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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션투데이
시리아(중동아랍창)
20개월 넘게 총성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이 갈수록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집속탄을 이용한 민간인 살상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14세밖에 되지 않는 청소년을 전투에 동원했다는 증거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11월29일 시리아 반군이 14세의 소년도 전투에 동원했다고 고발했습니다. HRW는 반군 모니터 그룹인 '시리아 위반기록센터(VDC)' 자료를 보면 자유 시리아군과 전투에서 최소 17명의 어린이가 숨졌고, 다치거나 장애를 안게 된 아이들도 있다며 시리아의 열악한 아동 인권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과 휴대전화 통신이 차단되고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인근에서 치열한 교전으로 도로도 끊겼습니다.(연합뉴스) 시리아에 예수님의 평안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요르단(중동아랍창)
11월30일 요르단 정부의 유류비 및 물가인상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암만 자말 압둘 나세르 스퀘어 주변에서 열렸습니다. 금요기도회 종료 후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남녀노소 수 천 명이 참가해 압둘라 2세 국왕의 퇴진 및 정부의 부패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시위대는 “요르단은 민주국가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국민의 신성한 자유를 부르짖었습니다. 지금 요르단은 ‘아랍의 봄’의 대 흐름 가운데 ‘물가’라는 뇌관이 터지면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눌러왔던 국민들의 분노가 일시에 폭발하고 있습니다.(뉴시스) 요르단이 하나님 뜻대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중동아랍창)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유엔에서 비회원 옵서버 국가 지위를 확보하자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지역에 주택 3천호 건설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11월30일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안보ㆍ외교 각료 9명은 전날 팔레스타인 유엔 옵서버 국가 승인 시도와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유다와 쇼므론 지역 정착촌 등에 3천호 주택 건설을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과 마알레 아둠밈을 연결하는 지역(E1)에 수천호의 주택 건설 승인을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루살렘의 한 정치 소식통은 팔레스타인의 일방적 행동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그 밖의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연합뉴스) 두 나라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되기를 기도합니다.
팔레스타인(중동아랍창-이스라엘을 돌이킬 민족)
팔레스타인은 11월29일 UN 총회에서 비회원국가로 인정하는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한 반대 가운데서도 팔레스타인자치정부 마무드 압바스 수반이 외교적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압바스 수반은 팔레스타인에 국제사회의 국가 지위를 인정하는 것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양국 사이의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두 국가 해결책을 마련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65년만에 이뤄진 이번 UN 결의안이 팔레스타인의 영토와 자국의 독립적인 지위를 인정하는 “역사적인” 지표가 결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동맹관계인 미국은 이번 결의안이 수십년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종식을 위한 평화 회담에 어떠한 진보도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번 투표에 적극적인 반대를 진행해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9개국만이 팔레스타인의 UN 비회원국 자격 부여를 반대했으며, 한국은 41표 기권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팔레스타인은 UN의 국제회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할 수 있는 지위를 얻게 됩니다.(연합뉴스) 두 나라가 예수 안에서 하나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라크(중동아랍창-거룩한 신부의 땅)
이라크에서 11월28일 반(反)알카에다 성향의 민병대원 일가 7명이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공격을 받은 가족의 구성원 가운데 사망자 1명을 포함한 2명이 반 알카에다 성향의 수니파 민병대 `사흐와'의 대원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전날에도 이라크 전역에서는 10여 차례의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100명 가까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시아파가 득세했던 중동지역에서 최근 잇따른 혁명과 내전, 경제 변화 등의 영향으로 수니파가 새로운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에 대한 저항과 반감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란이 지지해온 시아파는 이스라엘과 서방 국가에는 상당히 적대적이었지만 이집트와 카타르, 터키가 중심을 이루는 수니파 조직은 시아파보다는 서구권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이와 같은 중동의 정세변화와 관련해 이라크 전역에서 각종 폭력사태가 일어나 144명이 숨지고 264명이 부상했습니다.(연합뉴스) 이라크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중동아랍창)
사우디에서는 지난해 9월,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여성의 참정권을 허용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란제리, 화장품 가게에 여성 고용을 허용하는 법이 통과됐습니다. 이전까지 여성들은 남성종업원이 일하는 가게에서 속옷을 사야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사우디 여성들이 입는 검은색 전통의상 아바야 상점에서도 여성들이 일하게 됩니다. 지난달 여론조사회사 유고브와 바이트닷컴은 사우디여성 65%가 자신들의 학위를 활용해 얻은 직업을 통해 재정적 독립을 성취하기 원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경향신문) 사우디 여성들이 하나님의 빛의 군대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레바논(중동아랍창)
레바논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의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한다면 "로켓포 수천발"이 이스라엘을 타격할 것이라고 11월25일 말했습니다. 나스랄라는 시아파 성일(聖日)인 `아슈라'를 기리고자 베이루트 남부에 모인 수만명의 지지자에게 "이스라엘은 겨우 5발의 미사일로도 흔들렸다"며 "만약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한다면 텔아비브와 그 너머를 강타할 수천 발의 로켓포를 이스라엘이 견딜 수 있겠느냐"고 도발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지난 2006년 전쟁을 벌여서 당시 이스라엘의 공습과 헤즈볼라의 로켓포 공격으로 레바논에서 1천200명 이상, 이스라엘에서 160여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관리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5만기의 미사일을 갖고 있으며 일부는 텔아비브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레바논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연합뉴스) 레바논의 가시나무 헤즈볼라가 속히 주님께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예멘(중동아랍창)
11월28일 예멘 안보 당국 관계자는 한 무장강도가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과 그의 예멘 안전요원을 총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살당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의 육군 무관이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및 국제사회는 예멘의 지정학적 전략적 위치,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수출 주요 항로로써 예멘 안보의 안정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멘에 기반을 둔 알카에다와 다른 무장단체들은 지난 2월,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가 축출된 이후로 그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미션투데이) 예멘에 예수님의 평안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집트(중동아랍창)
이집트 야권과 사회활동가들이 11월27일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한 새 헌법 선언문 발표에 항의하기 위해 대규모 시위를 열었습니다. 일부 시위대가 진압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하는 등 충돌이 격화되었습니다. 이집트 일간 알 아흐람 등 현지 매체는 이날 카이로 민주화 상징 타흐리르 광장에서 수만 명이 모여 무르시 대통령의 새 헌법 선언의 철회를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판사와 변호사 등 사법 관계자와 언론인, 자유주의•사회주의 세력들도 대거 참가했는데 시위 군중 속에서는 "우리는 정권의 붕괴를 원한다", "무슬림형제단이 혁명을 빼앗아 갔다"는 구호도 들렸습니다. 이집트 최대 이슬람그룹인 무슬림형제단은 무르시의 지지기반입니다. 이날 벌어진 시위는 무르시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무르시가 전날 '현대판 파라오 헌법'이라 불리는 새 헌법 선언문을 강행한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이집트 정국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연합뉴스) 이집트가 하나님 뜻대로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모로코(마그렙창)
지난해 아랍의 봄 열풍 당시, 모로코는 위로부터의 개혁을 선언하면서 유혈 사태 없이 민주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아랍의 봄'의 대안이라는 국제사회의 조명을 받았지만, 완전한 민주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난해 3월 옆나라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열풍은 모로코에도 이어졌지만 모하메드 6세 국왕이 개혁을 약속하면서 유혈사태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재정적자와 유럽 경제위기로 인한 관광산업 위축, 해외 모로코인들의 송금 급감 등 경기침체는 당면한 문제이며 주택부족과 대학 졸업자들이 직업을 찾을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게다가 권력을 분산했다고는 하지만 왕이 군과 종교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있어 말뿐인 입헌군주제 선언이라는 비난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빈민층이 전체 국민의 70%를 넘는 등 극심한 빈부 격차와 언론 통제도 모로코 민주화의 과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아랍의 봄 시위를 주도했던 2월 20일 운동과 같은 세력은 SNS등을 통해 세력 결집에 나서고 있어 언제라도 불만이 폭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YTN) 모로코가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리비아(마그렙창)
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나라는 리비아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통계치를 기준으로 리비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11월21일 전했습니다. IMF의 예상에 따르면 리비아의 GDP 성장률은 무려 120%입니다.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예상했던 것을 감안하면 경이적인 성장률입니다. 리비아가 올해 이처럼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것은 지난해 내전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지난해 리비아는 전쟁 피해 및 원유 수출 중단으로 경제가 60%가량 위축됐습니다. 리비아의 성장률은 전쟁 복구 수요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 큽니다.(아시아경제) 리비아에 복음이 먼저 들어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튀니지(마그렙창)
'재스민 혁명' 발원지인 튀니지에서 사흘 연속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된 가운데, 이슬람주의자인 하마디 제발리 튀니지 총리가 시위대의 사임 요구를 거부한다고 11월29일 밝혔습니다. 튀니스 남쪽에 있는 실리아나에선 정부의 경제 정책에 불만을 품은 주민들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지난 27일 이후 사흘 연속 이어졌고 29일에는 주민 1만여명이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 최소 25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튀니지에서는 지난해 민주화 시위로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대통령 정권이 무너졌으나, 이슬람주의자들이 이끄는 과도 정부와 세속주의자들의 충돌이 끊이지 않아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연합뉴스) 튀니지 영혼들이 속히 주님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터키(소아시아창)
터키 이슬람 선교계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터키 국내에 여러 사립 교육기관과 학교, 기숙사 등을 설립하고 해외의 54개국에 6개 대학 및 대학원, 236개 고등학교, 8개 외국어 학원, 21개 기숙사 등 279개에 이르는 교육기관을 설립했습니다.(킹스웨이 센터) 이슬람 전파에 열심인 터키가 이제는 복음을 전하는 나라되기를 기도합니다.
아제르바이잔(카프카즈창)
아제르바이잔은 중앙아시아의 이란과 러시아 사이에 있는 나라입니다. 이슬람이 원래부터 강세였던 나라이지만, 최근 이슬람이 정치권과 친밀하게 유착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자유는 점점 더 제약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가주의가 강화되면서 국민들은 이슬람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믿고 무엇을 주장하는 종교인지도 잘 모르면서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저 ‘아제르바이잔인이라면 이슬람을 믿어야 한다’ 혹은 ‘이슬람을 믿지 않으면, 아제르바이잔인이 아니다.’라는 식의 풍조가 유행하고 있는 것입니다.(기도 24365) 아제르에 진리의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이슬람적 교육을 통한 비진리적 교육환경에서 하나님의 진리이신 예수님의 복음이 전하여 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의 불모지로 청소년 세대가 복음을 들을 수 없는 이 나라에 주님의 거룩한 청소년세대를 보내셔서 이 땅의 청소년들이 복음으로 일어 날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이슬람을 위한 40일 기도)
키르기즈스탄(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국가 보안국이 남부 오슈시의 민족 분규를 조장한다며 아일랜드 연구원을 고발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11월22일 보도했습니다. 국가 보안국은 국제위기그룹(ICG)의 코노르 프라사드가 자신의 업무를 넘어서 오슈 우즈벡 공동체의 권리 침해 정보를 수집했으며, 그에게서 압수한 보고서가 대중 불안을 조장할 수 있는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사드는 오슈에서 감금됐으나 풀려나 수도인 비슈케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앤드루 스트로에흘라인 ICG 대변인은 프라사드에 대한 고발은 근거가 없으며 정부에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키르기스는 지난 2010년 6월 남부 오슈시와 잘랄 아바드시에서 키르기스계와 소수 우즈베키스탄계가 충돌해 최소 47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 10월 (키르기스 당국의) 결함 있는 조사와 재판이 화해 노력을 해쳤다고 말했습니다.(연합뉴스) 두 민족이 예수님 안에서 화평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란(페르시아창)
이란과 국제사회의 정치적 긴장감이 이란 내 기독교 탄압의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종교와 정치의 결합이라는 특유의 이란의 정치구조는 타종교, 특히 기독교의 경우 서양의 종교로 인식하기 때문에 기독교인의 증가는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한국에 거주하는 이란인 기독교인들의 경우는 현 이란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또한 이러한 해외 거주 이란인들은 이란혁명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미션투데이) 핍박가운데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이란에 더욱 강력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파키스탄(페르시아창)
파키스탄에서 5살로 추정되는 어린 아이들이 알카에다 심장부에서 테러훈련을 받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월1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선데이 밀러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의 북쪽 와지리스탄이라는 알카에다 비밀기지에서 어린아이들이 테러훈련을 받는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선데이 밀러에 따르면 5살 소년들은 자살폭탄 테러범으로 키워지기 위한 전투훈련을 받습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순교자’라고 불리는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는 고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훈련하는 아이들은 AK-47 소총 훈련뿐만 아니라 핸드폰을 이용하여 모형 경찰차를 폭파시키는 훈련과 폭탄을 설치하여 최대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위치선정과 같은 훈련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선데이 밀러는 이 무장그룹이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200번 이상의 테러를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테러전문가 닐 도일은 “불법 웹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훈련병 모집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이들은 매우 의기소침한 상태로 훈련을 받고 있었다”라며 “알카에다가 강제로 훈련을 시킨다는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기도 24365) 이 아이들이 구원받기를, 파키스탄이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아프가니스탄(페르시아창)
15살 아프간 소녀의 목을 자른 혐의로 두 명의 청년이 구속되었습니다. 청년의 범행 동기는 소녀의 집에서 청년의 결혼 제의를 거절한 것이었다고 아프간 경찰은 11월27일 밝혔습니다. 그 소녀는 마을 우물가에서 물을 긷고 있었고 두 청년이 소녀를 잡아 칼로 그녀의 목을 그었습니다. 이 극단적인 범행은 무슬림 사회에서 미군과 탈레반 정권이 저질렀던 그 어떤 행위보다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미션투데이) 아프간에 강력한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쿠르디스탄(페르시아창-예수님께 최고의 친구가 될 민족)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의 갈등이 완화될 조짐이라고 오사마 알 누자이피 이라크 국회의장이 밝혔습니다. 양측 관계는 이라크 중앙정부가 지난달 바그다드와 쿠르드 자치지역을 모두 총괄하는 새로운 군 사령부를 세우겠다며 접경지역에 병력을 보내면서 악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 모두 북부 키르쿠크 주변 접경지역에 병력 증강을 지속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11월25일 보도했습니다.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는 쿠르드족 자치지역의 원유 통제권을 누가 쥐느냐를 놓고 대립을 거듭해 왔으며 쿠르드 자치정부가 석유회사 엑손모빌, 셰브론과 잇따라 유전 탐사 계약을 맺으면서 갈등은 더 심화됐습니다.(연합뉴스) 쿠르드 영혼들이 속히 주님 만나 참평안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인도차이나)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주변국들의 선박을 단속할 법적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베트남도 대응 법령을 제정하는 등 당사국들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일간지 뚜오이쩨 등은 2일, 베트남 정부는 최근 특수부대 성격의 '어업지도대'를 영해주권 행사에 투입하는 내용의 관계 법령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 1월25일 관계법령 발효와 함께 본격 운용될 어업지도대는 자국 영해에서 조업하는 자국 어선은 물론 외국 선박도 단속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중국 하이난성도 지난달 27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해역에서 단속을 대폭 강화할 방침을 천명했습니다.(SBS뉴스) 양국이 함께 주님만 섬기는 나라 되기를 기도합니다.
라오스(인도차이나)
베트남의 주요 언론들은 라오스 정부와 말레이시아의 Giant Consolidated Ltd가 지난 5일, 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관한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라오스 중부를 관통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바나켓과 베트남-라오스를 연결하는 라오바오 국경까지의 구간으로 전체길이 220㎞, 총 공사비 50억 달러(한화5조4천억원)이 투 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이 구간은 라오스 동쪽 안남산맥을 넘어 베트남과 이어지는 많은 코스 중 가장 완만한 지형이어서 다른 지역에 비해 철도 조성공사에 유리합니다.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철도공사가 마무리 되면 라오스와 베트남은 물론, 태국 묵다한과 라오스 사바나켓, 베트남의 동하와 후에로 이어지는 물류 수송 비용이 절약되고 이동 시간도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아세안투데이) 이 길을 통해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미얀마(인도차이나)
아시아나항공이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개방국 미얀마로 새로운 길을 엽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랑군)에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250석 규모의 B767기를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천~양곤 간 노선을 운항한 후 정기 취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양곤은 대한항공이 올해 6월 처음 취항한 후 탑승률이 80%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독재정권이 물러나고 문호 개방이 본격화된 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신규 취항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와 여행의 수요 급증이 유력한 곳이 미얀마”라면서 “수요가 평균 이상으로 계속 유지될 경우 정기 취항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뉴스웨이) 복음을 전할 많은 이들이 미얀마에 들어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이구르(중국변방민족)
중국 허난성 난양시 전핑현에서 11월28일 우이구르족 1000여명이 현 정부 청사 진입을 시도하는 등 중국 공안과 격렬한 충돌을 벌였다고 지지통신이 29일 보도했습니다. 홍콩에 있는 중국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진펑현에서 우이구르족이 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공안과 충돌하면서 적어도 50명이 다쳤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위는 중국 남성이 우이구르족 소녀의 얼굴을 가리는 이슬람식 전통의상을 걷어 올리며 희롱한 것이 싸움으로 발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한족의 이슬람 신앙에 대한 무시에 불만을 품고 있던 우이구르족 1000여명은 이 사건 후 현 정부 청사 앞에 모여 내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시위대와 공안의 물리적 충돌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공안 차량 3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향신문) 우이구르 영혼들이 예수님을 속히 만나 참평안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티벳(중국변방민족)
시진핑 총서기 체제가 출범한 중국 공산당 18차 대회를 전후로 티벳인 분신자살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티벳 지식인들이 금식으로 분신을 성원하고 국제사회에서 이 문제에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중국 시장자치구(티벳) 행정수도인 라싸와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진 60여 명의 지식인들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자발적으로 금식 행사를 벌였습니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티벳인들의 분신사태를 성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언론은 이달에 들어 숨진 사람이 27명, 2009년 이후 지금까지 분신한 티벳인은 최소 89명에 이르렀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망명한 중국인 인권운동가 등을 포함해 국제사회가 티벳 문제에 개입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뉴시스) 티벳 영혼들이 예수님을 속히 만나 참자유를 얻게되기를 기도합니다.
회족(중국변방민족)
최근 인촨을 비롯한 신장, 내몽골 등 중국 몇 곳에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11월 20일 인촨시 용닝현에서 4.5급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용닝현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확실한 진동을 느꼈었고, 당시 건물 안에서 진동을 느낀 사람들은 이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용닝현은 중국 정부와 아랍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 무슬림시티를 건설 예정 중인 곳으로 이번 지진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온 땅을 두루 감찰 하시며 이 곳 또한 주목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이 땅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속히 알게 하시고, 거짓 이슬람과 공산주의, 무신론, 세속주의에서 속히 떠나 주님께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이 땅 곳곳에 영원한 복음이 속히 증거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방글라데시(인도창)
방글라데시의 누르바누라는 기독교인 여성이 이혼한 남편과 강제 재혼을 했습니다. 누르바누라의 남편은 그녀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황산을 들이 붓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 사람입니다. 누르바누는 이미 남편의 황산공격으로 인해 실명을 한 상태이며, 남편은 그 사건으로 감옥에 들어갔다가 최근 출감했습니다. 1년 전, 누르바누는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있던 중에 이미 이혼해 따로 살고 있던 전남편이 기습적으로 방문을 해서 누르바누의 얼굴에 황산을 들이 붓고 도망쳤습니다. 이 사건으로 누르바누는 실명했고, 전남편은 구속되었습니다. 전남편은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던 중 가족이 보석금을 지불하여 석방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편의 모친이 누르바누를 찾아와 전남편의 석방을 탄원하는 탄원서에 서명해 줄 것을 요청했고, 마음이 여린 누르바누는 이에 서명을 해주었습니다. 남편은 출소 후 누르바누를 거의 매일 폭행하다시피 했습니다. 문제는 이와 같은 일들이 방글라데시에서는 흔하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황산공격피해자재단이라는 단체가 만들어져 있을 만큼 심각한 상태입니다.(기도 24365) 방글라데시가 복음으로 회복되기를, 이 땅의 여성들이 하나님의 빛의 군대로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