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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禪林 七言對句 • 得路 105. 安禪不必須山水 滅却心頭火自凉 안선불필수산수 멸각심두화자량
득로 추천 0 조회 325 11.08.27 14:23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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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8.28 22:30

    첫댓글 安禪不必須山水 滅却心頭火自凉 안선불필수산수 멸각심두화자량

    安禪不必: 편안하게 하는 선은 필요치 않다.
    須山水: 모름지기 산 좋고 물 좋은 곳.

    滅却心頭: 마음에서 물리쳐지면.
    火自凉: 불에서도 서늘하다.

    - 마음에서 물리쳐지지 않으면(滅却心頭), 새소리 물소리도 시끄러운 것이다

  • 11.08.31 00:22

    指月錄卷之十六

    六祖下第五世

    瑞州洞山良价悟本禪師

    舉僧問洞山。寒暑到來時如何迴避。山云。何不向無寒暑處去。僧云。如何是無寒暑處。曰寒時寒殺闍黎。熱時熱殺闍黎。黃龍新拈云。洞山袖頭打領。腋下剜襟。爭奈這僧不甘。如今有個出來問黃龍。且道如何支遣。良久云。安禪不必須山水。滅却心頭火自凉

  • 11.08.31 00:31

    심두멸각(心頭滅却)

    이 단어의 유래는 중국 6세기 당말의 시인 두순학(杜荀鶴)이 오공(悟空)선사의 참선수행에 대하여 읊은 시에서
    나왔습니다.

    三伏

    三伏閉門披一衲 삼복에 절문 닫고,
    兼無松竹蔭房廊 솔이나 대숲 그늘 없는 복도에,
    安禪不必須山水 편히 좌선하노라면 산수가 필요 없다.
    滅却心頭火亦凉 마음 비우니 불볕도 서늘하구나.


    삼복에 문을 닫고, 한 벌의 옷을 걸치고 있다.
    방에는 그늘을 만들만한 소나무나 대나무 한 그루도 키우고 있지 않다.
    좌선을 위해서는 조용한 산속이나 물가가 아니라도 좋다.
    마음을 비우니 불볕도 시원하구나.

  • 작성자 11.08.31 01:01

    ㅋ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
    주무시지요! ㅋㅋ

  • 11.08.31 22:53

    여러 鬼神님들께서 발동하는 시간입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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