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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사 홍주암
불굴사는 팔공산 남쪽 기슭에 있으며 자연으로 이루어진 석굴 안에
부처님을 모셨다고 하여 불리워진 이름이다
위치: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5
불굴사 (佛窟寺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八公山)에 있는
대한 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90년(신문왕 10) 원효가 창건하였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는데,
한창 때는 50여 동의 전각과 12개의 부속 암자, 8대의 물방아를 갖추고
쌀을 찧어 승려와 신도들의 공양미를 한 대사찰이었다고한다. .
현존하는 당우로는 적멸보궁·약사보전·독성각·산령각·요사 등이 있고,
그 밖에 원효와 김유신이 수련하였다는 원효굴 또는 불암으로 부르는 석굴에는
홍주암(紅珠庵) 독성전이 있다.
석굴은 1976년에 내부를 보수하던 중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불상 1점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429호로 지정된 불굴사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약사여래입상과
석등·부도 등이 현전한다.
이 중 삼층석탑은 창건 당시에 조성된 것으로 높이 7.43m이다.
관음전앞에서 불굴사을 바라보고
절멸보궁
본래 대웅전이 있던 자리였는데 988년 인도에서 모셔온
진신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여기에 적멸보궁을 지었다고 한다.
불굴사 적멸보궁뒤 진신사리가 안치된 삼층석탑
불굴사 삼층석탑과 석등.
불굴사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9세기의 작품이며 보물 제429호로 지정되어 있고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적멸보궁 법당
본존불의 자리에는 통도사처럼 유리로 되어 있고 뒤에는 진신사리가 안치된
삼층사리탑이 보인다.
본존불의 자리에는 통도사처럼 유리로 되어 있고 뒤에는 진신사리가 안치된
삼층석탑이 보이고 후불탱화, 아미타탱화, 칠성탱화가 있다.
적멸보궁옆에 산신각
좌측으로는 약사보전
관음전(觀音殿)
연못지나 아름다운 철다리건너 언득위에 관음전
관음전
관음전 관세음보살
중생들의 발원이 있으면 어느 곳이든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베푸시는
중생들에게 가장 가까운 보살
팔공산 불암사 원조회광대선사 공덕비
공덕비을지나 앞에 산길을 올라가며는 미륵전이있고
이곳 불굴사 약사여래불은 머리에 갓을쓴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6km 떨어진 팔공산 갓바위 와 마주본다고 하여 민간에서는
영험한 불상이라고 소문이 났다고한다.
미륵전에서 다시내려와
불굴사 범종각을지나
불굴사 종무소 옆에
불굴사 조감도와 쪽두리을쓴 석불상사진
적멸보궁앞에서 답사 기념으로
필자/ 산새
우측으로는 공양간이 있는 요사채 앞으로 홍주암 올라가는길이있지마는
지금은 홍주암 보수 공사중이라
산신각 뒤로 홍주암 오르는 임시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홍주암(紅珠庵)
불굴사 부속암자
원효가 다녀가고 김유신이 통일의 발원을 했다는 불굴사 홍주암 바위벽에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암자 구례 보리암 생각이난다.
홍주암은
홍주(紅珠 : 붉은 구슬)는 해가 빨리 뜨는 곳의 의미로 태양을 의미 하고,
몸 속의 단(丹)을 말하기도 한다고한다.
공사중이라 어수선하여 공사하는분에게 허락을 받고
아마 공사와 상관없이 출입이 허용되는 모양이다.
철계단을 올라서면
석굴입구에 아동제일 약수 (我東第一藥水)
바위에서 석수가 떨어지고 있는데 김유신 장군과 원효 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할 때 마셨던 물이라고하는데 지금은 식수로는 조금 부적합이다.
석굴 법당
원효대사가 수행하였다 하여 원효굴이라 불리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동굴법당.
원효암 상단에는 나반존자를 모셔놓은 독성각이 있고
부처님의 제자인 십육나한 중 가장 신통력이 뛰어나신 분으로 천태산에 홀로
지낸다 하여 독성이라고도 하고
원효굴 혹은 홍주암이라 불리는 동굴 암반에 불상과 우측에 마애블
2층 법당으로 오르는길
바위안으로도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있다.
2층 난간에 은행잎에 소원을 적어 걸어놓은곳
석굴 법당
원효대사가 수행하였다 하여 원효굴이라 불리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동굴 법당
전망대 쉼터
전망대옆 거암과 소나무
홍주암에서 역순으로 내려와 불굴사마당을지나
홍주암과 불굴사 탐방을 모두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홍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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