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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산골도라지
일좀 하면 어깨가 아푸다구하는 옆지기를 위해 보양식(?) 초석잠 요리를 했습니다. 여로분들이 초석잠을 심어 키우고 계신데, 요리는 아직 개발을 더 해야할거 같아요.
초석잠을 생으로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이며 뒷맛이 약간 쌉살하지만,채소와 함께 샐러드를 하면 어린이도 잘먹습니다. 또 카레와 졸임을 해도 되구요.밀가루를 뭍혀서 튀김을해도 좋습니다. 무 김치국물, 일반 배추김치 국물에 담궈두면 색이 변하지 않구요. 장아찌로도, 피클도 일품이며, 꿀에 재어 먹기도 합니다.
생것을 술에 담궈 마시면 제풍파혈, 즉 풍을 쫓아내고 어혈을 풀 수 있어요 초석잠의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일상의 부식, 기호식품, 차, 등으로 안전하게 얼마던지 계속 섭취하기 용이해 각종 풍증과 순환기 장애에도 호전 또는 예방되며,장복하면 두뇌 건강뿐 아니라 신경통등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오늘은 초석잠으로 샐러드를 해봤습니다. 소스는 머스타드,효소,식초,집간장,흑임자,마늘을 넣고 만들었어요. 초석잠은 대충 잘라서 했구요. 맛도 괜찬아요.
목삼겹에 대파를 넣구 둘둘말아서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고기는 미리 소주를 살짝 뭍혀주고요.
초석잠두 넣구 구워봤어요. 맛이 어떤가 보려구요.
구운 초석잠에서 고소한 맛이나면서 약간 쌉사름 한데, 고기와 먹으니 좋습니다.
소스는 위의 샐러드와 같은데 후추만 추가 해서 대파속말이 목삼겹을 구워서 소스를 찍어 먹습니다. 고추장양념에 먹어두 좋을거 같아요. 초석잠을 초고추장 양념에 무처두 괜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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