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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자기나무
노화를 막는 내 몸의 +1도 적정 체온 건강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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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냉증’이라는 용어로 지칭되는 여자들의 저체온증은 여러 가지 증세로 판별할 수 있다.
우선 이유 없이 땀을 많이 흘린다면 냉증을 의심해 보자.
본래 땀은 운동이나 노동을 했을 때 상승한 체열을 식히기 위해 나오는 것인데
식사를 하거나 아주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비 오듯 쏟는다면 몸이 저체온 상태라 말할 수 있다.
또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 순환이 악화돼
어깨 결림, 두통, 현기증, 손발 저림 증상이 일어나기 쉽고 불안감이나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1일 평균 체온 기준점인 오전 10시에 측정한 체온이 36.5℃ 미만인 사람은 냉증이라 판단할 수 있다.
체온을 상승시키고 또 그대로 유지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우선 본인의 수면 형태와 식습관부터 체크하자.
저체온일 경우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자고 일어나도 개운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먼저 잠자리에 누웠으나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입면 장애, 한밤중에 몇 번씩 잠을 깨는 중도 각성,
나이가 들수록 수면 호르몬의 일종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 새벽같이 잠을 깨는 조조 각성 등의 증세가 있다.
이 수면 장애를 해결하려면 부족한 운동량을 늘리고, 취침 전 칼로리 섭취는 최소로 하며,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가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해외 출장으로 시차 때문에 잠들기 힘들면 몸속에 내성이 생길 수 있는 수면제를 복용하기 보다는
우리 몸속 호르몬을 건강 보조제 형태로 만든 멜라토닌을 섭취하길 권한다.
저체온증인 사람들은 대부분 식습관도 닮아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찬물을 마시는 습관은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자제할 것.
체온을 유지하려면 평소에도 따뜻한 맹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 유난히 추위를 타는 사람들의 경우 옷과 옷 사이에 공기층이 생기도록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보온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머플러, 숄, 조끼 등을 이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 세포가 위치해 있는 목 뒤, 겨드랑이 아래 등의 부위를 감싸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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