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진양주 계좌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덕정리에서 빚어온 술로 주원료는 찹쌀·누룩·유자나무잎 등이다. 일반 약주처럼 용수를 박고 술을 떠내는데 그 맛과 향기가 매우 독특해서 이 지방의 명주로 전래되고 있다. 해남에서 6대째 이어 진양주를 빚고 있는 이는 최옥림 씨다.
탁월한 향과 달착지근하면서 한 없이 당기는 맛, 전남도 무형문화재 25호로 지정된 해남진양주는 ‘2009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약주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궁중 양조술' 그대로 전승되고 있다.
1994년 전남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술
조선 헌종 때 궁중에서 어주를 빚던 궁녀 최씨가 영암으로 낙향한 김권(金權)의 소실로 들어와 본처의 손녀 김씨에게 비법을 전수해줬다. 23살 때 영암 구림리에서 계곡 덕정리로 시집온 최씨는 시어머니인 고 윤양님씨로부터 진양주 제조비법을 전수받았다.
강진 원출산다원
강진다원은 한국 제다 업계의 선두주자인 ‘태평양다원’에서 운영하는 차밭으로 면적이 33.3㏊에 이른다. 월출산은 큰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산세가 뛰어나며 주변의 여러 사찰을 중심으로 차나무가 재배되었다. 일찍이 다산 정약용은 월출산에서 나오는 차가 천하에서 두 번째로 좋은 차라고 극찬한 곳이기도 하다.
초록 녹차밭도 멋지지만 다원의 겨울의 전경 또한 녹차밭을 감상하는 새로운 포인트이다.
월출산 강진 다원은 광복 직전까지 국내 최초의 녹차 제품인 "백운옥판차"라는 전차를 생산하던 차 산지이며
(주)오설록에서 1980년도부터 산간 지역을 개간하여 대규모의 다원을 종성해 일군 곳으로 약 10만평의 다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오설록은 유기농차를 만드는 아모레퍼시픽 계열사로 전체 차밭 중 8만평은 일본 품종인 야부키타종이 심겨 있으며 1만 9천평은 재래종이 재배됩니다.
우뚝선 월출산은 호남의 명산으로 산세가 빼어날 뿐만 아니라 큰 일교차와 강한 햇볕을 막아주는 맑은 안개 등 명차 재배지의 지리적 특성을 고루 갖추어 일찍부터 떫은 맛이 적고 향이 좋은 재래종 차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과 더불어 조선시대 학자들의 차 애호정신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강진 유배시절 차를 마시며 학문의 깊이를 더했고 당대 유명 학자들과 교류했습니다. 초의선사는 이곳에서 우리나라 차 문화 부흥을 기원하며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집필하였습니다. 이렇게 자연과 인간이 아우러진 유서깊은 차 문화 역사를 배경으로 1982년 조성된 월출산 다원은 총 10여만 평 규모로, 녹차의 전통적인 제조 방법을 현대화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출처] 강진 "강진다원" : 월출산 녹차밭|작성자 도광양회
나주 카페 3917마중
첫댓글 금상받은 진양주도 먹어보자
향도 좋고 달착지근하다니 땡긴다
1박스에 택배비 포함 3만5천원
한박스가 몆병들어있는데?
알쓰. 내가 해남가서 곧장 택배 보낼께.
1박스에 2병인데...
연락할께.
보내기전에 연락주라 더 주문할수도 있다
아~~ 그래. 그럼 그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