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해안에 있으며
지형적으로 해식애(海蝕崖)에 해당한다.
파도에 깎인 해안지형이 육지쪽으로 들어가면서 해식애가 형성되었으며, 그 앞에 평탄하게 있는 암반층은 파식대이다. 상족암 앞의 파식대에는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해식애 암벽은 시루떡처럼 겹겹이 층을 이루는 수성암(水成岩)인데, 모습이 밥상다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상족(床足)이라고도 하고 여러 개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쌍족(雙足)이라고도 부른다.
상족암 바닷가에는 너비 24㎝, 길이 32㎝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연이어 있다. 1982년에 발견된 이 웅덩이는 공룡 발자국으로 1999년 천연기념물 제411호로 지정되었다.
날씨가 별로 덥지도 않은데 아이들은 해수욕하고 있더라구요
아직 물이 덜빠져서...
윗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공용박물관이 있다는데 난 계단때문에 여기까지만...
데크가 설치되어있어 휠체어도 갈수가 있어요
한군데 약간 경사가 심한곳이 있긴 하지만...
지난번 하중도에 유체꽃보러갔다가 4000원주고 산 셀카봉으로 남편과 셀카봉으로 사진도 찍고...
물이 다 빠지면 이런 뷰가 나오는데 내가 갔을땐 바닷물이 다 안빠져서..ㅠ..(펌)
물이 다 빠지면 이런 뷰가 나오는데...(펌)
인터넷으로 검색한 사진입니다.
이런뷰를 직접볼수 있으리란 기대는 산산히 부서지고..ㅠ
날씨, 날짜,물때 3박자가 맞아야 은하수를 볼수있는데 하나도 안맞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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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회의 끝나고 남편과 은하수 보겠다고 경남 고성 상족암에 왔는데 하늘보니 구름이 많아서 은하수 구경은 힘들것같아 사량도나 들어가볼까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마지막 배도 놓치고...ㅠ
해서 장항이라는곳으로 밤낚시 왔답니다.
어차피 같은 고성이라 여기서라도 별은 볼수 있을꺼 같아서 남편은 좋아하는 낚시하고, 난 별헤는 아름다운밤 만들어 볼까하고...
별은 헤아렸는데 가로등 때문인지 구름때문인지 아쉽게도 총총 빛나는 그런 뷰는 아니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마음 접습니다.
- 2017.6.3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