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 유태호 : 수고 많으시구요.
우리 돌구지 철암에 과선교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지난주에 한번 갔다 왔는데 우리 공사 그게 언제까지지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지금 현재 계약은 금년 10월 31일까지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유태호 : 그게 올해 안에 마치는 거예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아까 보고도 드렸지만은 공사 정지기간이 저희들하고 GS하고 정지기간 부분의 다툼이 있어가지고
○ 위원장 유태호 : 올해는 안되겠네요. 그렇죠?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공기 연장은 어차피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은 아직 합의점을 도출 못했습니다.
○ 위원장 유태호 : 내년까지는 해야 되겠네요. 그렇죠?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과선교 공사하는데 관장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지금까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잖습니까? 그렇죠?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결국은 주민들하고 협의가 잘 되어서 공사도 진행하게 되고 원만하게 처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더 중요한 것은 사실 그 동네 한 50여가구 되는 주민들이 과선교 공사가 결정될 때 그 과정에서 조금씩 서로간의 갈등이 조금씩 생긴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것이 아직도 잔존해 있고 그런데 그 작은 동네가 우리 시민들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서 화합해서 잘 사는게 중요한것 아니예요. 그렇죠?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우리 태백시에서 해야 될 부분들이......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지금 공사 진행된다고 나몰라라 하지 말고 관장님께서 더 좀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들이 그 동네에서 같이 화합하면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도 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시길 바랍니다.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유태호 : 그리고 또 하나 여쭤볼게 우리 365세이프타운이 예를 들면 우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사업소나 기관들이 있지요.
박물관도 있고 뭐 상수도도 있고 다양하게 있잖습니까?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그런데 사실 상수도나 박물관들이 이윤을 추구하고 기업적인 가치를 가지고 운영하는데는 아니지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365세이프타운은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365세이프타운은 뭐 어떤 영업적인 부분에서 민간기업과 비슷하게 운영을 해야되지 않겠느냐.....
○ 위원장 유태호 : 물론 공익적이긴 하지만 또 박물관이나 이런 것 보다는 조금 성격이 기업쪽에 가깝다고 봐야 되는 것이지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수익을 좀 낼 수 있는 구조를 우리가 그런 모델을 방향을 가지고 추구를 한것이지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단순히 그냥 시설 하나 만들어 놓고 안전교육을 하자고 만든 것은 아니잖습니까?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유태호 : 수익을 모델로 하는 것인데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지금 홍보하는 쪽을 보면 이게 과연 정말 돈을 벌자고 하는 홍보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조금 모자람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난번에 우리 유병욱 계장님하고도 잠깐 그런 얘기를 했었는데 1,800억 정도 들인것이지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1,800억 정도 들인 시설이고 조금전에 김천수 의원님이 지적하셨지만 매년 계속 이렇게 해서는 적자가 누적된다면 지금과 같은 상태로 획기적인 뭐가 없는한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지금도 참 쉽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잘못하면 또 애물덩어리 소리 들을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최초에 개관할 때 사실 우리가 그냥 시쳇말로 개업빨 그러는데 그런 것도 우리는 효과를 못누렸단 말입니다. 그렇죠?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지금 획기적인 그런 대책이 없다면 이것은 지금과 같은 상태보다 조금씩 조금씩 관람객도 마찬가지이고 이게 확 늘어나서 경영이 개선되리라는 그것을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1,800억원이나 들어간 이 365세이프타운을 우리가 광고를 하는데 우리가 1년에 비용 어느 정도 들어가지요? 광고비가 홍보비?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저희들 3억......
○ 위원장 유태호 : 3억 정도 들어가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다양한 이런 홍보마케팅, 홍보전략을 추진을 하는데 우리 태백산에 1박2일이 한번 와서 완전히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태백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하는 이런 경험도 했잖아요. 그렇죠?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실제로 지금 1박2일이든 아니면 런닝맨이든 불러오려면 상당한 비용이 든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 위원장 유태호 : 이게 방송하고 연계한 맨 마지막에 파급력 있는 각종 방송을 연계해서 전략적인 홍보를 모색한다고만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1,800억이나 들여서 시작하는 것인만큼 지금 좀 획기적인 이렇게 돈이 좀 들더라도 1억, 2억, 3억 이렇게 소소한데 들이는 것보다 좀 폭발적으로 365세이프타운을 전국적으로 좀 알릴 수 있는 이런 홍보전략을 구사해야 될 때가 지금이 아닌가?
조금 지나서 이 시설이 좀 노후화되고 그러면 그것도 참 쉽지 않을 것이란 말입니다. 지금이 적기인것 같은데 이런 것을 물론 관장님 혼자 결정을 해서 다 할 수 있고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저는 이런 방법들을 이제는 한번 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구요.
시장님한테 좀 건의도 하고 의원님들하고 상의도 좀 하고 이제는 좀 한번 획기적인 그런 홍보전략을 좀 구사해 주셨으면 하는데 우리 관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위원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구요.
저희들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하고 또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찾고 있으니까요.
○ 위원장 유태호 : 예, 좀 적극적으로 나서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이게 그냥 우리 이제껏 운영해 왔던 관성에 따라서 이렇게 운영해 간다면 저는 변화나 앞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보거든요.
그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좀 획기적인 방법이 나와야 된다고 보고 그러면 결국 사람들한테 알려야 되고 그리고 찾아와야 되구요.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지는 좀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 안길헌 : 예,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