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48 차 지리산 둘레길 3구간 (인월-금계) 2018년 9월15일
코 스 : 구인월교 – 중군마을(2.1km) – 황매암갈림길(0.8km) – 수성대입구(1.1km) – 수성대(0.3km) – 배너미재(0.8km) – 장항마을(1.1km) – 서진암(2.5km) – 상황마을(3.5km) – 등구재(1km) – 창원마을(3.1km) – 금계마을(3.5km) -20km-8시간
지리산 둘레길 구간 중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고루 갖춘 둘레길 1박2일 메스콤을 타면서 알려진 구간
인월(引月)이란 이름에는 고려 말 왜적 퇴치를 위해 이곳을 찾은 이성계의 전설이 숨어 있다. 때는 고려 우왕 6년, 삼도 도원수였던 이성계는 왜구 퇴치를 위해 이곳 황산(荒山)에 머물며 북진하는 왜장 아지발도(阿只拔都)와 일전을 벌일 당시, 깜깜한 그믐의 날에 이성계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 조명탄이 터지듯 달이 떴고, 그 달빛에 기대어 쏜 화살이 아지발도를 꿰뚫었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그래서 인월(引月)이다. 소문난 두꺼비 식당이 보이는 구인월교 앞에서 들머리
1948년 여순 사건 당시 패퇴하던 반란군들이 지리산으로 들어 가던 길목이 었다고도 한다. 갈림길 양쪽다 가는 길이지만 좌측 백련사 쪽은 임도길 우측은 등산로 길로서 우측이 총다고 알려 주는 서울에서 왔다는 부부팀 지리산 3구간 둘레길만 다섯번째 란다 3구간만 사계절 다와 보고 다사 온단다
수성대 백련사 갈림길에서 오는 임도길
장항마을
노루목 당산 소나무) 장항마을에서 만나는 당산 소나무는 지금도 당산제를 지내고 있는 신성한 장소로 천왕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드리우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둘레길 사과농장 주인께서 사과를 주신다 주소만 적어 주면 택배로 보낸다 서울에서 온 40대 젊은 분이 택배로 사과를 한 상자 보낸다
이념 논쟁에 온갖 풍상을 격고 자리 지키는 지리산 사람들 처럼
매동마을 팬션과 음식 숙박업이 많다 서울서 온 젊은이는 3구간 두번째 온다 면서 점심을 짜장면으로 먹게 다고 들어 간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멍멍이 얼마나 좋다고 반갑게 맞이 하는 멍멍이를 보고 집에서 기르는 푸들과 비교해 본다 이놈들이 반기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는 법
날씨가 비가 온다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 다는데 조망을 볼 수 없지만 3구간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
석산이 자연을 파괴 하지만 공존하며 살아야 하기에 감수해야 한다 본인은 예전에는 높은 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무조건 반대 했지만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인지 무조건 찬성이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려면 산에 오르지 못한 노약자 환자 , 장애인들을 위해서 라면 보기 좋은 100대 명산은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 우리나라와 같은 금수강산이 도시와 가까운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이런곳을 관광 자원화 하여야 한다 환경 보호 단체의 문제점이 너무 많다
중년 젊은이는 법륜스님 만나러 헤여지고 분당에서 온 젊은이와 함께 금계까지 오다 휴가를 이용해 조용히 다녀 간다 한다
마을 버스로 마천으로 가서 인월로 가다 지리산 둘레길은 말 그대로 지리산을 빙 둘러 이어진 도보길이다. 전체 길이는 274km로, 전북 남원 구간(46km), 구례 구간(77km), 그리고 경남 함양 구간(23km), 산청 구간(60km), 하동 구간(68km) 이렇게 다섯 고을을 환형으로 잇는 길이다. 원래 길이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연결선인지라, 지리산 둘레길 역시 120여개의 마을을 품고 그들과 더불어 나아간다. 사람이 없으면 길도 없기 때문이다. |
출처: yeosujsy 뽀빠이 산행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뽀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