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마사토 / 다산3.0
책소개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모이는 것이다!
『부자의 그릇』은 일본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관한 명쾌한 통찰을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사업 실패담을 바탕으로 한 경제 소설로, 한때 12억 연매출의 주먹밥 가게 오너에서 3억 원의 빚을 지고 나락으로 떨어진 한 사업가가 우연히 만난 부자 노인과 7시간 동안 나눈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노인은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준다. 이를 통해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여기며 좌절한 인생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이즈미 마사토 [泉正人]는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 고베 슈쿠가와가쿠인 대학 객원교수로,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슬론경영대학원 이그젝티브 코스를 수료하였다.
2002년 일본에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부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제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파이낸셜 아카데미를 설립하였다. 이 아카데미는 25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가진 독립계 파이낸셜 교육기관으로,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는 머니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 회계, 재산, 경제신문을 읽는 법부터 머니플랜,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또, 그는 1년 중 3개월을 외국에서 지내면서 교육·IT·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국내외에 총 다섯 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학습협회의 이사장으로서 공인재단법인 일본생애학습협의회가 감수하고 인정한 ‘머니 매니지먼트’ 검정시험을 만들었으며, 돈의 지성을 높이기 위한 보급 및 집필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총 28권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한국, 중국, 대만에도 번역 출간되었다.
『부자의 그릇』은 그의 첫 소설 작품이며, 국내에 출간된 도서로는 『사고신탁』, 『돈의 교양』, 『금전지성』 등이 있다.
목차
1 장 만 남_“지금 자네는 1,000원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네.”
시 작 정말 그걸로 할 겁니까?
선 택 돈을 가진 순간, 언제 어떻게 쓸지를 결정한다
경 험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거 울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신 용 돈은 ‘믿음’으로부터 생긴다
리스크 돈이 ‘줄어드는 것’보다 ‘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
2 장 고 백_“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건 실패가 아니라 돈이라네.”
기 회 ‘무엇을 하느냐 ’보다 ‘누구와 하느냐’를 따진다
양 면 ‘지불하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있다
소 유 돈에 소유자는 없다
계 획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장 사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 때’ 돈을 쓴다
가 격 가격결정력이 브랜드의 힘을 좌우한다
결 단 한 매장씩 늘릴 것인가, 단숨에 확장시킬 것인가
3 장 진 실_“돈에 대해 올바르게 행동하면 언젠가 반드시 성공할 거야.”
파 멸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도 산 한때의 유행에 돈을 투입하는 것은 난센스일까
그 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만 모인다
사 람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에필로그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출판사 서평
“지금 자네는 1,000원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네.”
놀라운 결말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25만 명의 삶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킨 교양 소설!
★★★★★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한 권!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
일생을 ‘돈의 교양과 본질’을 전파하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의 교양 소설!
한때 연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오너였다가 도산하여 3억 원의 빚을 짊어지고 매일 분수대 근처를 방황하던 한 사업가가 100원이 부족해 자판기 음료 하나 먹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그러다 스스로를 ‘조커’라고 부르는 노인이 건넨 100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장 7시간에 걸친 그들의 대화가 시작된다.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바로 이 한마디에 담겨 있다. 노인은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준다.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 ‘연봉이 적어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여기며 좌절한 인생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준다.
출판사리뷰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돈 이야기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관한 명쾌한 통찰!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복권을 산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당신이 300만 원의 월급에도 휘둘리고 있다면, 복권이 당첨되어 100억 원이 들어온다 해도 금방 통장잔고가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직 ‘100억 원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내 월급이 매번 스치듯 지나가는 이유를 엉뚱한 데서 찾고 있지는 않는가? 돈이 잘 안 모이는 이유는 재테크를 잘못하고 있거나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고 있어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기술적이고 방법론적인 문제’일 뿐, 그보다 더 근본적인 ‘삶의 방식’을 뿌리째 바꾸지 못한다면 돈은 계속해서 당신을 피해갈 것이다.
저자 이즈미 마사토는 일생을 ‘돈의 교양과 본질’을 전파하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로, 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관한 명쾌한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그의 실제 사업 실패담을 바탕으로 집필한 첫 교양 소설로, 한때 12억 연매출의 주먹밥 가게 오너에서 3억 원의 빚을 지고 나락으로 떨어진 한 사업가가, 우연히 만난 부자 노인과 7시간 동안 나눈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가는 인생이 풀리지 않는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리고 자신은 운이 없다고 한탄하는 우리 자신을 대변한다. 그러나 부자 노인은 ‘돈 때문에’ 가족과의 대화가 사라지고 ‘돈 때문에’ 친구와의 만남이 줄어들었다면 자신의 신용이 떨어져 결국 가지고 있던 돈마저 빠져나갈 수 있음을 경고한다.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왜 남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이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기는가?
나의 신용이 어떻게 나의 통장을 불려주는지, 그 원리를 밝힌다!
그렇다면 왜 신용이 돈을 끌어당기는 걸까? 돈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에서 바로 돈을 받아서 쓰는 사람은 없다. 우리가 갖고 있는 돈은 일상에서 만난 누군가, 즉 가게의 점원이나 직장, 부모님, 친구로부터 들어온 것이다. 그 말인즉슨, 돈은 타인으로부터 들어오며, 결국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나의 통장에 고스란히 나타남을 뜻한다.
돈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돈은 곧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임을 알 수 있다. 부자들이 타인의 믿음에 부응하려 노력하는 이유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큰 재산이 된다는, ‘신용의 원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돈을 ‘갖고 싶은 물건’을 사는 데 쓴다. 하지만 부자들은 돈은 물과 같이 흐른다고 생각하며 ‘물건의 앞으로의 가치’부터 본다. 그들은 돈이나 물건 그 자체가 아니라 ‘돈의 흐름’을 보며, 앞으로 물건의 가치가 올라갈 거라 판단될 때에 돈을 쓴다.
우리도 흔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이런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지만,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살 때에는 그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질러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말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돈을 쓰는 대상의 가치를 정확히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물건뿐 아니라 ‘사람’에도 적용된다. ‘상대를 믿을 수 있는지를 분별하는 힘’ 자체가 나의 그릇을 넓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 말이다. 역으로 적용하면, 내 자신이 남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나에게 더 많은 기회와 돈이 들어오는 셈이다.
“누구나 100번 이내에 당첨될 정도의 행운은 가지고 있어.”
주식, 펀드, 부동산 투자 등 틀에 박힌 재테크에서 벗어나
나의 그릇을 키우고 돈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
가령, 250개의 제비 중 1개에 10억 원의 당첨금이 걸려 있으며 제비를 뽑을 때마다 1,000만 원씩 내야 한다면, 당신은 참여하겠는가? 대부분은 250분의 1의 확률같이 무모한 짓은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며 포기할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에서 부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250번 뽑으면 무조건 당첨된다!’
물론 250번 뽑으면 결국엔 적자가 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의 차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는 ‘누구나 100번 이내에 당첨될 정도의 행운은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
그러나 부자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만 볼을 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부자들이 사람에게 투자할 때 무엇을 본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은 그 사람의 경력,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를 가장 중시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억 원을 밑천으로 실행해본 경험은 (설사 실패를 하더라도) ‘1억 원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 자신 안에 고스란히 남는다. 따라서 후에 그만큼의 돈이 들어오면 더 잘 다룰 수 있게 되어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못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돈’이 두려워서, 더 정확히는 ‘돈을 잃을까 봐 두려워서’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그야말로 ‘돈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인생’이 되었음을 뜻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죽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주식, 펀드,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소수다. 틀에 박힌 재테크에 얽매이기보다 내가 돈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진실로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쓸 줄 아는 것이 결과적으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모이는 것임을 명심하라
책 속으로
“참 이상하네요. 사치만 안 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이 있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결국 계속 화려한 생활을 이어가려고 하는 욕심이나 괜한 승부욕 때문이 아닐까요? 전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렇게 단순한 문제는 아니야. 돈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다시 말해, 그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
(…)
“하지만 사람은 언제까지나 중학생으로만 있을 수는 없고, 계속 성장하지 않습니까? 당연히 다루는 돈의 크기도 자연스레 커지겠지요.”
“맞는 말이야. 하지만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 분별력이 생기면 돈을 다룰 수 있다고 착각해.
_pp.41~43(다루다_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그럼, 반대로 돈이 없는 사람은 신용도 없는 겁니까?”
“지금의 자네가 거기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네만, 돈이 없는 사람은 의심이 많아서 좀처럼 남을 믿지 않고 흠부터 찾으려고 하지. 남을 믿지 못하면 신용을 얻지 못하는데도 말이야. 자연히 돈은 그 사람을 피해서 돌아가게 되고.”
“그렇지만 부자도 남을 믿었다가 속는 일이 있지 않습니까? 특히 돈이 있으면 세상 사기꾼들은 죄다 인심 좋은 부자를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파산한 사람들도 적지 않고요. 어르신의 이야기는 저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지만, 이상론(理想論)처럼 들릴 뿐입니다.”
“사물은 절대 한 면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 나는 아무나 믿으라고 하는 게 아니야. 신용도라는 건 그 사람의 인격에 비례한다고 보네. (…) 자네는 뭐를 근거로 사람을 믿나? 아직 내 이야기를 믿지 못하더라도 이것만은 기억해주게.
자네가 상대를 믿지 않으면, 상대도 자네를 믿지 않아. 신용이 돈으로 바뀌면, 믿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재산이 되지.”
_pp.59~60(신용_돈은 ‘믿음’으로부터 생긴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물론 때로는 크게 헛스윙을 할 때도 있을 거야. 많은 사람들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출 수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아.
(…)
예를 들면, 250개의 제비 중 1개만이 10억 원짜리 당첨 제비라고 생각해보게. 그리고 제비를 한 개씩 뽑을 때마다 1,000
만 원을 내야 해. 이때 보통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 같나?
‘당첨될 확률은 250분의 1이니까, 그처럼 무모한 건 안 하는 게 좋겠어.’
하지만 돈을 얻으려면 이런 발상이 필요하지.
‘250번 연속으로 뽑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당첨된다!’
물론 250번을 연달아 뽑으면 설령 당첨이 되더라도 적자가 날 거야. 하지만 누구나 제비뽑기에서 100번 이내에 당첨 제비를 뽑을 정도의 행운은 가지고 있다네.”
_pp.73~74(리스크_돈이 ‘줄어드는 것’보다 ‘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
“빚이라는 건 정말 신기하단 말이지. 사람에 따라서는 계속 얻는 편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빚이라면 무조건 싫다는 사람도 있어. 그런데 말일세. 사람들은 회사가 문을 닫거나 개인이 자기파산하는 원인이 ‘빚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수중에 ‘돈이 없어지기 때문’이야.
사실 이는 경영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말이야.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실패를 빚 탓으로 돌리고 사고를 정지시켜. 빚을 진 것 자체를 나쁘다고 생각하거든. 그러나 실제로는 빚 덕분에 도산을 면하는 회사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네.”
(…)
“자네도 궁금하지 않나? 애당초 왜 금리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이에 대해 내가 존경하는 한 경영자는 이렇게 말했다네.
‘빚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 부채와 금리를 잘만 다루면 오히려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 부채 금액은 균형을 보고 정하고, 금리는 그 돈을 조달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가장 합리적이다.’
그 뒤, 회계학을 공부하면서 ‘금리가 곧 비용’이라는 사고방식이 아주 타당하다는 걸 알았어. 다시 말해, 부채는 재료, 금리는 조달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_pp.96~98(양면_‘지불하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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