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몽베르cc다녀왔습니다.
한자리 비었다갈래 산정호수에서 전날부터 워크샵있어서
새벽라운딩은 가능하여 술도 안먹고 몰래 일찍자고
새벽에 살살 기어나와 운동했습니다.
새벽안개를 예상했는데
청아한 공기,새벽인데 마장동 우시장처럼 북적이는 차량과 골퍼들....
산정호수!
십년전 인근에서 래프팅하다가 죽을뻔하곤 처음 와본곳.
몽베르cc 남코스는 거리가 짧고 비교적 쉽다는 생각을 했지만
처음치는 코스라 생소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82타, 제가80대 중후반인데
잘나온 스코어라 기분 좋더군요.
처음 3번째 홀까지 너무 추워 샷 실수만 안했어도 싱글칠뻔 했네요.
암튼 페어웨이 잔디가 얇은점 말고는 훌륭한 풍광과 아담한 코스가 여성분들에게는
도전할만한 곳이어서 그런지 연인들.부부팀.여성골퍼들이 많이 온다는 캐디님의 전언....
다음엔 북코스 도전할 계획입니다. 여렵다 하네요.무척이나,,,
골프몬 덕분에 행운의 조인으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려운데 82타를!!! 부럽요 ㅎㅎㅎ
항상 즐란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