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행 지 :평창 백석봉.
★ 참가자격 : 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오세요.환영 합니다.
★ 출발일시 : 2010년 07월 20일 아침 08시.
★ 출발장소 : 입암1주공 07시~원마트앞 07시05분~
KT건너편 07시30분~경찰서 정류장~
구 고속터미널 앞~황제슈퍼 앞
~용강동 정류장~의료원 삼거리 제방
08시 최종 출발 합니다.
★ 회 비 : 10,000원.(중식제공)
★ 산행코스 :정선 황골 탑골~백석봉~진부 숙암리
★ 소요시간 : 약 5시간 소요,
★ 준 비 물 : 식수(충분),간식,비상식량.랜턴.우의.
챙기세요.
★ ※ 참고 사항(필독)♧
◆.선두를 절대 추월산행 하지마세요.사고에 원인이
될수 있슴니다.
◆.지정된 등산로 외에 출입은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불가 합니다.
★ -주의사항-
※ 우리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 모임으로 산행중,여행중,
일어나는 모든 사상에 이르는 사고 는 본인의 책임이며
본 산악회 에서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내 용=
♣ 정선의 백석봉(1,239m)은 정상의 바위가 흰색으로 빛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서쪽의 가리왕산의 유명세에 밀려 찿는이가 드물다 보니 아직도 자연미가 살아 있는 곳이다. 주봉을 중심축으로 남북의 각각 1140봉,1170봉, 1126봉을 거느리고 있다, 백석봉이란 정상 푯말과 삼각점이 있는 주봉 서쪽 1km쯤의 1170봉은 백석봉의 이름을 얻게한 봉우리다.
이산에는 자장율사가 백일기도를 했다는 백석암터가 있고 단충과 어울리는 너덜지대가 많다.
백석봉 서남쪽 오대천을 낀 405번 지방도로를 따르면 장평, 장평상회 앞에서 오대천을 가로 놓인 졸드교를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졸드루 마을은 장평에 속한 졸병마을 이란 뜻이다.백석봉 안내그림이 서있는 졸드교를 건너면 나전가든 앞이다. 오른쪽에 졸드루 야영장이 있다.
왼쪽에 오대천을 끼고 거슬러 간다. 파란색 기와집 농가 너머로 백석봉의 암봉이 눈에 들어온다. 농가앞을 지나면 엉뚱하게도 밭머리에 백석봉 등산로 푯말이 있다.
경운기가 다닐 수 있는 길옆의 소나무를 지나 15분 쯤이면 석두돌 입구다. 경운기 길은 여기서 끝나고 상수원 탱크앞에 '정상 9.5km'푯말이 있다. 여기서 석두골로 오르지 말고 계류를 건너 오대천 상류쪽으로 따라오르면 본격적인 등상로가 시작된다.
소나무 빼곡하게 들어찬 산사면을 돌면 너덜이 연달아 나타나고 왼쪽 발아래로는 오대천이 있고 그 너머 가리왕산도 잘보인다.
너덜지대를 대 여섯개지나면 돌담쌓인 공터가 있다. 공터를 지나면 참나무 군락지대로 오르며 발아래로 현기증 나는 급사면을 지나서 10여분 후에는 '정상8km' 라는 푯말이 있는 새무골이다. 여기서부터는 길은 골로 내려서지 않고 계곡 오른쪽 사면으로 서서히 올라간다. 3분만에 갈림길. 왼쪽길은 새무골로 가는 길이다. 오른쪽 길을 따르면 일본 이깔나무 조림지대를 지나게 되고 백석봉의 흰 암봉이 보이게 된다. '정상 8km' 이정표에서 5분쯤 거리에 샘터가 있는 제 1 쉼터다' 제 1쉼터를 출발하면 ' 야누스 길'이라고 쓴 말목이 눈에 띈다.
뒤를 돌아보면 웅장한 가리왕산이 내려보고있다.제 1 쉼터를 지난 후 약 25분 정도, 새무골을 건너는 곳에 오래된 심마니 모둠터가 있다.여기서 계곡을 버리고 물골을 건너 백석봉 서쪽 사면으로 구불 구불 올라서면 눈이 시원한 너덜지대다.. 다시 두번째 너덜지대를 지나면 지금까지 지나온 새무골이 한눈에 보인다.계속해서 정상 이정표 표지를 보며 오르면 안부와 삼거리를 지나서 정상에 선다.초입에서 약 2시간 40분 정도 거리다.
철판으로 만들어 세운 푯말에서의 조망은 구름을 타고 앉은 기분이다. 남쫏 수백길 절벽 아래로는 협곡 사이로 굽이도는 오대천이 실낱같고 숙암리 일대가 훤하다.
하산은 주봉을 거쳐서 남릉을 따라 나전역으로 내려선다.. 이정표가 있는 동쪽 안부에 서 진달래나무 참나무 사이를 지나서 낡은 헬기장을 지나 15분 쯤에 갈림길이다. 노적가리처럼 집채만한 바위를 지나 1239봉에서 계속해서 남릉을 따른다. 50분 쯤 후에 갈림길 1126봉에에서면 동남쪽 능선으로 방향을 잡아 옥갑산(1302m)을 왼쪽에 두고 소나무 군락에 이르면 묘가 나온다. 묘 앞에는 큰 고사목이 길을 막고 잠시 후 절터가 있는 탑골에 이른다. 폐허가 된 절터에는 억새만 무성하다.
이후로는 자동차가 드나든 흔적이 있는 길을 따라 내려오면 농가를 지나서 북평 초등학교앞 42번 국도가 나오고 여기서 나전역은 15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