업
정치망 어업의 어구 형태는 ‘길그물’과 ‘통그물’로 구분된다. 바닷속에 설치한 길그물은 어군이 지나가는 길을 막고 고기가 통그물 쪽으로 갈 수밖에 없도록 하는 유도용이다. 통그물은 일단 안으로 들어간 고기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회통을 경유하여 원통으로 가두어지지게 한다. 그 끝에 길게 고기받이 임통이 있어서 배 위에서 임통만 끌어올려 고기를 건질 수 있도록 된 구조인데, 대부망, 대모망, 각망, 낙망[편낙망과 양낙망이 있음], 칠[팔]각망, 소대망, 죽방렴 등의 7종이 있다. 포획 어종은 멸치,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삼치, 방치, 갈치 등이 있다. 조업 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출현 어종에 따라 어망을 교체하면서 계속할 수 있다.
2. 안강망(鮟鱇網) 어업
안강망은 어구의 형태가 긴 주머니 모양의 통그물로 모양새가 아귀가 입을 벌린 것과 같다 해서 안강망[꽁지배]이라고 부른다. 물살이 빠른 곳에 넓고 큰 아가리, 즉 위쪽의 수해대와 아래쪽의 침 발대[대나무]를 상하로 벌려 양쪽에 설치한 닻에 고정시켜 놓고 물결 따라 지나가는 고기가 그물 안으로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물의 총길이는 대략 50m 정도이다. 포획 어종은 그물에 걸리는 고기는 전부이나 민어, 조기, 갈치, 밴댕이, 황석어, 강다리, 멸치 등 굵은 고기와 잔고기를 혼합하여 잡는다. 조업 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포획어종에 따라 그물코의 규격을 바꾸거나 어장을 선택하여 계속 조업할 수 있다.
3. 낭장망(囊長網) 어업
그물 형태는 안강망과 비슷한데 그물이 촘촘하여 잔고기만 전용으로 잡기 위한 그물이다. 강한 조류에 흘러가는 어류를 날개 그물로 가로막아 자루그물 속으로 들어가도록 설계가 된 것이며, 밀물이던 썰물이던 양쪽 방향으로 조업이 가능하다. 송악 지역에서는 이를 “돼지그물”이라고 부른다. 포획 어종은 체형이 작은 어류로 멸치, 까나리, 젓 새우[6월에 잡는 육젓, 7월에 잡는 데뜨기, 11월에 잡는 동백하], 꽃새우, 배도라지, 밴뱅이, 꼴뚜기, 실치 등이 있다. 조업 시기는 3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며 어종에 따라 어장을 선별하여 조업한다.
4. 자망(刺網) 어업
자망은 잡고자 하는 대상 어종이 그물코에 꽂히게 만든 어구이다. 물속의 깊이에 따라 표층, 중증, 저층 등으로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으며 사용 방법에 따라 고정 자망, 유자망, 선자망식 설치법이 있는데, 당진 지역에서는 선자망법은 쓴 사례가 없다. 유자망 어업은 조류를 따라 그물을 흘러 보내면서 고기가 그물코에 걸리거나 감싸이게 하여 고기를 잡는 형식이 있다. 고정 자망[닻배] 어업은 일종의 정치망 어업이다. 당진 지방에서는 ‘닻배 어업’이라한다.
5. 선인망(船引網) 어업
갯벌이 형성되고 자갈과 같은 장애물이 없는 서해 연안 쪽에서 물밀 따라 들어온 고기떼를 2대의 소형 동력선이 긴 그물을 양쪽에서 균형을 잡아 에워싸고 고속으로 휘몰아 끌어내어 고기를 잡는 기술로 일종의 후리질이다. 포획 어종은 숭어, 전어, 도달이, 망둥이 박하지 등이다. 이 외에 연안 통발 어업, 패류 껍질 주낙, 문어 단지, 붕장어 통발, 갯벌 살그물 매기, 물목 통발 그물 매기 등이 있다.
어업 가구 및 인구
당진시의 어업 가구 및 종사자 현황을 보면 가구 수 감소는 물론 종사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1992년과 1993년에는 이러한 감소 추세가 더욱 두드러졌는데 전년 대비 43%가 감소한 2,345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1994년에는 어업 가구 수가 약 2배 그리고 종사자 수는 약 3배 정도 증가했으나 이는 보상 관계로 인한 허수일 뿐 실제로 어업을 생업으로 하는 종사자 수는 더욱 더 감소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새로운 공업 단지가 조성되고 간척 사업으로 좋은 어장이 줄어든 결과이다. 어촌 인구의 격감과 도시 이주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될 것이다. 2015년 어업 가구 수는 689가구에 어업인 수는 1,598명이다. 어선 등록 현황은 총 어선 수 588척[해면 502척, 내수면 86척]이고 충청남도 총 어선 수 6,017척 대비 당진의 어선 구성 비율은 9.7%이다.
현황
당진시는 국가 어항인 장고항이 있고 지방 어항으로 난지도항이 있다. 어촌 정주 어항은 왜목항, 도비도항이 있다. 비지정 어항·선착장은 용무치항, 가곡 선착장, 마섬 선착장 등이 있다. 항만 구역 내 포구는 7곳으로 한진 포구, 운정 포구, 맷돌 포구, 음섬 포구, 깔판 포구, 안섬 포구, 한진 구래 포구 등이 있다. 내수면은 삽교호가 있다. 호소는 대호호, 삽교호, 석문호 등이 있다. 당진시의 바다 면적은 약 160.6㎢[16,060㏊]이며 1950년대 바다 면적[약 50,418㏊]에 비해 간척 사업 등으로 70%로 급감했다. 2014년 국립 해양 조사원에 의하면 자연 해안선[육지부] 7.45㎞, 인공 해안선[육지부] 77.49㎞, 자연 해안선[도서부] 26.48㎞, 인공 해안선[도서부] 3.67㎞으로 총 해안선 길이는 115.09㎞이다. 갯벌 면적은 약 28.4㎢[2,840㏊]이다. 연안 어업 허가는 780건[자망, 복합, 통발, 낭장 등]이다. 육상 양식 어업 및 종묘 생산 어업 허가는 15건, 0.332615㎢에 대하 전어 등을 양식한다. 어업 신고는 6,403건[맨손, 나잠]이다. 도서 현황은 유인도 4곳으로 석문면의 대난지도, 소난지도, 대조도, 소조도 등이 있다. 무인도는 석문면의 우무도, 분도, 바경도, 철도, 영웅 바위 등 5곳이 있다. 현재 당진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산물은 실치, 굴, 새우, 바지락, 꼬막, 맛조개, 피조개 등이다. 특히 숭어알로 만든 어란은 맛이 뛰어난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당진군지 편찬 위원회, 『당진군지』(당진군, 1997)
『송산면지』(송산면지 편찬 위원회, 2013)
『당진 상공 회의소 10년사』(당진 상공 회의소, 2015)
『당진 시정 백서』(당진시, 2015)
『당진시 통계 연보』(당진시, 2016)
당진시청(http://www.dangjin.go.kr)
출처:(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맷돌포선착장
맷돌포선착장은 고깃배가 정박하는 아담한 포구다. 물이 들어오면 뱃머리가 오른쪽으로 돌고, 반대로 물이 빠지면 뱃머리가 왼쪽으로 도는 것이 마치 맷돌 같다 하여 맷돌포라 불린다. 이곳은 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선착장 한편에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 맷돌포 앞바다를 감상하며 낚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려고 주변 음식점을 찾는 이도 많다.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삽교호 함상공원, 당진해양캠핑공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2023-03-27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