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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제주에서 2박의 캠핑시작!
곽지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아 선택하였는데,
첫째, 캠핑비를 받지 않는다 둘째,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용천수가 나오는 과물이 있고, 세째, 화장실과 주변이 깨끗하다, 특히 화장실은 정말....굿이다.
그늘은 많지 않지만 적당히 그늘이 있고, 잔디가 좋은 곽지해수욕장 이곳, 저곳을 살피다 우리의 보금자리를 펼친다.
작은개수대이지만 이용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전망 좋은 화장실 동네분들이 신경을 많이써 냄새도 없고 항상 깨끗하다.
곽지의 자랑거리! 어쩌면 이것에 이끌려 여기에 자리를 잡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누칠은 하지 못하지만, 언제나 등골이 오싹할정도로 시원한물이 콸콸 뿜어져 나온다.
싸이트 구축 후 온가족이 해변으로....
이번 캠핑에는 매끼는 음식은 많이 해먹기 보다는 간단히! 그래서 맛집을 찾았다.
곽지에서 가까운 애월항에 있는 갈비집 값도 싸고, 맛도있다고 검색되어 가봤더니?
정말! 가격대비 만족도가 별 다섯이다.
밥먹고 나와 애월항주변을 산책하다 본 석양이 너무 아름답다.
생각보다 모기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준비해간 모기장을 치고, 제주의 첫밤을 보낸다.
눈만 뜨면 바다로 첨벙! 물깊이도 적당하고, 파도도 잔잔하고, 주변풍광도 좋고 가족피서지로는 최상급이다.
출출한 배는 해변카페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곽지는 석양도 이쁘다.
더위에 지친 피부는 오이로 달래주는 호사스런 맛사지도 하며 제주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곳에서 2박의 캠핑을 마치고, 돈내코와 에코랜드 구경을 위해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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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솔 & 다은 아부지!! 원문보기 글쓴이: 레일맨
첫댓글 이번여름 다녀왔지요 오픈 하루전이였지만...!!
단점이라면 바다의 깊이가..쫌 아쉽!!
깊이가 깊어서 아쉽더냐 얕아서 아쉼더냐 ㅋ
@아리잠(박미정) 가도가도 배꼽까지....
@꼬장 쳇 ㅅ ㅡ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