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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행,여행기 장봉도 자전거 여행
윤선한 추천 0 조회 700 11.03.20 00:0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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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20 07:52

    첫댓글 참 세상 하는거 처럼 사는군...

  • 11.03.20 16:59

    무쟈게 부럽습니당~ ^^;;

  • 11.03.21 18:53

    윤이사님 말씀대로 장봉도의 겉모습만 보고 왔을 겁니다.
    등잔밑이 어둡듯이...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 매력적인 섬입니다.
    저의 경험상 섬은 최소 3번이상 들어가 보아야 그 진면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박을 하면서 낮과 밤, 썰물과 밀물때의 확연히 다른 새로운 세상을 보면 더욱 매료될 것 입니다.
    저도 장봉도는 2번 들어가 보았는데... 3번째 여행은 윤이사님과 함께하고 싶군요...^^
    윤이사님의 풍부한 감성으로 본 장봉도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 11.03.21 23:06

    아침동산 정기산행을 장봉도산행으로 하면 조을거 같습니다.바다사진에서 봄이 날라오는걸 느낍니다.자알 보았습니다~~~~

  • 11.03.23 21:56

    카페지기님 카메라에 담긴 장봉도 참 좋습니다.....그 섬처럼 사람도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칠년 그섬에 살아본 누군...몸서리치도록 장봉도 싫어 한답니다...ㅎㅎ

  • 작성자 11.03.23 22:13

    캔디님께서 7년이나 장봉도에서 사셨나보군요.!! 요즘 시골 인심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 자주 듣습니다.특히 섬은 배타성이 심하지요.
    무엇보다 사람에게 치이면 그곳이 싫어지기 마련이지요.^^ 캔디님께 위로 말씀 전해 드리세요^^

  • 11.03.23 23:44

    어쩜 섬 구석 구석을 이리도 열심히, 자세히, 꼼꼼하게 다니시고, 찍으시고, 엄청 부지런 하십니다.
    나도 처음에는 천국이 따로 없다하고, 낭만에 젖어, 행복에 젖어, 이나이에 무지 무지 낭만적으로 살았답니다.
    섬처녀가 되어서, 섬 아줌마가 되어서 하루종일 산으로 국화꽃 따러 다닌적이 있습니다.
    진촌해수욕장에서는 까딱하면 물귀신 될뻔도 했지요. 냉철하고, 이성적인 친구 덕분에 물귀신 될 뻔하다가, 이 세상으로 환생했답니다.
    이제는 원도 한도 미련도 없습니다. 그 세월을 보상받으려고, 이제는 해외여행으로 열심히 다니기로 했답니다. 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1.03.23 23:55

    진촌 해수욕장에서 물귀신 될뻔하셨다구요..ㅋㅋ 수심이 얕아 보이던데..혹시 수영에 젬병이신가요.^^ 사람은 누구나 한 두가지씩 잊지 못할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듯 해요.
    캔디님의 장봉도에 얽힌 사연처럼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공지영의 시 한줄 남겨요.^^ "무엇을 잃어 버리는 것이 꼭 나쁜 일은 아니겠지요.기억 뒤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테니까요.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 줍니다.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공지영/빗 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 11.03.24 00:06

    물이 들어올때는 무지 빠른 속도로 들어오는데, 난 천하태평이었지요. 나무위로 가야될 지경인데, 강아지를 두마리씩 끌어안고, 허부적 거렸으니, 얼마나 정신이 없었겠어요. 홀딱 젖은 옷을 입고, 한참을 뺑 돌아서 간신히 차로 왔답니다. 오는 도중에 운동화는 다 버리구요. 아찔한 추억이네요. ㅎㅎㅎ

  • 작성자 11.03.24 00:20

    맞아요..바닷물은 의외로 들물때는 빨리 차오르더군요..여유 부리다가는 큰 봉변을 당합니다.저 역시 무의도 해벽 등반 갔을 때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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