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예지 '사이펀' 2021년 가을호(제22호) 출간
*유병근 시인 유고시 특집
*사이펀문학토크-강은교 시인
*주목시집-안상학 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
*이 저녁 시인을 만나다 전영관 시인
*왜? 노벨문학상인가? -밥 딜런/오민석
계간 시전문지 《사이펀》 2021년 가을호(22호)가 나왔다. 이번 가을호에는 지난 봄 돌아가신 유병근 시인의 「유고시 특집」을 다루고 있다. 유고시 15편과 유고시의 작품세계를 한국해양대 구모룡 평론가가 조명했다. 추억의 시와 산문은 김성춘, 양왕용, 배재경, 송진, 정진경, 안효희, 이진해 시인이 참여했다. 사이펀문학토크는 시집 『아직도 못 만져본 슬픔이 있다』를 펴낸 강은교 시인을 경남대 김경복 교수가 꼼꼼이 진단하고 직접 찾아가 만나고 왔다. 「사이펀이 주목한 시집」에는 5.18문학상을 수상한 안상학 시인의 시집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을 조명했다. 안상학 시인의 신작시 및 대표시 그리고 경기대 권성훈 교수의 시집리뷰가 게재됐다. 「주목, 이 시인을 만나다」 인터뷰는 전영관 시인을 만난다. 김정수 시인이 전영관 시인을 만나 꼼꼼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년간 연재되는, 노벨문학상을 통해 세계적인 문학흐름을 찾아보는 「왜 노벨문학상인가?」는 2016년도 수상자인 가수 밥 딜런의 시와 문학을 만난다. 밥 딜런의 문학세계는 단국대 오민석 교수가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계절의 시」에는 최동호, 박기섭, 이재무, 서지월 시인이 초대되었고, 「신작소시집」은 김정수, 송유미 두 시인이 모셔졌다. 소시집 리뷰는 백인덕 시인이 기술해주었다. 「신작시」에는 권대웅, 김윤환, 김경윤, 이동엽, 이만식, 최영, 조말선, 김수우, 고성만, 우원호, 이지담, 이여명, 이소정, 김미선, 정선영, 오성인, 권규민, 이호준, 양민주, 고주희, 김문, 김백형, 신새벽 시인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인특집」에는 김미소, 김홍희, 우은주, 조경환 시인이 참여한다. 이번호부터 시작하는 「시인의 아포리즘」에는 홍일표 시인이 ‘지우개’, ‘목련’, ‘보도블럭’, ‘닭’, ‘벌레’ 등 5개의 소주제로 써주었다. 연재물인 「송진시창작」 마지막 글이 실렸고 조해훈 시인의 「한시로 읽는 역사 이야기」, 이종암 시인의 「즐거운 시읽기」, 그리고 정가을, 이기록 시집에 대한 서평을 김남영 평론가가 진단했다. 그리고 「해설엿보기」에는 강달수, 강성은, 고성만, 김성춘, 박미정, 이지윤, 이충기, 정안나, 진혜진, 한정원 시인의 신작시집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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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전문지 사이펀
cafe.daum.net/siphon-poem
계간 사이펀 제22호 2021 가을호
편집고문 강은교 김준태 양왕용 尹石山 이유경 편집자문위원 길상호 김참 성윤석 윤의섭 이중기
편집위원 권성훈 김정수 이재연 조기현 조준
발행인 및 주간 배재경 / 부주간 송진 / 편집장 정가을 / 사이버편집장 박솔 / 캘리그라피 차형환
사이펀의 창 | 나의 시편, 「구름葬」의 퇴고 - 송재학
창간 5주년 특집 | 여름호 빠진 시
김선태 - 오동도 동벡꽃
안도현 - 잔설
유병근 시인 추모특집
유고시 세 칸으로 분리된 감옥 하나 외 14편
유고시 리뷰|구모룡
유병근을 그리다
*추모시|배재경 송진 안효희
*추모글|양왕용 김성춘 정진경 이진해
이 계절의 시
최동호|바다를 잃어버린 소년 외 1편
박기섭|갓등이 흔들릴 때 외 1편
이재무|나무속으로 외 1편
서지월|바람개비외 1편
사이펀문학토크 / 이 저녁, 시인을 만나다
강은교 시집 『아직도 못 만져본 슬픔이 있다』
시집속의 시 : 봄 기차 외 4편
인터뷰 : 아직도 못 만져본 슬픔이 있다
시집리뷰: 영원한 이데아에 대한 그리움과 주술적 상상력-김경복
사이펀이 주목한 시집| 안상학 『남아 있는 날들은 모두가 내일』
시집 속 대표시 : 바닥행 외 4편
신작시 : 버력더미 자작나무 외 1편
시작노트 : 헤어짐과 배웅에 마음이 꽂혀 있다
시집리뷰 : 진열된 세계와 바닥의 불꽃 - 권성훈
신작 소시집
김정수|명랑한 봄 외 4편
송유미|머릿속 얄미운 지우개 외 4편
소시집 리뷰|재현할 수 없는 ‘압흔’들 - 백인덕(시인)
왜? 노벨문학상인가! |밥 딜런-2016년 수상자
밥딜런 시|바람 속에 불고 잇어 외 4편
오민석|장르 너머의 장르, 밥 딜런의 세계
사이펀의 신작시
권대웅 메아리는 어디로 갔는가 외
김윤환 바닥에 두고 온 얼굴 외
김경윤 여덟 개의 모퉁이가 있는 길 외
이동엽 읽고 썼던 길 외
이만식 레버넌트 외
최 영 대행스님 외
조말선 환대 외
김수우 단풍씨앗 외
고성만 첫눈 외
우원호 백두산 9 외
이지담 면과 면이 만나는 지점 외
이여명 한 마리 쥐와 입을 벌린 동지 외
이소정 푸른안개 외
김미선 랩소디 외
정선영 허공에 팔을 궤다 외
오성인 호야 불닭발 외
권규민 곡우 무렵 외
이호준 군부대가 있던 자리 외
양민주 젖은 양말 외
고주희 피타 외
김 문 서풍 외
김백형 우산꽃 피었습니다 외
신새벽 허공의 빈방에 허공 외
주목, 이 시인을 만나다|전영관 시인
신작시; 오늘 외 1편
대표시: 어성전 외 4편
대담: 김정수 · 전영관
시인의 아포리즘|홍일표
송진시인의 시 창작법 |
한시로 읽는 역사이야기|조해훈
-대쪽 선비 조헌과 정여립 모반사건
시집리뷰
김남영|공백을 먹다, 엘리스의 언어를 얻는다
-정가을 시집 『바질토마토』 / 이기록 시집 『소란』
신인특집
김미소 붕괴 외
김홍희 한 눈으로 외
우은주 틸드 외 1편
조경환 억센 주둥아리의 아량은 나의 영역이 아니네 외 1편
해설 엿보기
강달수 시집 『쇠박새의 노래』(작가마을)
강성은 시집 『白에서 百까지의 고백』(시산맥)
고성만 시집 『케이블카 타고 달이 지나간다』(여우난골)
김성춘 시집 『길 위의 피아노』(서정시학)
박미정 시집 『소년의 휘파람』(작가마을)
이지윤 시집 『나는 기우뚱』(산지니)
이충기 시집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지혜)
정안나 시집 『명랑을 오래 사귄 오늘은』(신생)
진혜진 시집 『포도에서 만납시다』(상상인)
한정원 시집 『석류가 터지는 소리를 기록했다』(천년의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