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8일 환하게 웃는다는 화요일입니다.
아침부터 좀 바쁘게 살았던 하루입니다.
이지역 기독교연합회 목사님들과 운동하는 날이어서 진잠체육관에 갔다가
한 달여 만에 이발도 해보구요.(이발하면 하루가 기분 좋다고 했던가?)
운동도 별로 하지 않은 사람이 오른 팔에 테니스 엘보 현상이 생겨
정형외과 병원가서 물리치료도 받았습다.
오후에 충청방송 기술담당자를 불러 광세방에 있던 텔레비전을 교육관으로 옮겼습니다.
김천 출신이라는 그 형제에게 전도를 했더니 다음 주일 예배에 오겠답니다.
(기도 : 하나님께서 그 마음과약속 받으시고 마음변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신앙적으로 갈등이있고 위장병으로 고생하신다는 부부를 만나
말씀과 기도의줄을 놓치지 말라는 권면과 기도를 하고 보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니 교인들이 따뜻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해주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난방기구 시장조사를 하려고 유성을 다녀왔습니다.
우리의 재정 상태에 맞추면 교회 면적에 비해 빈약하고
열효율이 좋고 마음에 드는 것은 가격이 내가 기대한 것과 너무 차이 나네요.
마음으로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막상 닥쳐오는 환경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발등에 떨어진 불.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을 싼 가격에 살 수 있을까 인터넷을 뒤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조치를 취하시도록 부탁을 드려두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부지, 따뜻한 겨울 날 수 있도록 책임져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